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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목회칼럼

능동적 순종의 핵심적 포인트

능동적 순종의 핵심적 포인트

 

첫째 아퀴나스적인 내재주의적인 의의 주입에서 비롯되는 순종을 내가 행한 구원의 공로로 가져오는 데 대한 수정에 있다. 종교개혁 신학은 이것의 수정에서 시작한다.

 

둘째 종교개혁은 이것을 우리가 행해야 하는 것으로 보지 않고 그리스도께로 돌림으로 초월주의로 돌아갔다.

 

셋째 초월주의를 채택한 결과가 전가 교리로 의는 그리스도 안에만 있으며 우리는 믿음으로 이 의를 우리 것으로 간주받는 것이다.

 

넷째 중세 후기 극단적인 주의주의 신학을 배격하고 우리 의지가 순종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가르쳤다. 그것이 노예의지론이며 이것의 중요성을 루터는 자신의 책이 다 없어져도 이것만 남는다면 기독교는 다시 살아난다고 할 정도였다. 결국 도르트 신조의 첫 교리인 전적부패로 공고해진다.

 

다섯째 이런 중세 후기 갈라디아주의적인 신학에서 빚어진 모든 오류를 청산한 가장 중심 키워드 중 하나다.

 

여섯째 모든 의를 그리스도께로 초월과 법정적인 영역으로 환원함으로 우리 스스로 구원에 참여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일곱째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는 하늘의 법정적인 의가 우리에게 실제적인 게 아닌 게 된다는 점이었다.

 

여덟째 그래서 칭의와 성화를 구분했고 성화를 위한 은혜의 방편을 교회를 통해서 주시고 그것을 사용한 결과로 성화와 선행을 설명했다.

 

아홉째 성화를 통해서 칭의의 법정적 의가 우리에게 경험적 형태를 띠게 되는데 믿음이 습관 곧 덕의 형태를 띠며 사랑으로 성장해가기 때문에 의가 주입되지 않았으나 하늘의 그리스도의 의로부터 공급된 은혜로 이 의를 향하는 습관이 자라기 때문이다.

 

열째 이 습관의 자람은 내적 인식의 원리인 믿음과 외적 인식의 원리인 성경을 통해서 또 은혜의 수단을 통해서 죄의 세력을 이기며 마침내 구원과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셨다.

 

이 신학 체계의 첫 단추가 그리스도의 속죄에서 능동적 순종를 포함시켜 그리스도께만 머물게 하고 의의 주입이 아니라 의의 전가로 설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