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와_칼빈의_율법의_용도에_대한_공통점 :
율법의 제1용도과 제2용도, 즉 율법이 인간의 죄와 연약성을 드러내줌으로써 그리스도의 복음을 필요로 하고 믿음을 갖도록 예비시키는 기능(usus paedagogicus/elenchticus)과
또 율법이 세상에서 악을 억제하는데 사용된다고 보는 정치 사회적 용도(usus politicus)에서는 서로 같다.
#루터와_칼빈의_율법의_용도에_대한_차이점:
1. 루터는 거듭난 신자가 율법에서 완전히 해방되었고 오직 은혜 아래에 있으며 율법은 폐기되었다고 보았다.
2. 칼빈은 신자에게 율법이 여전히 표준적 규범(usus didacticus/normaticus in renatis)이 된다고 보았다.
이에 관해서는 다음을 참조하라.
P. Althaus, Die Theologie Martin Luthers (Gu¨tersloh: Gerd Mohn, 1983), 238.
‘율법의 제3용도(tertius usus legis)’의 문제에 있어서 학자들 중 루터와 칼빈 간에 본질적인 견해차이가 없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다수 연구자들은 제3용도 문제에 있어서 두 종교개혁자 간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음을 인정한다.
이에 관해서는 다음을 참조하라.
1. I. J. Hesselink, 한국칼빈주의연구원 편역, “그리스도, 율법, 기독교-칼빈 신학에 있어서 율법의 제3용법,” ed. D. E. McKim, [칼빈에 관한 신학논문] (서울: 기독교문화협회, 1992), 203-204.
2. P. Althaus, Die Theologie Martin Luthers (Gu¨tersloh: Gerd Mohn, 1983), 23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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