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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도 운동의 직통계시의 심리학적 이유들 신사도 운동의 직통계시의 심리학적 이유들 노승수 목사 신사도 운동의 직통 계시에 대한 바램은 사람들 마음 속에 있는 은밀한 욕망이다. 하버드대의 하비 콕스(Harvey G Cox)는 50년 전 종교는 없어질 것이라고 예측을 했다. 그러나 종교는 지난 반세기 더욱 증가했다. 독일의 여론 조사 기관인 에 의하면 1970년대 유성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22%였던데 반해 현재 40%가 넘는다고 한다. 콕스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종교를 퇴보시킬 것이라고 했지만, 오히려 미신은 더 증가하고 신문 지면마다 점성술과 운세들로 넘쳐난다. 알렌스바흐를 인용하자면, "과학과 기술의 시대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미신을 믿고 있다." 이유는 지극히 간단하다. 그것은 인간의 합리성과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더보기
아담스의 권면 상담 그 이후? 아담스의 권면 상담 그 이후?김 수연 한국 개신교 교회 안의 상담운동 우리 나라의 경우 상담은 세속 문화권 내에서보다 오히려 교회 안에서 더 큰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 199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대부분의 신학교들이 상담과정을 우후죽순처럼 개설하여 학생들을 모으고 있는 것만 보아도 실감할 수 있는 바이다. 심지어 신학적으로 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는 학교에서조차 재정적인 이유로도 상담은 외면할 수 없는 조류로 다가오고 있다. 그만큼 교회 내에 관심과 수요가 크다는 증거다. 평신도들 사이에서 상담을 환호하는 정도에 비교하면 목회자들, 특히 보수개혁교단 내의 목회자들이 간혹 상담을 바라보는 눈은 그렇게 곱지만은 않다. 이들은 상담을 설교나 목회 사역에 경쟁하는 사역으로 바라보거나 교회 내에 오히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