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자료실/예화자료

총명함이 뜻하는 바 사마천의 사기 상군열전에서 현대에서 머리가 좋다는 의미로 쓰이는 총명(聰明)을 이렇게 설명했다. 남의 거슬리는 말을 듣는 것을 총(聰)이라 하고,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은 명(明)이라 하며, 자신을 이기는 것을 강(强)하다고 한다. 순임금께서도 스스로를 낮추면 오히려 높아진다고 하셨다. 趙良曰,“反聴之謂聡, 內視之謂明, 自勝之謂彊. 虞舜有言曰 自卑也尙矣”_史記 商君列傳 결국, 총명하다는 것은 남의 의견을 잘 듣고 스스로 반성해 자기를 이기고 고칠 줄 아는 것을 이른다 할 것이다. 더보기
인재를 가려내는 공자의 9가지 지혜 공자가 말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산이나 강보다 위험하고, 자연을 아는 것보다도 더 어려운 겁니다. 자연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과 아침저녁이라는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두터운 얼굴 속에 자신의 감정을 깊이 감추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겉은 공손해 보이지만 속마음은 교활한 자가 있고, 겉은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속마음은 졸렬한 자가 있으며, 겉은 유순해 보이지만 속마음은 강직한 자가 있고, 겉은 건실해 보이지만 속마음은 나태한 자가 있으며, 겉은 너그러워 보이지만 속마음은 조급한 자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를 목마른 듯 급히 추구하는 자는 도리어 의를 불에 덴 것처럼 급히 떠납니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을 쓸 때, 먼 곳으로 보내 일을 시키면서 그의 충성됨을 살피고, 가까운 곳에 두고서 일을 시키면서 .. 더보기
로이드존스 자족하는 삶 “마틴 로이드 존스는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수십 년간 사역에 많은 열매를 맺으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말년에는 몸이 너무 약해져 침대와 안락의자 사이를 오갈 기력조차 없었다. 그가 죽기 몇 주 전에 누군가 그에게 그것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누가복음 10:20 말씀으로 대답했다. 다시 말해서 그 말씀은 라는 뜻이다. 로이드 존스는 이렇게 덧붙였다. ” (바울의 기도, DA 카슨, 207-208) 더보기
스토브리그 대사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 됩니다." #스토브리그명대사 더보기
슈츠 대사 손실로 휘청거릴 때, 큰 결정을 내리는 게 아니야. #제시카 #SUiT #시즌2정오 더보기
민족복음화의 꿈 - 김준곤 - 어머니처럼 하나밖에 없는 내 조국 어디를 찔러도 내 몸 같이 아픈 조국 이 민족 마음마다 가정마다 교회마다 사회의 구석구석 금수강산 자연환경에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뜻이 하늘에서처럼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 땅에 태어나는 어린이마다 어머니의 신앙의 탯줄 기도의 젖줄 말씀의 핏줄에서 자라게 하시고 집집마다 이 집의 주인은 예수님이라고 고백하는 민족 기업주들은 이 회사의 주인은 예수님이고 나는 관리인이라고 고백하는 민족 두메마을 우물가의 여인들의 입에서도 공장의 직공들 바다의 선원들의 입에서도 찬송이 터져나오게 하시고 각급 학교 교실에서 성경이 필수 과목처럼 배워지고 국회나 각의가 모일 때에도 주의 뜻이 먼저 물어지게 하시고 국제시장에서 한국제 물건은 한국인의 신앙과 양심이 .. 더보기
더듬어, 더듬으라구(약1:17) 더듬어, 더듬으라구(약1:17)이재현 목사(충광교회)마시마 유키오의 소설 [금각사]에 나오는 주인공 미조구치는 말을 더듬는 장애가 있습니다. 미조구치는 말을 더듬는 콤플렉스 때문에 학교생활에도 자신감이 없었고, 친구들을 사귀는 것도 여의치 않았습니다. 말을 더듬지 않으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오히려 심하게 말을 더듬을 뿐이었고, 그럴 수록 삶에 대한 자신감도 그만큼 낮아졌습니다.어느 날 미조구치에게 가시와기라는 기이한 친구가 나타납니다. 가시와기는 심한 안짱다리를 가지고 있는 아이였습니다. 그는 걸을 때마다 온 몸을 좌우로 심하게 흔들면서 걸었습니다. 하지만 가시와기는 그 누구보다 성격이 쾌활했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심지어 그를 좋아하고 따르는 여자들도 꽤 많았습니다.미조구치에게 가시와기는 이렇.. 더보기
물숨 물숨 제주도 성산포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약 3.8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한 작은 섬이 있습니다.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우도(牛島)라고 불리는 섬입니다. 이 우도에는 현재 약 400여명의 해녀가 있습니다. 제주 출신의 고희영 감독이 7년 동안 우도의 해녀들과 함께 지내면서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 제목은 물숨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신기했던 것은 해녀들의 계급이었습니다. 해녀 사회는 아주 엄격한 위계질서로 운영되었습니다. 제일 높은 계급인 상군은 가장 깊은 바다까지 들어가 작업을 합니다. 보통 15-20미터의 바다 까지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중군이고, 맨 마지막 하군은 일명 똥군이라고도 부르는데, 2미터 이하의 바다에서만 작업을 합니다. 해녀들의 계급은 노력과 경험.. 더보기
비웃음 비웃음거만한 사람은 "조롱이 몸에 배어 있다." 욕과 독설을 내뱉는 그의 재주는 때로 지적 세련됨으로 보이나 말재주의 가면 뒤에는 자신의 의견과 지능에 대한 지독한 과신이 숨어 있다. 그래서 본문의 거만한 자는 겸손한 자와 대비된다.거만한 사람은 어리석은 부류에 특히 영향을 미쳐, 흔히 그들 사이에서 우두머리 행세를 한다. 현대 문화의 기류에서 사회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사람은 조롱과 신상 털기의 대가다. 그러나 거만한 자를 우러러보는 것보다 더 해로운 일은 없다. 그들은 무엇에도 충정이나 존경을 품을 수 없게 만든다. 그들의 수단은 진심이 담긴 논리가 아니라 눈썹을 추켜세운 채 내뱉는 탄식과 냉소가 섞인 말이다.그들에게 임할 최종 심판은 적절하고도 치명적이다. 여호와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3:34).. 더보기
작은 선은 큰 악을 닮았고 큰 선은 비정함을 닮았다. 영화 [다른 길이 있다]에서 주인공 수완은 마음씨가 착한 경찰이다. 어느 밤 음주운전단속 중 트럭운전사의 음주운전을 적발한다. 운전사는 자신이 사업이 망하고 집안은 풍비박산이 나고 이런저런 어려움에 견디지 못 해 술을 딱 한 잔 했노라고 좀 봐 달라고 사정을 한다. 사정을 듣고 보니 딱한 마음에 모질지 못한 수완은 그를 그냥 보내주고 만다. 그런데 그 운전사는 잠시 후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어 중태에 빠뜨린다. 경찰에 잡혀서 음주단속을 어떻게 통과했냐는 조사에 수완이 5만원을 받고 자신을 보내주었다고 하여 수완은 이 일로 내사과의 조사를 받고 직장을 잃고 수완은 자신의 어리석은 판단 때문에 그 보행자가 사경을 헤맨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고 병문안을 가는데 거기서 만난 트럭 운전사는 자기를 그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