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20:5에서 첫째 부활의 사람들이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는 표현은 창세기 5장을 염두에 둔 표현이다.
이 이 시기의 사람들은 6:3에 의하면 성령이 함께하시던 시대의 사람이다. 6장의 홍수 사건의 원인이 된 범죄로 성령이 이들 곁을 떠나시고 성령의 내주는 그치게 되었다.
그리고 오순절의 성령의 역사적 오심을 통해 홍수와 바벨탑 이전의 상태를 회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성령의 내주의 직접적 이유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이며 이것이 바로 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께 접붙여진 자의 첫 째 부활이다.
사도신경에서 "몸의 부활을 믿사오며"는 장래의 부활을 믿는다는 의미만이 아니라 그 부활이 이미 시작되었고 내 속사람이 날마다 새롭게 부활한다는 고백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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