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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료실/과학자료

유전자 편집과 환경

CPISPR-Cas9 Genome EDiting이라는 기술로 미생물의 DNA의 특정 부분을 편집해서 지난 6월(2019) 이상협교수 연구팀은 바이오디젤을 만들어내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나무나 잡초를 먹고 석유를 만들어내는 미생물을 만들어냈다.

이 논문은 Nature Chemical Biology에 실렸다. 논문 제목은 "Engineering of an oleaginous bacterum for the preduction of fatty acids and fuels"이다.

 

이 기술을 활용해서 KIST 연구팀은 지난 11월에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이용, 고농도의 바이오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을 개발했다. 그동안 바이오 연료의 문제점은 생산성이었는데 바이오연료 생산 미생물의 성능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물질인 아세트산에 대한 저항성이 강화된 신규 미생물을 개발한 것이다. 이 미생물은 기존 바이오연료 생산 시 버려지던 성분으로부터 이론적 최대치의 98% 수율로 바이오연료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유전자 편집기술은 많은 윤리적 문제를 안고 있지만 이런 것은 괜찮지 않을까 싶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9-019-0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