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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목회강의

공동체와 성화

공동체와 성화 


노승수 목사 


1. 복음주의 영성의 위기


가. 알리스터 맥그래스.


1) 복음주의는 복음화된 사람들 속에서 훌륭한 일들을 수행했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로 깨닫도록 이끌었다. 그러나 복음주의는 믿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와 영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그분에게 나아가고 성장하는 삶의 방식을 제공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많은 사람들이 대단한 열정을 품고 신앙 생활을 시작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자신들이 커다란 위험에 직면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들의 원대한 소망과 선한 의도는 서서히 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다. …사람들의 열정이 식어질 때에 그들을 굳게 붙잡아줄 버팀목이 필요하다. 


나. 아우구스부르그 신앙 고백서


1) 교회는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능력이나 공로나 행위로 의롭게 될 수 없음을 만장일치의 의견으로 주장한다. 인간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아무런 대가 없이 의롭게 된다. 또한 교회는 이러한 믿음이 선한 열매를 맺어야 하며, 인간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선한 행위를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결코 그들의 행위로써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된다는 확신 위에 서 있지 않다.


다. 스위스 신앙 고백서 


1) 믿음은 하나님으로부터 소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장하고 견고하게 하며 긍정적이고 의심할 바 없는 기초로 꽉 붙잡게 만든다. 바로 거기에서 사랑이 열매로 자라난다. 또한 이 믿음에서 모든 종류의 미덕과 선한 행위가 나타난다. 경건한 자들과 신앙심이 깊은 자들은 믿음의 열매로서 많은 행실을 보이지만, 우리는 그들의 경건이나 구원이 그와 같은 행위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으로 여긴다. 이런 믿음은 비록 셀수 없이 많은 선한 일을 행하긴 하지만, 그러한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자비하심에서 위로를 얻는다. 이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진정한 예배가 된다.(14조)


2. 죄의 정의 


가. 원죄(peccatum oriainale)


1) 죄책(culpa haereditaria) → 칭의(iustification)

§ 행위언약(foedus operum)에 의해서 옮겨진 죄책; 언약의 당사자인 하나님과 대표자(adam//eve)사이에서 맺어진 순종의 행위를 조건으로 한 언약에 불순종의 결과; 하나님에 의해서 직접적(immediately)으로 전가(imputation by God)된 죄책 culpability // culpable * Imputation(by God) 롬 5:12ffRomans 5:12-21 12 [아담과 그리스도]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또 그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들어온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13 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가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가 죄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14 그러나 아담 시대로부터 모세 시대에 이르기까지는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죽음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아담은 장차 오실 분의 모형이었습니다. 15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때에 생긴 일은, 아담 한 사람이 범죄 했을 때에 생긴 일과 같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더욱더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16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은 한 사람의 범죄의 결과와 같지 않습니다. 한 범죄에서는 심판이 뒤따라와서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마는, 많은 범죄에서는 은혜가 뒤따라와서 무죄 선언이 내려졌습니다. 17 아담 한 사람의 범죄 때문에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왕노릇 하게 되었다면, 넘치는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합니다. 18 그러니 한 사람의 범죄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의 의로운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이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으로 판정을 받을 것입니다. 20 율법은 범죄를 증가시키려고 끼여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되었습니다. 21 그것은, 죄가 죽음으로 사람을 지배한 것과 같이, 은혜가 의를 통하여 사람을 지배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2) 부패(corruptio haereditaria) → 성화(santificatio)

§. 생식(conception)에 의해서 옮겨진 부패; 범죄의 결과 우리의 본성에 침투한 죄의 부패; 부모에 의해서 간접적(mediately) 전달(propagation by parents)된 죄성; 태아(fetus)가 수정되는 과정에서 순결한 영혼이 주입됨에도 불구하고 impure seed가 부모로부터 전달되어서 본성상 부패한 존재가 됨* Impure seed* Propagation(by Parents) 시 51편Psalm 51:5 5 실로, 나는 죄 중에 태어났고,\어머니의 태 속에 있을 때부터\죄인이었습니다.\ 


나. 죄책으로부터의 구원


1) 죄책(reatus)이란?

가) 죄의 책임성(reatus culpae=Guilty of responsibility)
나) 죄의 형벌의 책임성(reatus poenae=Guilty of punishment)


2) 죄책으로부터의 구원 


3) 죄의 형벌로부터의 구원


다. 죄의 부패(세력)으로부터의 구원


1) 부패(corruptio)란?


가) 습성으로서의 죄(peccatum quoad habitum)cf. 행동으로서의 죄(peccatum quoad actum)


3. R/C의 죄론


가. 영원한 형벌 : 치명적 죄(poena aeterna : "peccata mortalia")eternal punishment : mortal sin


1) 죄가 치명적인 것이라면 세 가지 조건이 있다(tres condiciones ut peccatum sit mortale)
가) 심대한 문제와 관련한 죄(materia gravis et insuper) cf. 십계명
나) 충분한 지식이 있음에도(plena conscientia)
다) 의도적인 동의에 의해서(deliberato consensu)
“치명적 죄 곧 하나님의 무거운 법을 어기는 것은 사람의 중심에 사랑을 파괴하는 것이다.”(“peccatum mortale, per gravem Legis Dei infrantionem, in corde hominis destruit caritatem”)


2) 일곱 가지 죄악(septem peccata capitalis)
가) 교만(superbia) ↔ 겸손(humilitas)
나) 탐욕(avaritia) ↔ 관용(liberalitas)
다) 음욕(luxuria) ↔ 절제
라) 분노(ira) ↔ 온유
마) 질투(indivia) ↔ 사랑(caritate)
바) 식탐(gula) ↔ 
사) 낙심 or 게으름(pigritia seu acedia) ↔


3) 일시적 죄의 형벌(poenae peccati temperales) → 연옥(purgatorium)


나. 일시적 형벌 : 사소한 죄(poena temporalis : "peccata venialia")temporary punishment : venial sin


1) 사소한 죄(peccata venialia) venial sin의 조건 : 일시적 형벌에 이르게 함
가) 가벼운 문제에 대해(in materia levi) : 십계명에 걸리지는 않지만 맘에 걸리는 죄
나) 심각한 문제라도 충분한 지식이 없이(in materia gravi sine plena cognitione)
다) 심각한 문제라도 의도적 동의가 없이(vel sine pleno consensu)
“사소한 죄는 사랑을 약화시킨다. 사소한 죄라 하더라도 회개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행하면, 그것은 우리로 치명적인 죄를 범하도록 점점 이끌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소한 죄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해체하지 않는다.”(“Peccatum veniale caritatem debilitae ... Peccatum veniale deliberatum et sine poenitentia permanens nos ;aulatim disponit ad peccatum committendum mortale. Tamen peccatum veniale Foedus non disrumpit cum Deo.”)


다. R/C의 죄론과 그리스도의 속죄


1) 그리스도의 속죄의 효력(16세기 까지) 
가) 치명적 죄에 있어서 
(1) 죄책(culpae)은 모두 사함
(2) 형벌(poena)은 영원한 것을 일시적인 것으로 바뀜
(3) 일시적 형벌을 자신의 공덕으로 갚아야 함 갚지 못하면 연옥행
나) 사소한 죄에 있어서 
(1) 죄책과 형벌이 자기의 몫임
(2) 이것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대상이 아님
(3) 이러한 형벌을 공덕으로 갚지 못하면 연옥행
2) 그리스도의 속죄의 효력(20세기 이후)
가) 치명적 죄에 있어서
(1) 죄책과 형벌 모두가 다 사하는 것으로 설명
(2) 이것과 관련하여 우리가 공덕으로 갚아야 할 것은 없음
나) 사소한 죄에 있어서
(1) 16세기의 이론과 동일함 
(2) 공덕으로 갚기 위해서는 
(가) 죄를 깨닫는 순간 회개해야 하고
(나) 회개한 내용을 사제에게 고해성사(penence scramenta)를 함
(다) 사제에 의해서 보석 즉 공덕의 행위가 정해짐(기도,금욕,선행,고행등)
(라) 사죄가 면죄의 선언을 함


4. Reformed의 죄론 


가. 죄로부터의 구원


1) 부패(corruptio)는 성화(sanctificatio)에 의해서 제거된다.
2) 죄책(reatus:죄책과 형벌)은 칭의(iustification)에 의해서 제거된다. 
3) 제 2 스위스 신앙고백 15.1
가) 칭의론과 관련하여서 사도의 칭의에 관한 정의는 죄를 사하심을 의미한다. 그것은 죄책과 형벌로부터 사면 받는 것을 뜻하며, 은혜 안에서 영접 받는 것을 의미하며 의롭다고 칭함 받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로마서에서 사도가 말하기를 의롭게 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시는 누가 정죄할 수 있겠는가? 의롭다 하는 것과 정죄하는 것은 상반되는 것이다. 


나. 종교개혁자들의 입장


1) 개혁교회는 죄의 구분 즉 치명적인 죄와 사소한 죄의 구분을 인정한다.
2) 그러나 그것의 형벌에 있어서 영원한 형벌과 일시적 형벌을 구분하지 않는다.
3) 모든 것이 영원한 형벌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4) 굳이 구분하고자 한다면 영원한 형벌 내에서 차이를 조심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다.cf. 독방에 같이 무기수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무기수의 차이


5. 율법의 용도(usus legis)


가. 정치적 혹은 시민법적 용도(usus politicus sive civillis)


1) 죄를 억제하는 용도 : 죄를 지은 자에게 형벌을 줌으로.... (택자와 비택자에게 차이)자연법 역시 정죄의 기능이 있다. 자연에서 신성, 영광이 드러남으로...Romans 1:20-21 20 이 세상 창조 때로부터,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속성, 곧 그분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은, 사람이 그 지으신 만물을 보고서 깨닫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핑계를 댈 수가 없습니다. 21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영화롭게 해드리거나 감사를 드리기는커녕, 오히려 생각이 허망해져서, 그들의 지각없는 마음이 어두워졌습니다. 


나. 정죄(conviction)의 용도(usus elenchticus) 
1) 비택자-완고해짐; 택자-제3용도로 이끎 또는(sive)


다. 몽학선생의 용도(usus paedagogicus)
1) 택자에게만 해당함
2) JX에게 나아가도록 간접적으로 이끌어 감(compulsus indirectus ad Christum)


다. 교훈적 혹은 규범적 용도(usus didaticus sive normativus)
1) 수준, 의도, 용도, 범위는 자연법의 규범성의 의미와는 차이가 많이 난다. 
2) 이것의 실행 가능성은 중생자에게만 주어진다. 


6. 율법의 마침으로서의 그리스도(Christ appears as the finis legis:)


가. 몽학선생의 용도(usus paedagogicus: Christ as a goal) 
1) 율법의 goal 로서의 그리스도ex) 의식법(제사,절기,안식일등) 율법 자체가 그리스도를 가리킴Colossians 2:16-17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일이나 명절이나 초승달 축제나 안식일 문제로, 아무도 여러분을 심판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17 이런 것은 장차 올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요, 그 실체는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나. 규범적 용도(usus normativus : the law being fufilled in Christ) 
1)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율법 // 
2) 규범의 완성자로서의 그리스도 : 그리스도가 율법을 완성하심Matthew 5:17-20 17 [율법에 대한 교훈]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1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은 e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e 그, '한 이오타')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가운데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f어기고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아주 작은 사람으로 일컬어질 것이요, 또 누구든지 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이라고 일컬어질 것이다.(f 또는 '폐하고') 2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보다 낫지 않으면, 너희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Romans 13:8-10 8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마십시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다 이룬 것입니다. 9 a"간음하지 말아라. 살인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탐내지 말아라" 하는 계명과, 그 밖에 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모든 계명은 b"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는 말씀에 요약되어 있습니다.(a 출 20:13-15, 17; 신 5:17-19, 21 b 레 19:18) 10 사랑은 이웃에게 해를 입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7. 언약과 율법


가. 행위언약(foedus operum) : 1-2용도(시민법적/정죄의 용도)


1) 구원에 있어서 인간의 순종을 요구한다. 창세기 2장의 언약Genesis 2:16-17 16 주 하나님이 사람에게 명하셨다.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네가 먹고 싶은 대로 먹어라. 17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 그리스도의 순종은 그에 있어서 행위언약의 요구에 순종한 것에 해당함. Romans 5:19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이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으로 판정을 받을 것입니다. 


나. 은혜언약(foedus gratiae) : 2-4용도(정죄/몽학선생/규범적 용도)


1) 구원에 있어서 인간에게 책임의 요소가 없다.
2) 창세기 3장 이후의 모든 언약(시내산, 다윗, etc)
가) 일방언약(foedus monopleuron) : 우리의 의사를 묻지 않고 Θ이 세우신 언약
나) 쌍방언약(foedus dipleuron) : Θ과 관계성이 들어나는 방식으로 세우신 언약
(1) 행위 - 행하며 산다.
(2) 은혜 - θ이 스스로 은혜를 주심으로
3) 아담 범죄 이후 모든 인류는 은혜 언약의 경륜 안에 있다. 
4) 구약 역시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영적 이스라엘이 참 이스라엘


다. 루터파와 개혁파의 율법 용도의 이해


1) 루터파
가) 1-3용도를 강하게 인정함
나) 4용도는 점선으로 인정함
다) 왜? 이것의 강조로 인해 다시 공로주의로 돌아갈 것을 염려함


2) 개혁파
가) 1-4용도를 강하게 인정
나) 2-3용도를 하나로 설명함
(1) 1→1용도
(2) 2-3→2용도
(3) 4→3용도


8. imago Dei sive imago divina


가. 그리스도의 경우(For Christ) : 


1) 실체적(substantialis), 본질적(essentialis) sive 본성적(naturalis)


나. 우리의 경우(For us) : 


1) 우연적으로(accidentalis) - 하나님이 부여하심으로 우리에게 있음.


9. 사람에 있어서 하나님의 형상(imago divina hominis)


가. 내적측면(intrinseca) : 


1) 지성(intellect), 의지(will), 감정(affections), 양심(conscience) 
2) 선택의 자유(liberum arbitrium) (지성/의지) 활동으로 나타남.
가) 정의
(1) 외적 강압이 없이
(2) 필연적이지 않으면서 자발적으로 
나) pre fall : 
(1) 하나님→선→선의 선택→자유로운 선택
(2) 죄를 범하지 않을 가능성→변질→죄→자유로운 선택
다) post fall :
(1) 죄를 범할 수밖에 없음→범죄→자유로운 선택
(2) 자유의 결계(the bondage of liberty)
(3) 본성의 부패cf. 루터파 : 본성부패→∴선택의 제한 → 악
3) Libertas voluntas 
가) 타락이전 : 죄를 범하지 않을 능력(posse non peccare)
나) 타락이후 : 죄를 범하지 않을 능력이 없음(non posse non peccare)
다) 중생이후 : 죄를 범하지 않을 능력&범죄 가능(posse peccare et non peccare)
라) 영화상태 : 죄를 범할 수 없음(non peccare)


나. 외적측면(extrinseca) : 


1) 의, 거룩, 순결(참진리) - 하나님과의 관계성 // 
2) 타락이후 상실(부재의 상태가 아님) // 
3) 부패의 상태(내적 상태가 침해 받음/ 중립이나 의의 결핍이 아니라 악의 상태가 됨)cf1. 사랑 : 하나님의 위격적 관계성 // 본질적 속성이 아님 cf2. 하나님 형상의 외적측면의 결과 


10. 칭의의 정의 


가. 누구의 사역인가? 


1) JX
2) 십자가와 부활로 말미암아 죄의 책임과 그 영원한 형벌이 면하여 짐 


나. 이 사역의 특징은 무엇인가?


1) 죄의 책임과 형벌로부터의 자유
가) 법정적
나) 개인적
다) 단독적
라) 영단번cf. Romans 6:10 10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죽음은 죄에 대해서 단번에 죽으신 것이요, 그분이 사시는 삶은 하나님을 위하여 사시는 것입니다. Hebrews 9:25-26 25 대제사장은 해마다 짐승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 몸을 여러 번 바치실 필요가 없습니다. 26 그리스도께서 그 몸을 여러 번 바치셔야 하였다면, 그는 창세 이래로 여러 번 고난을 받아야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자기를 희생 제물로 드려서 죄를 없이하시기 위하여 시대의 종말에 단 한 번 나타나셨습니다. 


11. 성화의 정의 


가. 누구의 사역인가? 


1) 성령
2) 이 사역에는 우리의 협력이 요구된다. 


나. 이 사역의 특징은 무엇인가?


1) 죄의 부패(세력)로부터의 자유
가) 존재적
나) 공동체적
다) 협력적


다. 성화의 요소


1) 성경적 영/육 개념
2) 자기부인과 자아의 개념
3) 그리스도인들의 오해 : “손을 놓으라 그리고 하나님이 하시게 하라”


라. 긍정적 개념의 성화 : 생기를 주시는 역사, 성령의 역사적 오심


1) 우리는 자신의 공로나 능력이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순전한 선물이자 은총인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하고 놀라운 역사와 성령님의 진정한 성화에 다가간다. (스위스 신앙 고백서 13조)SNK Acts 2:11 유대 사람과 유대교에 개종한 사람과 크레타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인데, 우리는 저들이 하나님의 큰 일들을 b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듣고 있소."(b 또는 '우리 각자의 말로')
2) 성령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므로 이제 우리의 마음은 새롭게 되었고, 새로운 사랑을 입었고, 새롭게 된 우리의 마음은 선한 행실을 열매로 맺을 수 있게 되었다. 암브로스의 말처럼 “믿음은 선한 의지와 선한 행동을 낳는 주체다” …여기에서 모든 사람은 (오로지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교리가 선한 행실을 금지하는 것처럼 비난받아서는 안 되며 오히려 더욱 권하애 할 것임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그 교리는 우리가 선한 행동을 행하기 전에 무엇이 먼저 있어야 하는지 보여주기 때문이다. 믿음이 없이는 인간의 본성은 1계명이나 2계명을 결코 행하지 못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부를 수도 없고,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품을 수도 없으며, 자기 십자가를 질 수 없다. 믿음이 없으면 인간에게 도움을 구하고 인간의 도움을 의지하게 된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부재한 상태에서 모든 욕망과 인간적인 계획은 반드시 중심을 잃고 흔들린다.(아우구스부르그 신앙고백서 20조)


마. 소극적 개념의 성화 : 죄 죽임(mortification of sin) (WMC 13.1)


1) 효과적으로 부르심을 받고 중생하여, 그들 안에 새 마음과 새 영을 창조함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공로를 통하여, 그의 말씀과 그들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실제로 그리고 직접 성화되며, 온 몸을 주관하는 죄의 권세가 파괴되고, 그리고 그 죄의 몸에서 나오는 몇 가지 정욕들이 점차 약해져 줄어지고, 그들은 점차 모든 구원하는 은혜 안에서 활기를 되찾아 강건하게 되어, 참된 거룩의 생활을 하게 된다. 이러한 거룩한 생활이 없이는 아무도 주님을 보지 못할 것이다.
2) 이 성화는 온 인격을 통하여 되어지는 것이지만, 금생(今生)에서는 불완전하다. 그래서 모든 부분에 얼마간의 부패의 잔재들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그로 인하여 계속적이고 화해될 수 없는 전쟁이 일어나,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려 싸운다.
3) 그 전쟁에서, 그 남아 있는 부패한 부분이 당분간은 상당히 우세할지 모르나, 그리스도의 성결케 하는 영으로부터 힘을 계속적으로 공급 받음으로서 중생한 부분이 이기게 되며, 그리하여 성도들은 은혜 안에서 자라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룬다. 


12. 칭의와 성화 


가. 칭의와 성화의 관계


1) 성도의 삶 가운데 나타나는 연속의 과정이 아니라 동시에 나타나는 사건들이다1 Corinthians 1:30 30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가 되시며, 의와 거룩함과 h구원이 되셨습니다.(h 또는 '대속하여 구원함') 


나. 구원의 삼중성


1) 구원의 과거적 측면은 보통 칭의 (고전 6:11,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라 불리는데,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전가(轉稼, imputation)하심으로써 우리를 의롭다고 선포하시기 때문이다. 칭의는 신자의 구원에 있어 과거의 어느 한 시점에 일어난 일이며, 이런 의미에서 모든 신자는 이미 구원을 받은 것이다 (롬 8:24; 엡 2:5, 8; 딤후 1:9; 딛 3:5 등).
2) 구원의 현재적 측면을 성화 (고후 7: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게 하자)라고 하는데, 이는 신자가 하나님과의 합동 사역 (synergism)에 의하여 실제적으로 거룩해지는 과정이다. 칭의와 비교해 보면 최소한 세 가지 면에서 대조가 이루어진다.
①칭의는 영단번(永單番, once-for-all)의 사건이되 성화는 하나의 과정이다.
②칭의는 그리스도의 의가 전가되는 하나님 편에서의 법적 선언 행위이지만, 성화는 신자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실제적으로 의를 이루어나가는 변화 과정이다.
③칭의의 경우에는 인간의 노력이나 업적이 하등의 기여를 할 수 없지만, 성화의 경우에는 신자의 끊임없는 노력이 동반되어야만 가능하게 된다.따라서 그리스도인은 계속적으로 구원을 이루어나가야 한다 (고전 1:18; 고후 1:6; 7:10; 빌 2:12; 딤전 4:16; 딤후 3:15; 약 2:14; 벧전 1:9; 2:2 등). 
3) 구원의 미래적 측면은 영화 (골 3:4, 우리 생명이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인데,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말미암아 신자들이 신령하고 영광스러운 변화를 통해 구원의 완성을 경험하는 일이다. 즉, 모든 신자들은 장차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롬 5:9, 10; 13:11; 고전 3:15; 5:5; 빌 1:19; 살후 2:10; 딤후 4:18; 히 1:14; 9:28; 벧전 1:5 등).


13. 성화와 공동체 


가. 성화의 주체 성령


1) John 14:16-18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다. 그리하면 아버지께서 다른 d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셔서, 영원히 너희와 함께 계시게 하실 것이다.(d '변호해 주시는 분' 또는 '도와주시는 분') 17 그는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므로, 그를 맞아들일 수가 없다.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안다. 그것은, 그가 너희와 함께 계시고, 또 너희 e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이다.(e 또는 '가운데') 18 나는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2) John 14:26 26 그러나 d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며,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d '변호해 주시는 분' 또는 '도와주시는 분') 


나. 성화와 공동체


1) 1 Corinthians 1:2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h`giasme,noij verb participle perfect passive dative masculine plural)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여러분에게 문안드립니다. 또 각처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들에게도 아울러 문안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사람들의 주님이시며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14. 성화의 대상인 인간 실존의 이해


⑴의존적 사랑의 욕구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의 내부에서 우러나오는 욕구의 소리에 귀 기우려 보라. 자신이 원하고, 바라고, 하고 싶은 것에 귀 기울이고 그 마음을 만나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 ‘자기 사랑’이다. 욕구는 사람마다 정말 다양할 것이다. 어떤 사람은 명예를, 또 다른 사람은 돈을, 혹은 가치로운 삶을, 아니면 목숨을 건 사랑을, 권세, 자녀, 학업, 진리, 기타등등, 그의 살아온 인생의 여정에 따라, 사람에 따라 욕구가 다 다르다. 표현이 다르고 우선순위가 다르다.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그들과 비교하거나 무시하거나 미워하거나 뜯어 고쳐주려고 하지는 말라. 자신이 소중한 만큼 타인도 존중되어야한다. 나의 생활태도는 I'm O.K You're O.K의 마음 가짐일 필요하다. 그러면 내가 지금 현재 진정으로 바라고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 욕구를 보다 심층으로 들여다 보게 되면 사랑하며 사랑받는 것을 기본적인 욕구로 가지고 있다. 내가 어떤 것을 정말 바라고 원하고 있다면 그것은 사랑하며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의 반영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욕구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자신이 욕구하는 것을 스스로 이룰 수 있는 힘을 인간은 가지고 태어나지 못했다. 인간은 부모에게 의존하여 자신의 욕구를 실현한다. 이렇게 욕구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그것이 충족되거나 좌절될 때 발생하는 것이 정서이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정서는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표현의 제제를 받는다. 이러한 부정적인 정서는 어린시절 부모나 가까운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억압하거나 표현하기도 한다. 따라서 사랑받기 위해, 생존하기 위해 자신의 욕구를 억압한다. 이렇게 누군가에 의존하여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것을 이룬다하여 의존적 사랑의 욕구라고 한다. 이런 의존심을 줄이는 것, 즉 사랑받아야만 하는 마음을 줄이는 것이 정신건강이다.
⑵적개심(Hostility)
인간의 정서(情緖)는 호오(好惡),쾌-불쾌(快-不快)의 내적욕구와 외적자극에 대한 내적인(감정, 느낌, 신체적, 생리적) 반응이다. 처음엔 단순히 불쾌한 감정이, 싫어하는 감정이 되고, 혐오반응, 분노, 증오, 슬픔, 등등의 다양한 부정적 정서 반응을 유발한다. 반대로 단순히 즐거운 감정이 즐거움을 유지 지속하려는 시도와 함께 기쁨, 환희, 쾌락, 열정, 등의 다양한 긍정적 정서 반응을 유발한다. 정서는 스펙트럼처럼 표면적이며 일차적인 정서로부터 심층적이며 복잡 다양한 정서까지 다양한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정서의 심층의 깊은 곳의 인간 정서가 바로 적개심이다. 인간 존재가 타자를 통제하여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려는 시도가 실패하게 되면은 분노하게 된다. “언제 화나는가?”를 면밀히 고찰하면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분노는 해결되지 않은 채로 마음에 남아 있게 되는데 이렇게 누적된 분노를 적개심이라고 한다.
⑶문제행동과 증상
정신 병리 현상은 정신증(psychosis)와 신경증(nuerosis)로 크게 구분되는 되고, 정신분열증, 불안장애, 성격장애, 기분장애, 해리장애 등의 하위유형이 있다 또한 문제 행동은 틱장애, 등교거부, 거짓말, 과잉행동장애, 읽기, 쓰기장애, 과도한 산만함 등의 사소한 것부터 지존파나 막가파의 불특정 다수를 향한 적개심의 폭발, 도벽, 가출, 외도, 학원폭력, 성폭력, 자살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행동과 정신 병리적 증상은 왜 발생하는가? 이러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혹은 기질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가? 아니면 그들로서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는가? 이러한 문제는 그들에게 주어지는 이차이득(secondary gain)이 문제를 지속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학급에서 학업이나 기타 행동에서 관심을 받을 수 없었던 아이가 문제 행동을 함으로써 선생님의 관심을 자신에게 집중시킬 수 있다. 관심을 받게 된다는 이차이득은 문제행동을 유지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즉 무관심보다는 차라리 부정적 관심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모든 정신 병리적 증상과 문제행동은 근본적으로 의존적 사랑의 욕구에 기인한다. 자신의 욕구를 정상적으로 해결할 방식, 즉 일차이득(primary gain)을 타협형성(compromise formation)을 이룩함으로써 자기 내부의 미해결의 갈등을 해결함으로서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문제행동이나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환언하면, 인간은 누구나 정상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욕구를 해결하고 건강하게 살기를 희망하며, 심지어 해결방식 정상적이 아닐 때조차도 그것은 유기적 개체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며 삶에 대한 갈구라는 것이다. 이동식 선생님의 말씀을 빌자면 우리는 “정상인을 환자로 보고 환자를 정상인으로 보아야 한다” 정상인을 환자로 보게 된다면 우리가 이해 못할 사람이 없을 것이며, 환자를 정상인으로 본다면 회복되지 못할 환자가 없을 것이다. 
⑷공감과 적개심
이러한 문제 행동들은 어떻게 이해되어져야 하는가? 문제 행동의 내면에는 적개심이 있고 적개심을 의존적 사랑의 욕구가 좌절되었음을 나타낸다. 문제 행동의 의미는 사랑의 상처로 인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는 것이다. 적개심을 표현할 수 없을 때, 정서가 불안정해지기 시작한다. 마음속에 갈등이 생기고 무기력해진다. 마음속의 미움이 자기 자신을 안 되는 쪽으로 이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삶을 살기가 어렵다. 그래서 적개심은 표현되어야 한다. 표현된 적개심은 공감을 통해서 녹아 버린다. 그래서 우리는 단순히 문제 행동의 교정이나 근절만을 다루어선 안 된다. 문제 행동의 밑바닥에 있는 사랑의 욕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사랑이란 그 사람의 마음을 만나고 이해해주고 받아들여 주는 것이다. 어떻게 변해야 한다는 요구 없이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조건없이 기다려 주는 것이다. 이런 사람의 표현을 ‘공감’이라고 할 수 있다. 공감을 통해서-온전히 이해받고 수용된다는 경험을 통해서- 적개심은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적개심이 녹아야 현실을 제대로 보게 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공감하는 것이 ‘자기 사랑’이다. 자기 속에 사랑이 가득차게 되면 문제행동은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살수 있게 된다. 로저스의 ‘자아실현의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5)공감반응 
ㅇ공감은 서로 통하는 것이다. 
ㅇ공감은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ㅇ공감은 상대에게 반응을 하는 것이다. 
ㅇ억압된 부적감정을 녹이는데(표출시키는데) 공감이 필요하다.
ㅇ공감을 통해서 내담자의 억압된 감정이 풀려나면 내담자의 마음에 사랑이 올라온다. 
ㅇ자기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만큼만 다른 사람을 공감할 수 있다.
ㅇ자기 공감의 정도가 타인 공감을 좌우한다. 
ㅇ상대를 공감할 때는 판단중지가 필요하다.
ㅇ공감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판단, 비난, 부정, 합리화, 억압 등이다.
ㅇ공감의 1단계는 상대의 정서에 초점을 두고 그 정서를 표현하는 것이며 
공감의 2단계는 상대의 정서와 욕구(바라는 것)까지 표현하는 것이며 
공감의 3단계는 나의 정서를 표현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ㅇ공감의 3단계(나의 정서표현)는 상담과정 후반부에서 하는 것이 좋다.


15. 성화로 제거되어야 할 죄 : 핵심감정


1) 핵심감정은 한 사람의 행동과 사고와 정서를 지배하는 중심 감정이다.
2) 핵심감정은 초기 아동기 경험에 의해서 주로 형성된다.
3) 핵심감정은 외부 자극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움직여지는 마음상태이다.
4) 핵심감정은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좌절되었을 때 주로 일어나는 감정이다.
5) 핵심감정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항상 작용하고 있다.
6) 핵심감정은 지금 현재 집단 역동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7) 핵심감정에 의해서 나의 모든 사고, 행동들이 결정된다.
8) 핵심감정은 나에게 자주 걸리고, 자연스럽게 하지 못하고, 편안하게 하지 못하게 하는 감정이다.
9) 핵심감정은 나의 아킬레스건이다.
10) 핵심감정은 주로 아동기 때 정서적으로 영향을 많이 준 특히,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기 쉽다.
11) 핵심감정과 관련된 즉, 핵심감정의 뿌리를 중심으로 파생된 감정들(가지)이 있다.
12) 핵심감정은 매순간 마다 작용하고 있다.
13) 핵심감정을 제거하려면 현재, 이 순간에 일어나는 감정들을 철저히 보고 초기 아동기부터 시작하여 자신의 정서적 뿌리를 찾는 과정을 밟아서 부정적 정서를 정화시키고 현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14) 핵심감정은 가짜다. 그것은 내가 과거에 만든 감정이다.
15) 핵심감정에서 자유로운 건강한 삶은 여기, 지금의 느낌으로 현재를 사는 삶이다.
16) 핵심감정은 여기 지금의 삶을 방해하는 것이다.
17) 핵심감정으로부터 덜 지배(자유로워지는)받는 것이 정신건강이다.
18) 핵심감정을 통한 건강한 면과 부정적인 면을 철저히 검토한다.
19) 핵심감정도 그때는 생존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의 현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 감정을 반복한다.
20) 쌀가마니의 어느 곳을 찔러도 쌀(핵심감정)이 나온다.(이동식 先)
21) 핵심감정은 한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에 다 배여 있다.(이동식 先)
22) 핵심감정에서 벗어나려고 우리는 끊임없이 애를 쓰고 있다.
23) 핵심감정은 나를 미치게 한다.
24) 핵심감정은 나를 돌게 한다. 
25) 핵심감정은 내가 친 거미줄이다.


16. 성화의 결과 


가. 지금 여기에서의 삶


1) Matthew 6:33-34 33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i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겪는 것으로 족하다."(i 또는 '오늘의') 


나. 죄 죽이기(자기 부인)


1) Galatians 5:24-25 24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기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25 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우리는 성령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 
다. 전이관계로부터 현실관계


* 2005 사랑의 교회 기드온 공동체 영성 수련회에서 했던 강의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