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서의 매춘행위
마틴 로이드존스는 설교에서 소위 ‘기술’이 끼어드는 것을 혐오하며 재미있는 예화를 주제별로 모아두는 것을 최악의 직업주의, 매춘부의 기교라고 깎아 내린다. 그는 더 최악은 그런 예화나 예증꺼리를 얻기 위해 설교집을 사모으는 것이라고 말한다. 로이드존스는 설교에서 예화나 예증이 목표가 아니며 예화나 예증을 남발하는 것은 듣는자의 정욕에 영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예화나 예증은 단지 진리를 더 잘 설명하기 위한 것이며 이런 현상이 지난100년간 설교의 쇠퇴를 불러온 요인 중에 하나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진리를 부각시키고 예화는 보조적인 위치에 두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설교와 설교자> 마틴 로이드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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