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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초대교회사

초대 교회의 사랑


"그들은 서로 서랑합니다. 그들은 과부를 멸시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학대받는 고아를 풀어줍니다. 가진 자는 가지지 못한 자에게 사심 없이 줍니다. 만일 그들이 낯선 자를 보면 한 지붕 아래로 안내하고 마치 육신의 형제 대하듯 함으로 서로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을 육체에 따라 형제라고 부르지 않고, 영과 하나님 안에서 형제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들 가운데 가난한 자가 죽으면 그들 가운데 누군가 그의 형편에 따라 그 사람의 무덤을 마련해줍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 가운데 누군가각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감옥에 갇혔거나 압박을 받고 있다면, 그 필요를 채워주고 가능한 한 그를 석방시켜 줍니다. 그리고 만약 그들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자가 있지만 그들 역시 나누어줄 수 있는 것이 없는 경우, 이틀 내지 사흘을 굶어서 먹을 것이 없는 자의 필요를 해결해줍니다."


아리스티데스가 안토니우스 파우스 황제에게 보낸 서한에서( AD 140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