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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신학/신약설교

설교자의 예물: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예수께서 15,000명의 군중을 먹이셨을 때, 그 거대한 기적의 시작은 이름 없는 한 소년이 드린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설교자들의 현실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치열하게 주해하고, 최고의 주석을 참고하며, 설교의 기교를 다듬는다 해도, 결국 우리 손에 들린 것은 기껏해야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에 불과합니다. 이것만으로는 저 허기진 군중을 먹이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당신의 영을 통해 그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설교를 그분의 손에 올려드려야 합니다. 설교는 궁극적으로 설교자의 일이 아니라 그분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위대한 설교자는 없습니다. 오직 우리가 우리 자신과 우리의 설교를 주님 손에 온전히 맡길 때, 놀라운 기적을 행하시는 '위대한 그리스도'만 계실 뿐입니다.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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