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정성욱 교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시는 소식입니다.
1. 복음은 죄로부터의 해방과 자유를 주는 소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우리의 모든 죄,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가 영원히 죄 사함을 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우리 안에 잔존해 있는 죄의 세력이 결코 우리를
주장하거나 지배할 수 없습니다.
장차 우리가 이 땅을 떠나는 순간
우리는 죄의 현존으로부터 완전히 해방을 받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2. 복음은 율법으로부터의 해방과 자유를 주는 소식입니다.
율법은 신령하며,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한 것입니다.
율법 자체가 악하거나 불의한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성과 범죄로 인하여
율법은 우리를 정죄합니다.
우리를 저주하고, 죽입니다.
우리를 종과 노예로 삼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을
온전히 신뢰하는 사람은 율법의 정죄와 저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3. 복음은 죽음으로부터의 해방과 자유를 주는 소식입니다.
죄로 인하여 세 가지 죽음이 왔습니다.
육체적 죽음, 영적 죽음, 영원한 둘째 사망
복음은 이 모든 죽음의 쏘는 것과 죽음의 권세로부터
우리를 완전히 해방합니다.
육체적인 죽음은 천국으로 이사하는 관문으로 변화되고
영적죽음은 우리의 거듭남으로 사라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영원한 둘째 사망의 저주를
받지 않습니다. 도리어 영원한 생명을 주와 함께 누리게 됩니다.
4. 복음은 마귀로부터의 해방과 자유를 주는 소식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다 죄의 종이요, 마귀의 노예입니다.
우리는 날 때부터 본성상 마귀의 자녀로, 종으로 태어 났습니다.
마귀의 폭압과 독재 하에서 고통과 절망과 비참의 노예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인으로
모시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마귀의 권세로부터 영원한 해방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마귀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고
귀신을 쫓아 내는 권세를 얻었습니다.
마귀가 아직도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워한 안전을 보장 받았습니다.
5. 복음은 세상으로부터의 해방과 자유를 주는 소식입니다.
우린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 세상과 세상의 가치관에 사로잡혀
세상에 굴복하며 살았습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과 연합되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힐 때에
세상이 우리를 대하여
우리가 세상을 대하여 못박힘으로
세상의 지배와 세상의 가치관으로부터 해방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세상을 사랑하지 않으며
세상 안으로 보냄을 받았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예배하여
하나님나라를 일구어 가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6. 복음은 우리의 옛 자아/옛 사람으로부터의 해방과 자유를 주는 소식입니다.
죄 가운데 살 때에 우리는 죄에 속한 자로
왜곡된 자아상을 가지고
열등의식이나 우월의식에 사로잡혀
이기적인 존재로 타인을 이용하는 존재로 살았지만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와서는
주님 안에서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시고
거듭난 새 사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복음이 주는 위대한 자유를 누리고 만끽하면서
동시에 그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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