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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전달물질 : 노르아드레날린

신경전달물질 : 노르아드레날린
노르 아드레날린은 노르 에피네프린의 다른 이름으로, 도파민의 형제 분자라고도 할 수 있는 최강의 각성제 신경 전달물질이다. 무슨 일과 맞서서 분투하려 할 때에는 뇌뿐만이 아니라 전신의 교감신경에서도 분비된다. 두 사람이 대결하는 운동시합을 한다든지 아니면 일상 생활 속에서도 기합을 넣어서 무엇을 하려고 할 때에는 체내에 노르아드레날린이 활발하게 분비되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가 경험하는 일로 분노를 느낄때에는 '분노의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노르아드레날린이 급격하게 분비되어 혈액이 뇌에 집중되기 때문에 안면이 창백하게 되는 것이다.
노르아드레날린은 사람의 하루의 활동 사이클과도 관계되어 있다. 즉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에 의하여 잠에서 깨어나서 활동을 하며, 그 분비가 감소되면 잠을 자게 되는 것이다. 도파민이 인간의 정신활동의 원천이 되는 것임에 비하여 노르아드레날린은 생명력, 정신력, 운동력의 바탕이 되는 것이다.
노르아드레날린은 맹독성 물질이다. 이 이상의 독성이 있는 물질이라면 뱀이나 복어의 독등으로 손으로 셀 수 있는 몇 종류에 불과하다. 모르핀이나 코카인 같은 것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생명력의 원천은 맹독 물질이 가져다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 노르아드레날린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신경전달물질도 맹독성을 가졌다고 할 만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맹독이기 때문에 비상시에 인간의 뇌와 신경에 작용하여 급격한 활동에 대처하게 할 수가 있는 것이다. 효과가 좋은 의약품의 대다수가 동시에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노르아드레날린(노르에피네프린)은 청반(Locus ceruleus)이라는 뇌간의 작은 핵에 있고, 배측속(dorsal bundle)이라는 신경로가 뇌의 거의 모든 상위영역으로 투사된다. 소뇌, 시상하부, 시상, 대뇌피질, 해마, 중격, 기저핵, 편도체등으로 직접 연결한다. 흥분이나 각성의 기본 수준을 결정하며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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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여러 가지 화확물질을 분비하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얼굴이 홍당무가 되는 것도 뇌가 분비하는 화학물질의 영향 때문이다. 이 때 분비되는 물질은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물질이다.
노르아드레날린은 분노하는 호르몬(이것도 모르겠지?? 그냥 일종의 물질이라고 생각하자)이라는 물질이다. 어떤 이유로 인해 감정이 격하게 되었을 때 분비되기 때문이다. 분노하는 호르몬이라고 하면 나쁜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이 노르아드레날린이 우리 몸에서 감소하면 의욕이 사라지게 된다. 그러므로 노르아드레날린은 의욕의 근본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중요한 물질인 셈이다.
우리들의 뇌에 노르아드레날린이 증가하면 심장이 빨라뛰고 목안이 마르는 등 좋지 않은 상태가 된다. 즉 혈압이 높아지고 뇌로 들어가는 피의 양이 늘어난다. 이렇게 해서 에너지를 상당히 많이 얻게 된 뇌는 틀림없이 그활동이 활발해진다. 이같이 상태가 나쁜 결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지만 때로는 이같은 상태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시험이나 시합 또는 업무 상담에서의 결정적인 순간에는 어느 정도의 흥분상태가 필요하다. 그래야 의욕이 강해지고 성공할 확률도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 섰을 때 얼굴이 빨개지는 것도 이와 같은 이치이다. 본인의 의식과는 무관하게 성적인 자극을 받은 뇌가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증대 시킨다. 이럴 때에는 지나치게 부끄러워하거나 꽁무니를 빼지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 노르아드레날린으로 한껏 달아오른 의욕의 기를 이용하여 그(그녀)에게 적극성을 보이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이 노르에피네프린은 고도의 정신활동에 가장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산화되어 형성되며(옥시도파민), 도파민,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과 더불어 벤젠핵에 두 개의 수산기가 붙어 카테콜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테콜아민계라고 한다. 노르에피네프린은 뇌에서는 A신경계 중 아래에 있는 A1 신경핵에서 A7 신경핵까지 분포하고 있으며, 말초에서는 교감신경 말단에서 유리되는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뇌에서는 푸른 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청반핵이라는 A6 신경핵이 가장 큰 노르에피네프린 신경핵으로 대뇌 피질,소뇌, 척수부위로 광범위하게 신경가지를 뻗어 각성, 희로애락의 감정, 진통, 학습과 기억, 혈관조절, 호르몬계 조절, 체온유지 등의 중요한기능을 한다. 또한 뇌간의 중앙부에는 신경섬유가 그물망처럼 분포된 망상체가 있는데, 이 부위는 인간의 대뇌활동을 조절하여 의식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것이다.노르에피네프린은 이 망상체의 기능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다.
정신과 의식이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지 못하면 인간은 어떠한 창조적인 일도 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인간의 생활은 사고와 실수의 연속으로 엉망이 될 것이며, 인류문화는 퇴보를 거듭하게 될 것이다.이와 같이 노르에피네프린은 끊임없이 대뇌피질로 각성전파를 발사하여 항상 깨끗하고 명료한 의식을 유지하게 해준다.
의식을 적절히 유지히는 일이 너르에피네프린의 주역할이지만 일종의 의식이 없는 상태인 수면, 특히 급속한 안구운동 응이 나타나는 렘(REM)수면(속파수면;빠른 안구운동이 나타나는 수면;Rapid eye movement의 약어)을 일으키는 데도 노르에피네프린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꿈의 75%는 수면의 20-30%를 차지하고 있는 렘수면기에 주로 나타나며, 노르에피네프린 신경계의 장애가 있을 때는 렘수면이 나타나지 않게 된다. 이때는 미래의 꿈을 빼앗긴 것처럼 우울, 불안, 초조와 과식 등이 나타나게 된다. 이와 같이 노르에피네프린에 의해 조절되는 렘수면은 인간에게 밝은 꿈을 선사해주는 청량제이다.
노르에피네프린의 또 하나 중요한 기능은 희로애락의 감정을 조절하는 기능이다. 자연계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로 구성되어 있는 것처럼 우리의 생활도 기쁘고 즐겨울 때와 화나고 슬플 때가 교차되어 있다. 이러한 희로애락의 감정이 이유도 없이 어느 한 방향으로만 지나치게 치우치면 우울병이 되고나 병적 즐거움과 우울이 교대로 나타나는 조울병이 된다.
슬픈 일을 겪을 때 우울한 것은 정상적인 정서반응이다. 그러나 합리적인 이유도 없이 깊은 우울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이 바로 우울병이다. 이 우울병은 희로애락의 감정으 빚어내는 A신경계인 노르에피네프린 신경계와 B신경계인 세로토닌 신경계의 기는감소가 주요 원인의 하나가 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우울병 치료제는 이들 신경계의 기능을 증강시켜 정상화해주는 약제다.
이와 같이 노르에피네프린 신경계의 적절한 기능유지는 인간 감정의 조화를 유지하는 게 필수적이다. A10신경의 주체인 도파민이 인간정신과 창조의 원천인 데 비해 A6신경의 주체인 노르에피네프린 은 강력한 각성과 주면 조절작용을 가진 인간의식, 생명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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