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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수의 강해설교

삼중 구조,,

삼중 구조,,


노승수 목사 


계시록은 인, 나팔, 대접의 삼중 구조로 되어 있다. 이는 8세기 선지자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모스가 심판을 예고할 때, 역시 삼중구조를 따른다(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은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암 5:19, 개정). 엘리야가 하나님께 이스라엘을 고소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 역시 엘리사, 하사엘, 예후의 삼중구조로 주어진다. 오늘 매일성경 본문에서 구원의 환상 역시 삼중구조로 주어져 있다. 이 삼중성은 엘리야 계시에서 볼 수 있듯이 단지 심판만을 의미하지 않고 구원도 함의한다. 심판과 구원을 짝으로 해서 구속을 말하는 것이다.

특히 엘리야의 삼중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는 구원의 수을 7000명이라는 상징적 숫자로 계시 된다. 그리고 이 남은 자의 숫자는 계시록의 예루살렘 성, 곧 어린양의 신부를 의미하는 은유와 같은 의미의 숫자 은유이다. 창조를 의미하는 숫자 7과 창세기의 10개의 톨레도트로 묘사되는 여자의 씨인 그리스도, 그리고 그로 말미암아 일어날 심판과 구속으로서 애굽의 10개의 재앙과 언약의 10개의 말씀들(십계명), 이 삼중구조로 1000이 제시되었다. 따라서 7000은 재창조의 구속을 상징하는 숫자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삼중성으로 1000 후에 성전이 제시되며 그 성전은 그리스도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