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신학/해석학자료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by. 고든 피, 더글러스 스튜어드

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by. 고든 피, 더글러스 스튜어드

 

 

차이

이것이 나에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 평신도들의 관심사: 현재의 의미(now and here)

저자가 이것으로써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가?” -> 학자들의 관심사: 그 당시의 의미(then and there)


=> “성경본문의 현재의 의미는 무엇보다도 먼저 과거 그 본문이 의미했던 바와 동일하다

  두가지 과제석의(exegesis): 본문이 본래 의미한 바가 무엇이었는가를 밝힘(본문 그 자체에 대하여 바른 질문을 통해서)

          해석학(hermenentics): 그러한 본문의 의미를 오늘날 우리들의 이런저런 다양한 정황속에서 깨닫기를 배워 오늘날에 적용하기

 

Ch. 1. 서론: 해석의 필요성

성경을 해석할 필요가 어디있어? 그저 읽고 그 말씀대로 행하면 되는거지

 

1) 바른 해석의 목표:

독특한 무엇을 얻음

똑똑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음

통찰력있는 신령함을 얻음

본문의 명확한 의미를 찾음

 

2) 단지 읽기만 하면 안되는가? => 걸리는 두가지 요인(독자의 본질/ 성경의 본질)

 독자도 해석자

  당연히 이해하죠’: 우리는 우리가 이해한 그것이 성령님과 그 성경의 저자의 의도와 동일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전혀 자신이 의도와 상관없는 우리의 선입관)

  마지막 산물: 그들이 선택한 의미가 여러분의 이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의 주위에서: 이런건 어떻하죠(고전 14:34-35), 믿음이 있다면 뱀을 들어라!, 복음=부와 건강?

 

 성경의 본질

  영원한 타당성: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곧 모든 시대, 모든 문화를 망라하여 전인류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다.

    -(신적 속성)이것만? => 믿고 순종해야할 명령들을 수집해 놓은 것으로만 여긴다면?(22:5,8,9,12)

  역사적 특수성: 역사속에서 인간의 말을 통하여 자신의 말씀을 하시기로 하셨다. 본래 기록된 언어, 시간, 문화에 의해서 결정됨.

    -(인간적 속성)이것만? =>역사적인 조사에만 국한, ‘그들에게 무슨 의미였을까?’

  =>성경은 일련의 명제들과 명령들을 모아 놓은 책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은 특정한 상황과 인간의 역사적 정황 속에서 자신의 영 원한 진리들을 말씀하시기로 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바로 그 동일한 말씀이 교회의 전역사를 통해서 해 온 것처럼 우리를 자신의 실제적인역사속에서 계속해서 말씀하실 것이라는 소망을 가질 수 있다.

 

 성경의 인간적인 면

  그들이 들었던 말씀을 들어야하고, 그 동일한 말씀을 지금 여기서 들어야 한다.

  하나님은 전달방법을 사용하심(설화적인 역사, 계보, 연대기, 각종 법, , 잠언, 예언, 비유, 편지, 설교, 묵시 등)

    -> 일반법칙(모든 말씀에 적용)과 특별법칙(각 문학양식에 적용)

 

3) 결론: 석의와 해석

 석의(Exegesis): 본래의 의도된 의미를 찾는 신중하고도 조직적인 성경 연구 방법으로 역사적인 과제(‘예수께서 그것을 통해 말씀하시려고 했던 것을 찾음’): ex)‘거룩한 입맞춤대신 악수를 하는 이유

  석의의 문제

    -지나치게 선별적인 것은 자신의 기존 관념을 이용하게되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질적인 것을 만들 수 있음1)

    -진정한 전문가의 자료가 아님2)

    -석의는 성경 본문과 현대의 문화적 갈등사이에 확실한 괴리가 있을 경우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님

      (모든 본문을 읽을 때에 첫 번째로 거쳐야 할 단계)

  석의의 방법: 본문을 주의 깊게 읽는 것, 본문에 대한 바른 질문을 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질문:-역사적 질문: 저자와 당대 독자들의 시대와 문화, 즉 저자가 처한 상황과 관련된 지리학적, 지정학적, 정치적 요인들과, 또한 책과 관련된 배경(: 예수님 당시의 풍습)3), 가장 중요한 것은 각 책의 배경과 목적 파악

        - 문학적 질문: 석의의 결정적인 과제. 본질적으로 단어는 문장 속에서만 의미를 갖는다는 사실을 전제로 함. ‘주제가 무엇이냐?’ ‘그는 왜 바로 여기서 그 말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나서 그 다음에는 무슨 말을 하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 사상 전개의 단위들을 분간해야 함

        - 내용의 문제: 단어들의 의미와, 문장의 문법적인 관계, 그리고 사본에 따라 진술하는 바가 다를 경우 원본을 택하는 문제등과 관련을 맺음.4) => 외부의 도움(주석이 필요하지만, 마지막으로 행해져야 함)

    -석의를 위한 참고서: 좋은 성경 사전, 좋은 성경 핸드북, 좋은 번역 성경, 좋은 주석

 

 해석학(Hermeneutics)

  지금 여기의 우리들에게 주는 성경의 의미를 추구하는 것.

  경건한 묵상을 올바로 이끌 수 있다(적절한 해석학은 반드시 든든한 석의와 함께함). 해석학은 성경 본문 자체의 본래의 의미에 의해서 철저하게 통제를 받기 때문.

  해석학의 어려움 => 성경 본문이 과거에 의미하지 않던바를 현재에 의미하는 그런 예는 결코 없다는 사실

  (우리들을 향한 성경 본문의 참된 의미는 바로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처음 말씀하셨을 때에 본래 의도하셨던 바 의미와 동일하다).

 

 

Ch 2. 기본 참고서-좋은 번역 성경

 

66

히브리어: 구약의 대부분

좋은 번역 성경의 필요

아 람 어: 다니엘서의 절반과 에스라서의 몇 장

헬 라 어: 신약전체

 

1) 언어의 문제

 원어: 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

 수용 언어: 한국어나 영어

 역사적 간격: 문화와 역사, 단어나 문법의 차이

 번역 이론: 간격을 좁히기 위한 변형의 정도

  문자적 번역: 그대로 지키면서 번역하되 수용언어에서도 의미를 잃지 않도록(역사적 간격을 그대로 남김)

  자유 번역: 한 언어의 관념을 다른 언어를 번역하고자 하는 시도(역사적 간격을 없앰)

  역동적 대응 번역: 원어를 수용언어의 정확한 대응어로 번역하고자 하는 시도


문자적 번역

역동적 대응 번역

자유 번역

        KJV                     NIV                     LB

        NASB                                    (현대인을 위한 성경)

역사적 간격

--------------------->

  

 

CH. 3 서신서-문맥에 따른 사고(고린도전서를 배경으로)

 

1) 서신서의 본질(4복음서와 사도행전, 계시록을 제외한 신약의 일반적인 사항)


 편지와 서신으로


발신인의 이름(바울)

수신인의 이름(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에게)

인사(하나님 우리 아버지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기도와 감사(내가 항상 감사하노니)

본문

끝인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함께 있을지어다)

  

 특정한 일(독자들편의 상황때문에-시정해주어야할 행위, 교리적 실수, 깊은 가르침) 때문에 씌어졌다. 그래서 어렵다.

 서신서는 신학적인 논리 전개를 주목적으로 기록된 신학적인 논술은 아니다.

  (신학은 포함하고 있으나, 그것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위한 신학인 것이다.)

 

2) 역사적 문맥

 서신서를 대할때는 저자가 염두해 두고 있는 그 상황을 가상적으로, 그러면서도 근거 있게 재구성해보세요

 사전이나 서론부분에서 고린도라는 도시의 사항을 많이 찾아낸다.

  (신흥도시:세워진지 94, 급성장:전략적인 위치, 대도시:26개의 사원과 신당 => 농촌의 조그만 교회는 아님)

 특별히 연구를 위해서는 서신 전체를 단번에 완독하는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다.

  (편지를 따로 읽나요?, 거시적인 안목을 먼저 필요로 합니다, 읽고 또 읽으세요, 메모: 수신자, 바울의 태도, 배경, 논리적 구분)

  -수신자: 고린도교회(대부분이 이방인, 지혜와 지식 사랑, 자만과 오만, 바울을 판단하기까지, 그들사이의 문제)

  -바울의 태도: 책망, 호소, 권면

 소단락을 깊이 보려면

  -최소한 2번 통독하면서 전체적인 주제에 대한 대강을 잡으세요.

  -수신자와 당면한 문제들에 짚이는 것이 있으면 모두 기록하세요. 모조리

  -바울의 회신의 주제를 암시해 주는 주요 낱말이나 반복 문구도 기록해요.

 

3) 문학적인 문맥

 문단을 단순히 사상 전개상 자연스럽게 나뉘어지는 하나의 단위로서가 아니라 전체의 줄거리를 이해하는 절대적인 필수 요소로서 인식하고서 그 문단을 중심으로 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문단의 내용을 간단히 진술하고서 거기서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물어본다.

    바울이 왜 바로 거기서 그 말씀을 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한 두 문장으로 설명해 보라. 그리고 문단이 전체에서의 역할을 살피라.

 

4) 문제구절들

  그 본문이 직접 우리들을 위해 씌어진 것이 아니다.(살후 2:5-6; 하나님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반드시 알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세세한 것은 완전히 이해를 못해도, 전체의 구절의 요점은 파악할 수 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치는 않아도 가능한 해석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기를 배워야 한다.

  좋은 주석을 참조할 필요

  학자들도 완벽한 해답을 주지 못한다. => 겸손한 자세

 

 

Ch. 4 서신서-해석학적인 문제

 

1) 통상적인 해석학

  서신서에 나타난 문제들은 대부분이 일반 상식적인 해석학에 잘 어울린다.

  => 그러나 문화는 우리의 일반상식을 지배하고 있다. 우리가 취하는 신학적인 입장 때문에 본문이 영향을 받는 것이 한계이다.

 

2) 기본법칙

  “어떤 본문은 그 본문의 저자나 그의 첫독자들에게 의미하지않는 바를 의미하지 않는다.”

  => 석의의 기본아래서

 

3) 두 번째 법칙

  우리의 처지(삶의 상황)1세기의 정황과 유사할 때에는 언제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은 1세기의 성도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말씀 과 동일하다.

 

4) 확대 적용의 문제

  비슷한 상황이나 비슷한 경험이 있을 때에는, 그 본문들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그 본문의 본래의 의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보통 확대 적용이 합당한 것으로 드러난다. 그것을 확연히 드러내고자하는 의도를 지닌 다른 구절들에서 그 적용 내용이 분명히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확대 적용만으로 깨달은 사실이 과연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있겠는가를 또한 물어보아야 한다.

 

5) 유사성이 없는 특수상황의 문제

  - 20세기적인 문제들에 대한 답변들이 어떻게 해서 20세기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씀을 주게 되는가?

  석의를 함으로써 그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과연 무엇이었는가를 들어야 한다(역사적 특수성을 초월하는 원리를 도출하라). 2)이 원리는 반드시 참으로 유사한 상황에 적용해야 한다.

  무시해버릴 문제와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문제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 확실한 무시는 무시하라(먹는, 마시는, 날을 지키는 것), 도덕적인 것이 아니라 문화적인 것에 무시하라(종교적인 문화포함).

 

6) 문화적 상대성의 문제

   - 문화적으로 상대적인 사항과 그 본래의 정황을 초월하여 모든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규범이 되는 사항을 구별하는 지침들이 필요하다.

    => 먼저 성경의 중심이 되는 핵심적인 메시지와 그것에 종속되거나 그 주변에 해당되는 것을 구별하라.5)

    신약성경 자체가 본래적으로 도덕적인 것으로 보는 사항과 그렇지 않은 사항을 구별하여야 한다.6)

    신약성경 자체가 시종 일관성 있는 증거를 하는 사항과 좀 다르게 증거하는 사항을 특별히 주목해야 한다.

    신약성경 내에서 원리와 특정적인 적용 내용을 서로 분간하는 문제도 중요하다.

    신약성경 기자들이 선택한 문화적 상황을 신중하게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약성경 기자들은 자기들이 당시의 주도적인 문화적 태도들을 반영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 주위 세계의 유일한 문화적 태도를 반영하고 있다.

    1C20C사이의 문화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도 유의하여야 한다.7)

 

7) 당면 과제 중심의 신학(task theology)을 다룰때에 필요한 몇가지 유의사항들

  서신서가 당시의 정황을 근거로 하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우리의 신학적인 이해에 몇가지 제약이 생기더라도 그것으로 만족해야 할 경우도 있다.8) 그 사실에 대한 긍정 그 자체를 넘어서는 다른 모든 내용은 단순히 사색에 불과하다.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성경 속에 주셨지만 반드시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주신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서신서의 본문들은 정황을 근거로 한 것이어서 오로지 당시의 사람들의 문제에만 답변해 주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우리들에게 특수한 문제를 그 본문들에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신학적으로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9) 그러므로,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곧 창조의 타락, 구속, 그리고 마지막 완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포함한 전체적인 성경적 신학을 근거로 하는 것뿐이다.

 

 

Ch. 5 구약의 설화들 - 그 적절한 사용

 

구약성경의 40%가 설화로 구성되어 있다. 성령의 의도를 전제로 삼음(설화체가 하나님의 계시의 목적에 잘 어울린다는 것이 확실하다고 여겨진다).

 

1) 설화의 본질

  설화란 무엇인가? : 이야기(옛날 이야기같은 지어낸 것이 아닌), 역사 서술의 문학 형태,

  성경의 설화들은 일어난 사실들을 다룬다-그러나, 일어난 사실이라고 무엇이나 다 다루는 것은 아니다. 그 설화들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그의 창조 세계에서, 또 그의 백성들 가운데서 일하고 계심을 보여 주고자 하는데 있다. 설화들은 그에게 영광을 돌리며, 우리로 하여금 그를 깨닫고 인식하도록 도와 주며, 또한 그의 섭리와 보호하심의 면면을 보게 해 준다. 동시에, 설화들은 기타 우리의 삶에 중요한 많은 교훈들을 실례로 제시해 주시고 한다.

  설화들에는 모두 구성(plot)과 등장인물들이 있다. 그러나 구약의 설화들에는 하나의 특별한 총괄적인 구성에 속한 여러 구성이 있고, 또한 특별 등장 인물들이 있는데, 그 인물들 가운데 가장 특별한 분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다.

 

2) 설화의 세가지 차원

  

고급 차원

 창조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전우주적인 계획(창조, 타락, 죄의 능력과 편재, 구속의 필요성

중급 차원

 이스라엘에 관심(아브라함의 소명, 혈통의 성립, 애굽의 노예, 출애굽, 가나안 정복, 반역, 이스라엘과 유다, 포로

하급 차원

 개별적인 설화들(요셉을 팔다, 기드온의 양털, 다윗의 밧세바와 동침)

 

3) 설화에 대한 잘못된 관념들

  단순히 구약시대에 살었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만 생각함. -> 하나님이 어떻게 행하셨는가를 보여주는 첫, 중요한 이야기이다.

  숨은 의미가 가득한 풍유나 이야기로 생각함. -> ‘, 어떻게에 언급이 없는 경우도 있다.(제한된 이해로 만족하는 법을 배우라)

  반드시 직접적으로 교훈을 주는 것은 아니다. -> 하나님의 본성과 계시를 강조해 준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전부 나름대로의 교훈을 담고있다는 관념으로 설화를 분산시켜서 해석해서는 안된다.

 

4) 설화의 해석을 위한 원리들

  직접적으로 어떤 교리를 가르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다른 곳에서 명시적으로 교훈한 어떤 교리나 교리들을 실례로써 제시하는 것이 보통이다.

  일어난 일을 그대로 기록한 것이다-일어났어야 할 일을, 또는 어느 때든 일어나야만 하는 일을 반드시 기록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모든 설화가 거기에서 진술하는 사건들과 동일한 것을 교훈으로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행동이 반드시 우리에게 좋은 모범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도 있다.

  인물들은 결코 완전하지 못하며, 그들의 행동 또한 그러하다.

  끝머리에 가서 그 설화에서 되어진 일이 선하든지 악하든지 하는 언급이 반드시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우리들 스스로 하나님이 이미 성경에서 직설적으로 단언적으로 가르쳐 주신 것을 근거로 판단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모두가 다 선별적이며 불완전한 것이다. 필요한 구체적인 내용이 반드시 모두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설화에 나타나는 것은 모두 영감된 저자가 우리에게 알려진 만큼 중요한 것으로 생각한 것들이다.

  신학적인 문제에 답변하기 위해 기록된 것이 아니다. 특정한 구체적인 제한된 목적을 갖고서 특정한 문제들을 다룬다. 그밖의 문제들은 다른 곳에서 다른 방식으로 다루어지도록 내버려 둔다.

  명시적으로 가르칠 수도 있고, 암시적으로 가르칠 수 도 있다.

  (10) 성경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시다.

 

5) 몇가지 주의사항

  설화를 읽고 거기에서 교훈을 얻는 문제에 대하여: ‘본대로 무엇이나 그대로 따라하는 원숭이와 같은 성경 독자가 되지말라’ -> 성경의 설화는 그 어느 것도 여러분에 관해서 씌어진 것이 아니다. 요셉 설화는 요셉에 관한 것이다. 특히 하나님이 그를 통해서 어떻게 일하셨는가를 보여주는 것이지, 직접 여러분에 대해서 다루는 설화가 아니다.

  독자가 할 일은 성경에서 행해진 모든 일을 그대로 행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 관한 설화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일이다. 성경 이야기 속에서 누군가가 어떤 일을 행했다고 해서 그 이유 하나만으로 여러분도 그런 일을 해야 된다든가 또는 그런 일을 해도 무방한 것이 결코 아니다.

  설화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그것들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관여하심을 그렇게 생생하게 증거해 주며, 또한 하나님의 원리들과 명령을 그렇게 뚜렷이 실례로써 보여 주기 때문이다. 설화는 이렇게 해서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그러나, 설화는 개인의 윤리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제시한다든가 하는 방법으로 직접적인 가르침을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런 분야에 대해서는 성경의 다른곳, 즉 개인의 윤리에 대해서 단언적으로 명시적으로 가르치는 여러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Ch. 6 사도행전-역사적 선례의 문제

 

1) 사도행전의 석의

  연대기적인 문제나 역사적 문제에 대해서 지나치면 안됨.

  역사로서의 사도행전

    -이방인인 누가, 헬라적인 역사서술(BC 460-400년경의 투키디데스에 근원을 두며 BC 300 - AD 200년사이에 꽃을 피운 역사기록의 한 방식; 단순한 기록 보존 혹은 연대기록 보다는 사기진작과 즐기는 목적이 있음), 역사적인 문제 포함과 어떤 목적인가의 신학적인 문제도 포함, 누가의 의도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

  첫단계

    -한번 또는 두 번 통독 >주요 인물과 장소, 반복되는 주제, 자연스런 구분에 주목 >다시 읽으며 확인 >누가의 목적이 무엇인지 자문

  사도행전의 개관

    -여섯 개의 구획(베드로를 중심인물로 하는 예루살렘에서의 유대적 정황으로부터 바울을 중심으로하는 다분히 이방적인 교회를 향해서, 그리고 이방 세계의 수도였던 로마라는 목표를 향해서 진행; movement) >성령의 역사

      1:1-6:7. 예루살렘의 초대교회에대한 묘사(유대적요소: 설교, 교회에 대한 반대, 성전 및 회당과의 연관성) >헬라어와 아람어 신자의 분열의 시작

      6:8-9:31. 헬라파사람들에 의한 이방인 개종자들의 복음 전파로 복음의 지리적인 확장 묘사 >바울의 회심(헬라파, 유대인반대자, 이방 담당자), 스데반의 순교

      9:32-12:24. 최초로 이방인에게 복음이 확장되는 묘사. >고넬료의 회심(베드로-유대인 그리스도인의 지도자-를 통하여 인정받음), 안디옥교회(헬라파 사람들에 의한 이방인의 회심)

      12:25-16:5. 이방 세계로의 첫지리적인 확장에 대한 묘사. >바울의 지도성, 복음의 이방인 포용(유대인의 복음 배척), 공의회소집(배척그만, 유대인의 종교적 의무 부과하지 않음)-복음확장의 열쇠

      16:6-19:20. 복음이 서방 이방세계로 확장되는 과정 묘사. >유럽확장(유대인의 계속적 복음 배척과 이방인의 환영)

      19:21-28:30. 로마로 감 >재판과정(바울의 무죄 선포)

  누가의 목적

    -성령의 역사로 유대교에 근거한 예루살렘 중심의 상황이 이방인을 중심한 전세계적인 확장에 관심을 가졌다.

    -복음의 진행에 관심이 있었다(사람의 생애-전기10), 15장이후에 베드로의 기록없음, 교회의 조직이나 형태에 관심없음11), 예루살렘에서 로마에로의 한방면에만 지리적인 확장의 언급기록12)

    -규격화나 획일화에 관심이 없음(일정치않은 회심의 순서, 이방교회의 예루살렘교회(2:42-47; 4:32-35) 모방기록 없음)-다양성의 인정

    -구체적인 사례에서 그들을 닮아야 한다는 뜻보다는 전체적인 면모에 대한 하나의 모델로 인정(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이 활기있게, 승리를 거두면서 앞으로 뻗어 나감으로써 사람이 변화되고 지역사회가 변화되는 사실이 곧 그 이후 계속 이어지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의도)

  석의의 한가지 실례

    6:1-7. 사도행전의 첫부분의 결론(초기 공동체의 모습과 예루살렘 내에서의 확장; 예루살렘 유대인과 디아스포라 유대인의 갈등13))과 둘째부분으로 옮아가는 전환의 역할. >예루살렘내에 있는 헬라어를 사용하는 기독교 공동체가 하나님의 계획에 얼마나 중요한가!(예루살렘이 그들의 고향이 아니었기에, 박해를 받자 쉽게 예루살렘 밖으로 나가서 유대아 사마리아전역에서 말씀을 전파할 수 있었다. => 초대교회의 조직이 아닌, 예루살렘을 근거지로 했던 교회의 첫확장의 계기 설명한 것이다.

    8:5-25. 사마리아인들의 회심과 시몬 사건의 의문점(성령받지 못하고 구원을? 신자인 시몬이 배교를?) >누가 자신이 모든 것을 조화시키려 하지 않았음에 시작(누가의 관심은 무엇일까?) => 헬라인들의 선교사역은 사도의 승인을 받지 않은 이단적인 운동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이는 누가의 전체의도(사마리아선교가 사도들의 계획과 상관없이 헬라파 한사람에 의해 수행되었다. 그러나 사마리아 선교는 신적 승인과 사도적 승인을 모두 받았다.); 신적인 또한 사도적인 승인을 받지 않은 시몬(초대교회의 박해자-경외전; 누가는 시몬에 부정적 입장이다.)

 

2) 사도행전의 해석

    ‘사도행전은 초대교회를 묘사해 줄 뿐만 아니라 모든 시대에 걸친 교회에 규범을 제시하는 말씀도 포함하는가?(기독교 교리 또는 기독교인의 경험 이해에 있어 역사적 선례의 역할이 정확이 무엇인가?)’; 선례를 규범적인 권위로 일관성이 없게 취급

  일반적인 원리들

    -성경이 우리가 어떤 것을 반드시 행해야 한다고 명백하게 서술하지 않는 한 단순히 기술되었거나 묘사된 것은 결코 규범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다; 원초적인 진술(성경의 분명한 명제들 또는 명령들로부터 유추한 교리적 진술, 성경이 가르치려는 바)과 부차적인 진술(단지 부수적으로 암시나 선례에 의해 유추한 진술들)

    -해석학의 일반 원칙으로서 제시할 수 있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에 이렇다고 분명히 의도된 곳에서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특히 역사적 설화를 해석하는데 있어 핵심이 되는 문제이다. 역사가가 사료들을 그의 저작의 목적을 위해 첨가시키는 것과 해석가가 그 사료를 역사가의 대체적인 의도와는 상관없이 어떤 교훈을 주는 자료로서 취급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일이다. >설화에서 우리들에게 주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 말씀에서 가르치려고 의도한 것과 우선적으로 관계하고 있다!

      => 사도행전에서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규범적인 것이라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사도행전에 기록된 설화들이 의도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교훈과 우선적으로 관계하고 있다.

        부수적인 것은 영감을 받은 저자의 사건에 대한 이해를 참으로 잘 반영한 것일수는 있으나, 의도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과 동일한 교훈적인 가치를 지닐 수는 없다.

        역사적 선례가 규범적인 가치를 지니기 위해서는 반드시 목적과 관계가 있어야만 한다. , 만일 주어진 설화의 목적이 선례를 남기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이 확연히 드러날 수만 있다면, 그 선례는 규범적인 것으로 간주될 수 있을 것이다.

  특수원리

      => 오늘날 우리의 행동에 성경적 권위를 부여하기 위해 성경의 선례에 근거한 유비를 사용한다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성경의 설화들에는 예화와 종종 패턴으로 삼을 만한 것들이 있다. 그러나 그 선례가 특정한 행위에 대한 규범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기독교인의 경험과 심지어 기독교인의 실천적 문제에 있어서 성경의 선례들은 왕왕, 비록 그것들이 규범적인 것으로 간주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계속하여 반복될 수 있는 패턴들로 간주되는 수가 있다. 반드시 행하여야 하지만 그 양태가 다양할 때.

 

 

Ch. 7 복음서-하나의 이야기, 다양한 면모들

 

1) 복음서의 특징

    예수님께서 친히 복음서를 쓰지 아니하셨다.

    복음서는 네 개가 있다.

 

2) 역사적 배경

  -1세기 문화와 종교에 대한 인식, 팔레스타인 유대주의에 대한 인식, 교훈을 하시거나 비유를 말씀하실 때의 특별한 배경, 복음서 저자들에 대한 개별적인 이해와 그들이 복음서를 쓰게된 이유나 목적에 대한 이해

  예수님이 처한 역사적 배경-일반적 고찰

    -참고문서활용14); 예수님의 다양한 교훈의 형식(form)15):다양힌 비유형식(과장법사용16)-액면 그대로가 아닌 그 의도를 파악)과 속담(6:21; 3:24), 직유와 은유(10:16; 5:13), (7:7-8; 6:27-28), 질문(17:25), 아이러니(16:2,3)

  예수님이 처한 역사적 배경-특수 고찰

    -복음서의 내용은 개별적인 이야기 또는 어록들로 전달됨-많은 어록들이 전후 문맥이 없이 복음서 기자들에게 전래되었고 복음서 기자들이 친히 성령의 인도하에 이 어록들에 그들의 이 문맥들을 부여했다(종종 동일한 말씀 또는 교훈을 복음서의 전연 다른 문맥에서 각각 발견하게되는 이유들 중에 하나; 유사한 주제 또는 동일한 주제를 다루는 어록들이 왕왕 복음서에 주제별로 한데 어울려서 나오는 이유17) => 예수께서 처한 역사적 배경을 발견하고 교훈의 대상이 되는 청중을 안다는 것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의 요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

  복음서 기자들이 처한 역사적 배경

    -기자들이 복음서를 저술할 필요성을 갖게 된 역사적인 배경; 작자미상이고 출처를 모르지만 기자들이 자료를 선정, 정리, 배열한 방법에 의해 그들의 관심과 목적을 확신할 수 있음(마가복음은 예수님의 메시야직을 고난받는 종으로 그리고 있음)

 

3) 문학적 배경

    -복음서의 각 문맥에서 특정 단편 단위의 위상 문제를 다루는 것; 목적: 이해력 증진, 복음서의 전체구성의 특성을 이해하여, 복음서의 한 부분을 예수님의 생애에 관한 제반 사실들과 상관없이 해석하지 않도록 도움

  개별단편 해석 복음서는 고유한 성격 때문에 수평적인 사고와 수직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수평적인 사고: 한 복음서의 단편을 연구할 때 우리는 다른 복음서에 있는 병행 구절들을 의식하고 있어야 한다18); 병행적으로 복음서를 연구하는 목적은 한 복음서에 기록된 어떤 이야기를 다른 복음서의 세부적인 설명들로 메우려는 데 있지 않다19); 이유: 각 복음서의 특징을 인식하게 함, 병행구들은 유사한 자료들이 그후 교회들에서 존속했던 각기 다른 종류의 문맥들을 인식하도록 해줌; 전제조건-복음서의 연관성20)

      ->결론: 마가가 복음서를 맨처음 기록-베드로의 설교와 가르침을 수집-하고, 누가와 마태는 마가복음에 접촉하고 기본적인 자료로 독자적으로 사용하고, 요한은 별도로 독자적인 복음서를 기록) : 24:15-16; 13:14; 21:20-21

    -수직적인 사고: 복음서의 설화나 교훈을 읽거나 연구할 때, 그것의 두 역사적 배경-예수님께서 처한 역사적 상황21)과 복음서 기자가 처한 역사적 상황-을 모두 인식하려고 노력(: 20:1-16의 포도원품꾼의 비유22))

  복음서를 전체로서 해석함

    -문학적 배경연구에 있어 중요한 분야는 각 복음서의 독특성을 부여하게 된, 복음서가 작성될때의 일종의 관심들을 살피는 법을 배우는 일; 복음서기록의 두원칙(선별:요한의 선별(20:30-31; 21:24)과 각색(20:31에 보이듯 목적이 신학적이었음을 알려줌; 무화과나무의 두의미(: 성전정결과 유대주의에 동일한 심판선언; : 신앙에 관한 교훈이 유일한 관심사이기에 신앙강조를 위해 연결함)

 

4) 해석학적 관찰들

  교훈들과 명령들

    -예수님의 교훈들과 명령들을 20세기의 문맥에 옮김; 문화적 상대성의 문제(이혼 등); 예수님의 명령들은 구약의 율법을 해석하는 문맥에 위치함(실현 불가능한 이상으로 보아 교묘히 부정하는 해석이 등장) => 이것들은 누구든지 기도교인이 되거나 또 기독교인으로 남기 위하여 순종해야 한다는 의미의 율법이 아니다! 그것들은 명령 방식으로 된,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용납하셨기 때문에 기독교인의 삶은 마땅히 어떠한 삶이 되어야 할지를 묘사한 것이다.

  설화들

    -이적이야기는 예수님의 사역속에 표출된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활기있게 예증하는 역할

  대단히 중요한 조언

    “누구든지 예수님의 사역 가운데에서 하나님나라 개념을 분명히 이해하지 않고는 복음서를 정당하게 해석할 수 있다고 감히 생각지 말라”; 신약성경의 기본적인 신학적 구조는 종말론; 예수님 당대의 많은 유대인들은 종말론적인 사고를 하고 있음(종말의 도래는 새로운 시작-하나님의 통치의 시간을 의미하는 하나님의 나라-을 의미한다. 침례요한의 종말선포에 열기절정; 예수님의 선포); 이미(Already)와 아직(Not Yet)의 구조(초대교회신자들은 종말의 시작과 종말의 절정에 살고 있다; 은혜롭고 완전한 죄사함을 이미 알고 있었으나 그들이 아직 완전해진 것은 아니다(3:7-14); 사망의 승리가 이미 그들의 것이지마는(고전 3:22), 아직은 그들이 여전히 죽음에 처하게 된다(3:20-22); 그들은 이미 성령안에서 살고 있으나, 아직은 사단이 공격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있다(5:16-26)

    => 예수님의 사역과 교훈을 이해하는 해석학적 열쇠는 이러한 긴장을 발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통치의 때가 예수님의 도래와 더불어 시작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생활하여야 한다. 그것은 우리를 은혜로써 용납하시고 죄를 사하여 주신 그 분의 주되심(lordship) 아래서 생활하는 것을 의미한다.

 

 

Ch. 8. 비유-비유의 요지를 알고 있는가?

 

1) 간략한 비유 해석사

  비유는 예수님의 측근들에게는 비밀을 담고있는 것인 반면, 그렇지 못한 외방인들에게는 강퍅케하는 것임을 암시

  어거스팀의 해석23)

  => 비유를 이해하는 열쇠는 비유를 처음들은 원래 독자들을 밝힘

 

2) 비유의 특성

  그 종류의 다양함 -> 한결같지 않기 때문에 비유 모두에 해당하는 규칙을 내릴 수 없다.

    참 비유(true parable):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줄거리가 있는 완전한 이야기; 잃어버린 양, 탕자, 잔치, 포도원 품꾼, 부자와 나사로, 열처녀

    직유(similitude): 누룩, 씨뿌리는 자, 겨자씨

    은유(metaphors):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와 같은 언사

  비유의 역할은 무엇인가?

    비유 그 자체는 메시지다. => 청중들에게 교훈을 주며 그들을 사로잡기 위한 것이며,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행동에 대하여 재고해 보도록 하기 위함이며, 또한 어떤 방도로든지 예수님과 그의 사역에 반응하도록 하기 위함.

    농담의 은 즉각 나타나는 것처럼 비유들은 그것들이 원래 청중들에게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는 우리에게 작용할 수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 비유를 해석함으로써 원청중들이 간파하였던 것을, 또는 우리가 거기에 있었다면 간파하였을 만한 것을 이해할 수가 있음.

  비유 석의

    비유가 언급하고 있는 것들의 요지를 찾아냄

      -비유 해석의 열쇠는 언급하고 있는 것(무엇을 지칭하는지를 찾아야 한다)들이며, 청중은 비유를 들을 때 그 이야기의 많은 부문에 있어서 자신의 경우인 것같이 생각한다. 7:40-42의 예는 비유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 이야기의 요지는 기대된 반응에서 발견된다.

    청중이 누구인지를 밝힘

      -세가지를 종합: 비유를 반복하여 읽는 일 + 예수께서 원래의 청중들이 간파하기를 기대하였던 내용을 찾아내는 일 + 원래의 청중들이 그 이야기를 어떻게 이해하였어야 했는지, 또 그들이 무엇을 들었어야만 했는지를 결정하도록 노력하는 일

      -> : 사마리아인의 비유(10:25-37), 탕자 비유(15:11-32)

    역사적 배경이 없는 비유들: 독자와 원래 청중들 사이의 문화적인 괴리 때문에 발생 -> 하지만 원칙대로...

    하나님 나라의 비유

      -“하나님의 나라는 이와 같으니로 표현됨 -> 전체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특성에 관한 어떤 것을 가르친다.

      -반응을 촉구하는 이야기보다는 교훈의 수단인 것처럼 여기면 오해할 우려가 있다. -> 예수님의 초대와 제자됨의 요청에 반응을 촉구하는 메시지의 수단이었다(이미와 아직의 하나님 나라) => 긴박성: 심판이 임박했으나 기쁜 소식이 있다.

 

3) 해석학적 질문

  비유가 본래 말하여 졌을 때에 해석할 필요가 거의 없었다. 청중에게 즉각성을 지녔기 때문에..

  ․①동일한 가르침을 우리의 상황속으로 번안하라(사마리아인 비유를 바꿔본다면?) 예수님의 모든 비유는 어느 방도로든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수단이었다(현재적 하나님 나라와 곧 절정에 도달할 하나님 나라에 관한 긴급한 메시지의 필요성).

 

 

CH. 9. 율법서-이스라엘의 언약 규정

 

  육백남짓한 계명들; 율법서라고 불리는 것(,,,,); 성경에 언급된 율법책은 모세오경을 의미(1:8; 5:17-18; 16:17; 3:7) 그러나 성경이 율법이라고 사용될때는 출20장에서 신명기 33장까지(법적 형식)를 의미함; 기독교인들에게 있어 해석학적 문제

 

1) 기독교인과 구약 율법

  -제단위에 동물을 드려야하는가(1-5)?와 예수님의 율법강조(5:18)의 갈등-구약의 율법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의무로 부가된 것인가?; 율법에 대한 적절한 평가를 내릴수 있는 6가지 지침

  구약의 율법은 언약이다. 고대 언약들과 흡사한 방식으로 구약의 율법을 제정하심; 언약:두명의 당사자사이에 체결된 계약, 쌍방 모두 명기된 의무 수행; 종주권 언약(suzerainty covenants)형태: 권력을 장악한 군주와 종속적인 봉신에게너그럽게 베푸는 것

  구약은 우리의 언약(our Testament)이 아니다. Testament는 언약(covenant)에 해당함-구약은 옛언약(더 이상 지킬 의무가 없다)->구약의 율법이 어떤 방도로든지 신약성경에서 재천명되거나 재언급되지 않으면, 그것은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에게 직접적인 구속력은 갖지 않는 것으로(6: 14,15) 보아야 한다. 충성 그 자체는 여전히 기대되지만, 그 충성의 방식을 바뀌었다.

  옛언약의 규정들 가운데 새 언약에서 분명하게 갱신되지 않은 것들도 있다. 모세오경의 대부분 율법은 두 부문으로 구분(이스라엘의 시민법, 이스라엘의 의식법)지을 수 있는데 어느것도 기독교인들에게 더 이상 해당되지 않는다. 희생제사의 구약적 방법(9:22)에서 예수의 피흘림으로, 예배는 계속되지만 옛언약은 더 이상 기독교적 예배 방식이 되지 않는다. 새언약은 옛언약과 상당한 차이가 있을수 있으나 전혀 다르지 않다. 16:16-17의 예수님이 언급한 율법은, 예수께서는 옛율법을 없이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성취시키는 새 율법을 주셨다.

  일부 옛언약이 새언약에서 갱신되었다. 구약의 윤리적인 법의 어떤 국면들이 신약에서 기독교인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재서술되었다. 두가지 기본법 위에 모든 율법과 선지자들(22:40)이 의거한다. , 6:5과 레 19:1824). 예수께서 새로이 적용(5:21-48)하여 더 포괄적으로 재정의 -> 단순히 율법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양상들이 옛언약에서 새언약으로 갱신되었다

  구약성경의 모든 율법들은, 설사 그것이 우리에게 향한 하나님의 명령은 아니라 하더라도, 여전히 우리에게 주시는 한나님의 말씀이다. 우리에게 개인적으로 주는 말씀은 아니지만 우리가 알아야하는 하나님의 명령들이 포함되어 있다. 구약의 율법을 처음들은 원래 청중들은 고대 이스라엘 백성이었다. 우리는 율법이 뜻하는 바를 알고는 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직접 주는 율법은 아닌 것이다(: 11:4).

  구약의 율법으로부터 분명하게 그 의미가 새로워진 것만이 신약의 그리스도의 법의 일부로 간주될 수 있다(6:2). 십계명은 신약성경에서 여전히 기독교인을 구속하는 계명으로 인용된다(5:21-37). 6:5과 레 19:18.

 

2) 이스라엘과 성경 내에서의 율법의 역할

  -율법은 더 이상 성경의 귀중한 부분이 되지 않는다? -No: 율법은, 바울이 말한 것처럼(3:24), 하나님의 의의 표준이 얼마나 높으며 누구라도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이 표준들에 도달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보여 줌으로써 구원의 역사속에서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역할을 한다.

  -율법이 이스라엘을 구원한 것이 아닌, 하나님이 구원하셨다. 율법은 단지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충성의 서약을 표명할 뿐. -> 율법은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의 예()와 표본을 제시하는 패러다임(모델)으로 존재함.

  절대 당위법(Apodictic Law)

    ‘-을 하라또는 ‘-을 하지말라의 명령들(19:9-14); 모델로서 예이며, 서술된 것들은 일반적인 적용과 함께 신뢰할 만한 지침을 주려는 것이지,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상황들에 전문적으로 서술하려는 것이 아님25); 율법들이 글자로 표현하는데는 제한이 있었지만 실제로 그 정신에 있어서는 매우 포괄적이라는 점; => 율법은 우리들에게 독력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얼마나 불가능한 일인가를 보여준다(3:20).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구약의 율법을 인간적인 차원에서 성취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우리들이 그에게 나아갈 길을 마련하신 것에 대해 마땅히 찬송과 감사를 드려야 한다.

  결의법(Casuistic Law: 또는 사례법: Case-by-case law)

    -조건적 율법(15:12-17)으로 육백여개의 계명중에 많은 분량을 차지하지만, 어느것도 새언약에서 분명하게 갱신되지 않았다. 종을 소유하지않지만, 옛언약아래서 하나님께서 종 제도를 내신 것이 잔인하다거나 가혹한 규정이 아닌 것이다. 종들에게 베푼 하나님의 사랑, 종들의 생존과 복지를 잘 유지시킴, 종을 소유한 사람은 엄밀하게 종을 소유한 것이 아니다. => 이 율법을 통하여, 하나님, 그의 공평성 요구, 이스라엘 사회를 향한 그의 이상, 그리고 특별히 구속의 의미와 관련하여 하나님의 그 백성과의 관계를 배울 수 있다.

 

3) 구약의 율법과 여타의 고대법전

  -초기의 법전들을 구약 율법(BC 1440년경)과 비교해볼 때, 구약 율법의 진보성; BC 1800년경의 아카디아 법전인 에쉬뉘나 법전과 BC 1726년경의 함무라비 법전에서 나타나는 계급 차별(귀족, 서민, 종의 형벌이 다름); 윤리적으로 앞섬(성또는 사회계급과 상관없이26))

 

4) 이스라엘의 은전(恩典)인 구약 율법

  -율법은 영생의 목적으로 준 것이 아니다; 완전한 자는 없다(2:17-27; 3:20; 2:10); 그러나 율법자체의 목적을 이해하면 이스라엘에게 유익한 것이다(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이기 때문에)

  음식법

    11:7의 돼지고기 금지법: 이스라엘의 식성에 임기응변이 아님; 매우 강한 보호의 목적27); 인종에 따른 음식 알레르기28)

  피흘림에 관한 법

    29:10-12의 필흘림: 죄는 죽음, 죄인이 죽음을 묘면할 절차 제시(대리자의 피); 대신 희생을 요구하는 율법이 그리스도의 대속의 사역의 전례됨(9:22).

  색다른 금지법

    14:21과 레 19:19 등의 법: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백성들의 번식 숭배에 연루되는 것을 금지 목적; 교감술을 믿는 가나안(혼합을 결혼 으로 간주하여 마술적으로 열매를 생산한다고 봄)

  율법을 지키는 자들에게 복을 주는 법

    14:28-29의 매 삼년 십분의 일: 어떤 것은 특별히 지키면 복을 줄것이라고 언급; 십일조를 사용할지를 알리심

 

5) 요약: 몇가지 지침 및 주의사항

  구약의 율법을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완전한 영감된 말씀으로 생각하라. 당신에게 직접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생각지 말라.

  구약의 율법을 옛 언약의 기초요, 그러한 까닭에 이스라엘 역사의 기초로 생각하라. 그것이 특별히 갱신되지 않았으면 새언약 가운데있는 기독교인들에게 구속력 있는 것으로 생각지 말라.

  구약의 율법에 계시된 하나님의 공의, 사랑, 그리고 지고의 표준들을 생각하라. 하나님의 자비는 표준들의 엄격함과 대등하다는 사실을 잊지말라.

  구약의 율법이 완전하다고는 생각지 말라. 그것은 기술적으로 전포괄적이지 않다. 구약의 율법을 패러다임으로 생각하라.

  구약의 율법이 선지서들이나 신약에서 자주 인용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 율법의 정수(십계명과 두 개의 대강령)는 선지서들에서 반복되며 신약에서 갱신되었음을 기억하라.

  구약의 율법은, 순종할 때 더 많은 복을 가져오는, 이스라엘의 은혜로운 선물임을 기억하라. 백성들의 자유를 제한하는 임기응변적이고 귀찮은 규율들의 일단이 아니다.

 

 

Ch. 10. 선지서-이스라엘 내의 언약 시행

 

BC 760-460사이의 길이에 의한 명명: 대선지서(,,,)와 소선지서(구약의 마지막 열두권)

 

1) 예언의 성격

  가장 난해한 부분이다.

  예언의 의미

    ‘예언(prophecy)'이란 용어의 이해: 사전적 해석29)이 아닌, 우리들의 미래가 아닌 이스라엘과 유다 그리고 그들 주위에 있는 다른 나라들의 긴박한 미래이다30). -> 우리는 시기를 회상해 보아야 하며, 이 예언들이 선지자들에게 여전히 미래의 예언이었으나, 우리들에게는 그것이 과거 (성취)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언자로서의 선지자들

    -그들의 최우선의 역할은 미래를 예언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대신하여 그들과 동시대인들에게 말하는 것; 수백명의 선지자들 가운데서 16명만 예언(oracle: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메시지)을 위해 선택받음; 다른 구약의 설화책은 선지자들에 관한 내용이지 선지자들로부터의 것은 아니다(엘리야, 엘리사, (삼상22; 삼하24), 나단(삼하7:12; 왕상1), 훌다(왕하22)); 선지서에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긴 선지서들은 대언한 예언들을 수집해놓은 것이다

  역사의 문제

    -역사적 괴리; 고대 이스라엘의 종교적, 역사적, 문화적 생활로부터 대단히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들로서 선지자들이 말한 말씀들을 그것들의 원래 문맥에 적절히 배치시키기는 어렵다.

 

2) 예언의 기능

  -선지자들의 역할과 기능:

  선지자들은 언약 시행의 중보자: 언약을 주시고 그것을 시행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적극적이든(26:1-13; 4:32-40; 28:1-14) 부정적이든(26:14-39; 4:15-28; 28:15-32) 그의 법의 시행을 선포함(선지자들이 창안한 것이 아님); 율법은 언약에 충실한 자들에게 내리는 공동의 축복의 일정한 표준들을 포함함(생명, 건강, 번영, 농작물의 풍성, 존경, 안전); 저주는 문자적보다 비유적인 국가 전체를 의미하는 공동의 저주; BC 8-6세기엔 저주(722년의 북왕국멸망, 587년의 남유다멸망)하고 BC 587이후엔 축복이 많았다31)->기본적인 형식(이스라엘의 죄 또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내기, 상황에 따른 저주 또는 축복의 예언이 무엇인가)

  선지자들의 메시지는 그들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다; 선지자들을 세우시는 하나님32); 선지자(nabi)부르다’(nabu)에서 파생 ->“여호와의 말슴이 이러하니라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등의 문구사용; 그들은 개혁가가 아니다(사회개혁과 종교사상은 언약법에 이미 계시되었다); =>단순히 선지자들이 깨달은 하나님의 말씀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전하기를 바라신바 하나님의 말씀이다

  선지자들의 메시지는 자기들이 창안해 낸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영감이었지만, 모세오경의 율법에 포함되지 않은 어떤 교훈을 선포하거나 다른 말씀을 전한 것은 아니다33); 메시야예언(42, 29, 50, 53)은 전대미문이 아니다: 메시야 개념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처음하지 않았고(24:44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와 시편을 성취한다는 예수님의 생애), 모세의 율법에 언급(18:18)

 

3) 석의적 과제

  도움이 될 만한 참고 문헌

    -세심한 연구의 필요: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과 비교가 안된다(92:5; 55:8); 성경사전의 소논문(특수한 상황속에서 임했기 때문에 배경적 정보필요); 주석류(각절의 의미를 해석); 성경핸드북(짧은 시간에 유익한 지침제공)

  역사적 배경

    광범위한 배경: 16선지서는 비교적 짧은 기간(BC 760:‘아모스’-460:‘말라기’)에 집중됨; 이유:언약시행의 중재를 필요로 한 시기였고, 이러한 경고와 축복을 후대 역사를 위하여 기록하려는 하나님의 소원에 있다; 시기의 특징:전례없던 정치 군사 경제 사회적 대변동, 종교적인 부정과 율법의 등한시, 인구 팽창과 국경의 확대; BC 760년까지의 내전으로 국가 분열-‘이스라엘’(에브라임)의 언약불순종의 죄로 경고 받음(BC 760:아모스, 755:호세아)-BC 722년에 앗수르에 멸망-유대의 죄악과 바벨론의 부흥(이사야, 예레미야, 요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BC 587 유대붕괴-회복과 재건선언(에스겔, 다니엘, 학개, 스가랴, 말라기)-BC 538년 귀향34);

    특정한 상황들: 연대 청중 상황등에 대한 지식필요35)

  개체 예언들의 분리

    -여러 해 예언자의 사역가운데 다양한 시기, 다양한 장소에서 말하였던 것들이 수집되어, 한 예언이 어디서 끝나며 또 다른 예언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를 지시하는 분절이 없이 총괄적으로 기록되었다; 아모스 5장의 예(1-3:심판을 선언하는 애가식 예언; 4-17:축복과 심판의 경고를 통지하는 예언; 18-27:심판을 경고하는 예언)는 주제의 짧은 변화는 새로운 예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이스라엘왕 여로보암 통치(BC 793-753)말기의 번영속에서 황폐될 것을 예언함)

  예언의 형식들

    -예언들을 적절히 구분하는데 필수적(다양한 문학 형식들을 채용); 소송(The lawsuit): 원고, 재판장으로 묘사된 하나님(3:13-26; 3:3-17; 4:1-19); 극적이며 효과적인 방도; (The woe): ‘는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재앙이나 죽음에 직면하여, 또는 장례식에서 슬퍼할 때 부르짖던 용어(이 단어의 의미심장한 사용을 알아챔); 재앙의 선언(2:6-8; ‘화로다’), 재앙의 원인, 파멸의 예고36); 약속(The  promise): 구원예언(미래언급, 급진적인 변화의 기술, 축복의 언급); 9:11-15; 2:16-22; 2:21-23; 45:1-7; 31:1-9

  시인으로서의 선지자들

    -고대 문화의 시의 가치(더 암기하기 쉽다: 음율과 대칭되는 구조); 시적산문: 상당량의 시를 포함하는 선지서; 구약시의 반복 형식의 세가지 유형:동의 대귀법(Synonymous Parallelism: 두 번째 행은 첫행의 의미를 반복 또는 강화37)), 반의 대귀법(Antithetical Parallelism: 두 번째 행은 첫행의 사상과 대조를 이룸38)), 종합 대귀법(Synthetic Parallelism: 두 번째 행은 어떤 방도로든지 좀더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첫행을 부연39))

    => 그 자체의 역사적 문맥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

 

4) 해석학적 제안들

  -환경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비교적 직접적으로 삶속에서 다시 듣게 된다

  경고(A Caution):미래의 예언자로서의 선지자

    -선지자들이 이스라엘의 비교적 즉각적인 미래에 다가올 심판과 구원에 대하여 예고하였지 오늘날 우리 시대의 미래에 대하여 예고한 것이 아니다; 과거가 되어버린 때를 회고해야만 한다; : 25-39장의 다양한 예언들은 수십년내에(BC 6C안에) 이루어졌다; 구약의 예언들을 신약시대에서 찾는 것은 무리다40); 가까운 미래와 거대한 종말론적인 미래가 혼합되기도 한다(성경은 현역사에서의 하나님의 행동들을 인간의 전역사에 대한 그의 전포괄적인 계획의 빛하에서 규칙적으로 관조하고 있기 때문에; 3:1-3; 3:8-9; 14:9); 종말론적인 용어로 비유적으로 예고되기도 함(37:1-14BC 6C에 바벨론 유수를 예고하는 것임)

  관심사: 예언과 부차적인 의미들

    -신약에 언급된 구약 본문들이 원래 구약의 문맥에서는 분명한 의미를 지니지만, 신약 저자에 의하여 상이한 의미로 사용되는 것도 있다41)-> Sensus plenior(보다 완전한 의미)는 염감을 받을 때는 작용했으나 조명-즉 성경을 읽을 때 성령께서 깨닫게 하심-에는 작용하지 않음42); : 1:22-23(7:14); 2:15(11:1); 2:17-18(31:15); 12:15(9:9)

  마지막 축복: 바른 신앙과 바른 생활에 대한 이중적 강조

 

 

Ch. 11. 시편-이스라엘의 기도와 우리의 기도

 

- 성경에 쓰여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단정할 것이 아니라, 시편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찬송으로 하나님에 관한 진리를 표현하는 것임(이것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교리나 도덕적 행위를 가르치는 기능이 우선은 아니고,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표현하고 그의 길을 상고하는데 일조를 함 -> 성경으로부터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희망과 회한을 표현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하는 신자에게 유익

 

1) 기본적인 석의적 관찰

  -특성, 다양한 유형, 형식과 기능의 이해 필요

  시로서의 시편

    히브리 시는 그 특성상 가숨을 통해 마음에 호소하는 시(대단히 강한 감정적인 언어 사용); 지나치게 해석하지 말 것; 동의대귀법은 모두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다43); 시편은 여느 시와 똑같지는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음악 시이다(감정에 호소하기 위한 것이며,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 아님, 설화읽듯이 읽는 것도 위험; 억지로 캐내지 마라44); 시의 어휘는 목적상 비유적이라는 사실; 은유들을 경청하며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라; 은유를 문자적으로 이해하려고 하지마라45)

  문학으로의 시편

    시편은 몇 개의 다른 유형들(types)로 구성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든 유형들(슬픔의 시, 감사의 시의 차이)을 알고 있었다; 매 시편은 그 형식(form:독특한 유형)에 의해 특징 지어진다; 시편의 각 유형들은 이스라엘의 생활가운데 어떤 주어진 기능을 감당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편에 나오는 다양한 패턴들을 배워야 한다46); 매 시편은 하나의 문학적 단위로 읽어야 한다; 잠언처럼 단일 구절로 세분하면 안된다(제시, 발전, 결론)

 

2) 고대 이스라엘에서의 시편의 사용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에 의하여 예배시에 이용될 목적으로 지어진, 실제로 사용하기 위한 노래(functional songs); 예배하는 자와 하나님 사이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기능; 범문화적, 범지역적 가치(모든 시대에 적용가능); ‘의 그룹으로 수집: 다섯권(1:1-41; 2:42-72; 3:73-89; 4:90-106; 5:107-150); 다윗(73), 모세(90), 솔로몬(72, 127), 아삽의 아들들, 고라의 자손, 그밖의 사람; 시약에서의 활용(그들의 예배의 일부: 5:19; 3:16)

 

3) 시편의 유형들47)

  슬픔의 시(Laments): 육십개정도; 개인(3, 22, 31, 39, 42, 57, 71, 120, 139, 142); 공동체(12, 44, 80, 94, 137); 감사의 시(Thanksgiving Psalms): 6개의 공동체적인 감사(65, 67, 75, 107, 124, 136); 10개의 개인적인 감사(18, 30, 32, 34, 40, 66, 92, 106, 118, 138); 찬미의 노래(Hymns of Praise): 기쁨 슬픔에 언급없이 하나님을 찬송함; 창조자(8, 19, 104, 148); 보호자(66, 100, 111, 114, 149); 역사의 주인(33, 103, 113, 117 ,145-147); 구속사의 시(Salvation History Psalms): 78, 105, 106, 135, 136; 경축과 수임의 시(Psalms of Celebration and Affirmation): 언약갱신의식(50, 81, 89, 132); 왕의 시(2, 18, 20, 21, 45, 72, 101, 110, 144); 대관식 시(24, 29, 47, 93, 95-99); 시온의 노래(46, 48, 76, 84, 87, 122); 지혜의 시(Wisdom Psalms): 36, 37, 49, 73, 112, 127, 128, 13348); 신뢰의 노래(Songs of Trust): 11, 16, 23, 27, 62, 63, 91, 121, 131

 

4) 석의적 예문

  시편 3: 슬픔의 시

    슬픔의 시의 6개의 요소: 대상(여호와)-고소-신뢰-구원-확신-찬양; -> 균형잡힌 기도의 교훈(정직함)

  시편 138: 감사의 시

    서론(어떻게 도우셨나)-곤궁(구원베푸시기 전의 상황)-호소-구원-증거

 

5) 특주: 저주의 시(Imprecatory Psalms)

  -시편은 인간의 모든 감정이 발견된다(69:7-20; 88:3-9; 98; 13323:5-6); 타인에 대한 분노를 하나님께 글로 표현한 시편을 저주의 시라 부름; 저주의 시는 분노를 억제하고, 우리가 시편의 여타의 유형들로부터 우리에게 알려진 동일한 유의 명확하고 의미심장한 과장을 사용하여 분노를 하나님께 표현하도록 돕는다; 12, 35, 58, 59, 69, 70, 83, 109, 137, 140; 저주의 시는 예수의 가르침에 위배되지는 않는다(사랑은 감정이 아닌 표현이듯이, 증오의 감정을 품는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정직히 표현하여야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학대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공의로 처리하시도록 해야함(12:20-21); 시편의 미워하다용어의 오해(5:22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다; 히브리어의 멸시하다’, ‘참지못하다’, ‘거절하다의 의미: 1:2; 9:13의 하나님의 미워하심은 옳다)

 

6) 해석학적 관잘들

  시편의 세가지 근본적인 유익

    예배의 지침서이다; 예배자는 그의 사상과 감정의 정식적인 표현방법으로 시편을 사용할 수 있다; 우리들에게 어떻게 하나님과 솔직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지 제시;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하여 행하신 일들에 대한 반추와 묵상의 중요성을 제시; 기도할 것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제된 사고(묵상)와 사려 깊은 사귐을 권고한다

  주의의 말

    -시편은 유쾌한 삶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시편의 어떤 구절로부터 하나님이 믿는 자들을 행복하게 하시고 그들의 삶을 만사 형통케 하시기로 약속하셨다고 추론하는 것은 시편의 언어를 오해한(문자적으로 이해) 것이다; 고통을 전혀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증이 아닌 고통중에도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모습니다.

 

 

Ch. 12. 지혜서-과거의 지혜와 현재의 지혜

 

1) 지혜의 특성

  -지혜: 진리를 경험의 빛하에서 개인의 생활에 적용하는 훈련; 전도서, 잠언, 욥기, 시편의 많은 부분

  지혜 문학의 오용

    -세가지 오용: 전체적인 저자의 의도보다 부분적으로만 읽음49); 지혜문학의 문체, 문학형태, 용어와 범주를 오해하기에 용어들에 대한 정의를 잘못내림50); 지혜 강설의 논쟁의 맥을 못따라가서 부정확하게 이해한다51)

  지혜자는 누구인가?

    -논리적이거나 추상적인 어떤 것이 아닌, 한 개인이 그가 경험을 통하여 습득한 진리를 따라 생각하고 행동할때에 존재한다; 지혜를 얻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것을 인정함(히브리어로 hakam);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지혜로워질 것인지를 배우려고 하는 경우는 드물고, 오히려 지혜롭게 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지혜의 교사

    -지혜를 가르치던 사람들(“현자들”); 왕정시대(BC 1000: 삼상 14:2)에 일어나 교사와 상담자, 부모 역할 수행52)

  가정에서의 지혜

  동료들 사이의 지혜

  시를 통해 표현된 지혜

    -지혜를 기억하는데 도움이되는 다양한 문학적 기교

  지혜의 한계

    -고대 세계의 모든 지혜가 경건하거나 일반적으로 옳다고 인정된 것은 아니다(삼하 13:3; 왕상: 3:12; 4:29-34; 11:4); 재능으로서의 지혜는 하나님께 순복할 때에만 구약성경이 의미하는 바 그 궁극의 목적에 도달한다

 

2) 전도서: 냉소적인 지혜

  -인간 만사에 개입해 있지 않은 하나님을 묘샇하려 함(다음 구절에 기인함(1:2, 14; 2:15; 3:19; 5:16; 8:14; 9:9-10; 11:8)); 전도서의 시종 일관한 메시지는 죽음의 실재와 종국은, 인생에는 궁극적인 가치가 없음을 의미; 지극히 실존적(8:15; 11:8-10); 교사의 실제적인 충고(5:2-3; 5:11-15; 12:1-8); 성경과 상이한 태도(2:16; 9:5; 7:16; 5:1) => 전도서에는 돋보이는 부분-성경의 다른 부분에서 가르치는 것과 대조되는 것-이 있기때문에(12:13-14); 솔로몬이 올바른 신앙에서 타락한 후(왕상 11:1-13) 생산할 수 있었던 지혜를 제시하고 있는바, 본서의 진정한 목적은 이러한 인생관이 당신에게는 그다지 흥미를 일으키게 하는 것이 아님을 보인다->냉소적인 지혜에 대한 역변증학의 역할

 

3) 욥기의 지혜

  -온갖 종류의 잘못된 충고와 바르지 못한 결론들을 포함; 욥의 위안자:하나님이 개입하지는 않았으나 금생의 사건들을 통하여 계속하여 그의 심판을 할당하신다는 관점을 제시; 성경은 오히려, 세상은 타락했고, 죄로 인해 더럽혀졌으며 사단의 통치하에 있고(12:31) 인생에 일어나는 많은 것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대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가르친다; 고난은 죄의 필연적인 결과는 아니다(8:18-23); 욥기를 읽는 사람은 세상의 지혜-그것이 논리적인 듯하지만 사실은 그릇된 지혜임-가 무엇이며, 하나님의 지혜가 또 무엇이며, 또한 하나님의 주권과 의를 확신하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사변적인 지혜에 대한 구약성경의 탁월한 예

 

4) 잠언의 지혜

  -신중한 지혜-사람들이 책임있는 삶, 성공적인 삶을 사는데 필요한 규율과 법칙들-의 중요한 보고; 실천적인 태도에 중점; 지혜로운 생활과 어리석은 생활사이의 엄격한 대조; 종교적인 용어가 많지않다(인생의 모든 것이 경건한 것이 되기 위하여 엄격히 종교적이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잠언의 사용과 오용

    -잠언이 히브리어로 메샬림(meshallim-비유적 언어, 비유, 특별히 고안된 말)이라고 불리운다; 간결하고 구체적인 진리의 표현(간결한 속담의 예); 따라서 도약이 발생한다; 잠언은 진리에 관한 모든 것을 진술하지 않고, 진리를 향한 방향 제시를 한다(비유적 언어를 사용하여 세밀하게보다는 암시적으로 사물을 표현함53)); 16:3를 오용하면 안된다

 

5) 해석학적 지침들

  잠언은 하나님의 법적 보응이 아니다.

    -보다 포괄적으로 해석(22:26-27:‘저당잡힌 것을 기한이 지나 되찾을 권한이 상실되면 대단히 가슴아픈 일이 될 것이므로 빚은 조심해서 지도록하라’; 29:12:‘진리 대신에 거짓말 듣기를 좋아하는 관원의 주위에는 그 관원이 듣기 좋아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몰려들게 된다’; 15:25:‘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곤고한 자들의 편이시라’)

  잠언은 총체로(as a Collection) 읽혀져야 한다.

    -다른 것들과 균형이 맞추어져야 하며 성경의 나머지 부분과 비교해 가며 이해해야 한다; 잠언의 물질적인 것들에 집요하지 않도록 주의; 잠언은 종종 다양한 방법으로 단락이 지어 있어서 잠언을 통독하는 중에 한주제에서 다른 주제로 뛰어 넘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 21:22(지혜는 군사적인 힘보다 강하다:명령이 아닌 비유적 묘사); 22:14(말하는 것이 듣는 것보다 휠씬 더 죄를 짓게하기 쉽다)는 지키지 않으면서 22:266:20은 지킨다는 말인가?

  잠언은 논리적으로 정확한 말이 아니라 기억하기 쉬운 말이다.

    -보유할 수 있는 지식 제공을 목적으로하기에 시적 문장과 생생한 상상력을 채용; 15:19; 31:10-31(히브리어 알파벳 순서)

  어떤 잠언은 이해하기 위하여 번안될필요가 있다.

    -더 이상 존속하지 않은 관습들과 제도들에 따라 진리를 표현할 때; 22:11(왕은 지도자들에 대한 제유: 지도자들과 책임맡은 자들은 정직과 사려 깊은 말에 일반적으로 감명을 받는다); 25:24(배우자를 선택함의 신중함)

 

    잠언은 흔히 비유적이다. 용어 그 자체 이상의 어떤 진리를 지적한다. 실천적인 것이지 논리적으로 신학적인 것이 아니다. 기억하기 쉬운 말로 되어있으며, 기술적으로 정확성을 기한 말은 아니다. 이기적인 행동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정반대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보장이 아니라, 선한 행동에 대한 시적 지침들이다. 핵심점을 이루기 위해 매우 특수한 언어, 과정법 또는 그밖의 다양한 문학적인 기교를 사용했다. 의미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번안을 할 필요가 있다. 생애의 어떤 면들에 대한 지혜로운 접근을 위한 훌륭한 충고를 제시하나, 생의 전반에 걸친 모든 사례를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잘못 사용되어질 때 우둔하고 물질적인 삶의 양식을 정당화시키는 것이 될 수가 있다. 올바르게 사용될 경우에는 매일의 생활에 대한 실천적인 충고가 된다.

 

 

Ch. 13. 요한계시록-심판과 소망의 상징들

 

아무도 겸손함이 없이는 요한계시록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 쉽게 다룰 만한 책이 아니다

 

1) 요한계시록의 특성

  -세개의 독특한 문학형식(묵시, 예언, 서신서)으로 섬세하게 혼합된 조합물

  묵시로서의 요한계시록

    -BC 200에서 AD 200사이의 묵시문학의 하나

    -공통적인 특징: 주된 관심은 임박한 심판과 구원(핍박시, 대환난의 때에 탄생했으므로, 역사내의 하나님의 활동이 아닌 의의 승리와 악의 최종적 심판을 의미하는 종말을 염원, 그가 본 것을 기록하라(1:19)’처럼 처음부터 문학작품, 이상과 꿈의 형태로 제시, 암호적이며 상징적인 언어, 실재가 아닌 환상의 형태를 가진 상징, 문학이기에 그것들의 대부분은 형식을 갖춘 문체를 이룸

    -차이: 익명이 아니다(7개의 편지를 통하여 동시대인 소아시아의 알려진 교회들에게 말하였다)

  예언으로서의 요한계시록

    -익명이 아닌 이유: 이미와 아직의 종말에 대한 인식으로, 성령이 끊어진 시대에 선지자들의 이름을 빌어 글을 쓴 것이 아닌 성령 안에서 기록함(19:10) -> 묵시와 예언의 요소들이 혼합됨

    -교회를 향한 예언의 말씀: 외부로부터의 박해와 내적으로의 부패로 인해 시달리는 1C말의 교회들을 향한 하나님의 예언

  서신서로서의 요한계시록

    -편지의 형식(1:4-7; 22:21)으로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에 보내짐 -> 서신서처럼 상황적 면모가 있다(역사적 배경 필요).

  석의의 필요성

    -저자의 원래의도: 요한계시록의 일차적인 의미는 요한이 의미하려 한 것이며, 이것은 또한 그의 독자들이 읽고 그러한 의미로 이해할 수 있었던 어떤 것이어야 한다.

    -예언적인 의도를 지니고 있으므로 부차적인 의미의 가능성에 개방적이어야 한다.

    -성경의 유비(성경을 다른 성경으로 해석하는 것) 개념을 과잉 사용하지 않아야 함

    -묵시적/ 예언적 특성: 상징의 주요원천은 구약이지만 그것들은 영감하에서 그 의미가 새로운 예언속으로 혼합된다. 묵시문학의 상징은 그 종류가 다양하다(가장 어려운 부분). 요한 자신이 그의 상징들을 해석하였을 경우, 이 해석된 상징들은 다른 것들을 이해할 출발점 역할을 하며, 우리는 이것들을 견지하여야만 한다. 이상들(visions)을 전체적으로 보아야지, 알레고리적으로 세세한 설명을 가해서는 안된다. 미래에 대한 자세하고 연대기적인 언급이 거의 없다는 것(요한의 지대한 관심은 현재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역사와 교회를 통제하신다는 사실)

 

2) 역사적 배경

  -통독하라(큰 장면을 읽으라-노트:고난에 동참한 자를 지시하는 언급)

  -요한이 성령안에 있을 때, 그는 그들의 현재의 고난이 단지 짐승에게 절하지 아니한자들에 대한 화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시에 그는 모든 교회들이 그들 앞에 있는 것들을 맞이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았던 것이고, 그리하여 그는 이 예언을 기록하였다.

  => 두 핵심적인 개념: 환난(교회가 겪고 있는, 앞으로 겪게 될 일부)과 진노(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게 한 사람들에게 부어질 그의 심판)-살후 1:3-10의 가르침과 일치

 

3) 문학적 배경

  -그 상징들의 배경과 의미(내용상의 질문)와 씨름할 뿐만 아니라 이 특정한 이상이 책 전체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물어야 할것(문단을 생각하 : 요한계시록은 창조적으로 구성된 전체이며, 각 이상은 그 전체의 절대 필요한 한부분이다)

  1-3: 무대설정, 배역소개(요한, 그리스도, 교회:격려와 경고)

  4-5: 무대설정으로 의아해 하는 신자에게 하나님의 사자(lion)는 고난을 통하여 인류를 구원한 어린 양임을 깨닫게 한다.

  6-7: 드라마가 펼쳐짐,

  8-11: 하나님의 심판의 내용(커다란 그림)

  12-22: 심판과 승리를 세세하게 묘사해줌(12:신학적 열쇠54), 13-16:로마제국과 황제, 17-22:두 도시의 이야기)

 

4) 해석학적 질문들

  요한계시록은 어느 곳에서든지 고난을 당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조심해야 할 것은, 우리들 자신의 당대의 사건들이 어떻게 요한계시록의 그림들과 짝맞춰질 수 있을지에 대해 사색하느라고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 말아야 한다.

  성경의 처음 시작의 말씀이 하나님과 창조에 관한 것이듯이 그 결론의 말씀 역시 하나님과 (창조의) 완성에 관한 것이다. 이 모든 세세한 것들이 어떻게 이루어 나갈지가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지라도,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그의 시간과 그의 방법으로 이루어 가실 것이라는 확신에는 전혀 모호함이 없다. 이러한 확신이 성경의 원래 독자들에게 그랬듯이 우리들에게도 경고와 격려가 된다.

 

(null)

1) 살전 5:22의 이해(‘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그 공동체안에서의 카리스마적인 언사에 대해서 말한 맥락의 마지막 말씀에 해당한다. 바울은 예언을 멸시치 말라고 말하고 나서 오히려 모든 것을 시험하여 좋은 것을 취하여 행하고 악한 모양은 모두 회피하라라고 한 것이다. 악은 예언에 관한 것임-예언을 시험해 보아서 그것이 성령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들어나면, 그 예언을 버려야 한다는 뜻.

2) 10:23(19:23; 18:24)의 젊은 부자 관원 이야기의 바늘귀: 당시 예루살렘에는 바늘귀라고 불리는 문이 있었는데, 그 문은 약대가 무릎을 굽히고서야 겨우 통과할 수 있을 만큼 매아 작은 것이라는 것. 요점은 약대는 그 바늘귀를 통과할 수 있다라는 것. 그러나 사실이 아님. 해석의 진원은 11세기 데오필락트(Theophylact)의 헬라 교인의 주석. 예수님은 약대는 바늘귀를 통과할 수 없다고 하시고, 부자가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이적에 속한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27)”라는 주님의 말씀의 핵심이다.

3) Zondervan Pictorial Encyclopedia of the Bible/ New Bible Dictionary/ 기독교대백과사전(기독교문사) 참조

4) 고후 5:16의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여기서 육체대로?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우리가 더 이상 그리스도를 세상적인 안목으로알지 않는다는 것이지, '우리가 그리스도의 지상의 생애를 알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다.

5) 성경 속에 또 성경이 있다는 것은 아님.

6) 죄에 대한 바울의 목록에는 결코 문화적인 사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간음, 우상 숭배, 술 취함, 동성애 등은 언제나 그릇된 것이고, 발 씻는 문제, 거룩한 입맞춤을 하는 것은 본래적으로 도덕적인 문제는 아니다.

7) 바울이 롬 13:1-7에서 논하는 국가도 오늘날의 민주주의 국가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8) 고전 6:2-3의 그리스도인의 장차 세상을 판단하는 것이 기독교의 종말론의 일부로 인정되는 것.

9) 이혼에 대하여: 고전 7:10의 예수님의 명령과 12절의 바울의 권위(헬라적 상황이기에 바울의 해석이 필요했다)

10) 야고보 이외에는 누구의 최후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음(12:2)

11) 6장의 일곱 사람에 대해서 집사라고 부르지 않으며, 예루살렘을 떠나는 것으로 묘사; 예루살렘의 지도체제 설명없음(베드로 >야고보: 12:17; 15:13; 21:18); 지교회의 조직의 자세한 언급없음(그저 장로들을 택했다(14:23))

12) 그레데(1:5), 일루리곤(15:19-유고슬라비아), 본도, 갑바도기아의 비두니아(벧전 1:1)의 기록없음

13) 헬라파 유대인은 디아스포라에서 돌아와서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대인으로 만년에 시온산에서 죽어 묻히고 싶어서 이주해 온사람들 >토박이가 아니기 때문에 미망인들은 삶을 영위할 수단이 끊어짐 >매일의 구호품 >예루살렘의 경제악화; 헬라파 유대인들의 헬라어를 사용하는 회당 소유(6:9; 스데반과 사울이 소속) >초대교회는 이 회당 내로 잠식했음(자기의 과부들, 헬라어식 이름의 일곱집사); ‘일곱 사람’(21:8)-구호사업과 동시에 말씀 사역자

14) Joachim Jeremias. Jerusalem in the Time of Jesus(Philadelphia: Fortress, 1969).

    Eduard Lohse, The New Testament Environment(Nashville: Abingdon,1976). 박창건역. 신약성서배경사, 대한기독교출판사, 1986.

    J. Duncan M. Derrett, Jesus' Audience(New York: Seabury, 1973).

15) Robert H. Stein, The Method and Message of Jesus' Teaching(Philadelphia: Wsetminster, 1978)

16) 5:29-30; 9:43-48

17) 마태복음의 다섯 개의 주제군: 하나님 나라에서의 생활(산상보훈: 5-7), 하나님 나라의 사역자들에게 주는 교훈(10:5-42), 세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비유(13:1-52), 하나님 나라에서의 관계와 제자도에 대한 가르침(18:1-35), 종말론 또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23-25)

18) 하나님께서 정경으로서 네 개의 복음을 주셨다는 사실은, 곧 그 복음서들을 각기 독립적으로 읽는 것은 정당한 일일 수가 없다는 의미.

19) 성령께서 영감을 하신 각 복음서의 특징이 흐려져 버리게된다.

20) 이 이야기들은 처음에 아람어로 되었던 것이나, 지금은 희랍어로 사용된다. 희랍어의 어순은 대단히 자유로우나 종종 그 유사성은 세부적인 어순에까지 확대된다. 세명이 로마제국의 각기 다른 세 지역에서 동일한 용어들을 가지고 동일한 이야기를 말했다고 하는 것은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러나 세권의 복음서에서 거듭 발견된다. 마태와 마가의 60% 단어일치와 정확한 어순일치

        공관복음 대조표: Kurt Aland. Synopsis of the Four Gospels(New York: United Bible Societies, 1975)

                A.T. 로버트슨. 복음서대조서

21) 역사적 예수의 생애를 연구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의 형태로 된 복음서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며, 우리가 예수님의 생애를 스스로 재구성할 필요는 없다.

22) 원래의 문맥: 이 비유는 주인의 관용에 대한 정당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결론. , 바리새인들은 종일토록 수고와 더위를 견딘자들이기에 더 많은 삯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너그러우시며 은혜로우신 분이시기에 의인들을 용납하시는 것과 똑같이 죄인들을 용납하신다.-> 마태복음에서는 제자도의 문맥에서 담당한다(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간 자들은 나중된 자들이었으나 먼저된 자들이다(유대인지도자들과 대조))

23)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갔다=아담/ 예루살렘=하늘의 평화의 도시, 여기서 아담이 타락하였다/ 여리고=달로서, 아담의 죽을 운명을 상징/ 강도들=마귀/ 옷을 벗김=아담의 불멸성을 빼앗아가 버림/ 때림=죄를 짓도록 유혹함/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감=사람으로 살고 있지만 영적으로는 죽었기 때문에 거반 죽은 거나 다름없음/ 제사장과 레위인=구약시대의 제사장과 사역자들/ 사마리아인=예수님/ 상체를 싸맴=죄의 억제/ 기름=선한 소망의 위로/ 포도주=열정을 가지고 일할 것을 권면함/ 짐승=성육신하실때의 입은 육체/ 주막=교회/ 이튿날=부활후/ 데나리온 둘=이생과 내생에서의 약속/ 주막 주인=바울

24)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25) 구약의 율법은 미국의 연방정부의 법이나 주법보다는 광범위한 영역을 구분하고 그 땅에서의 정의와 자유의 성격들을 개괄하고 있는 미국의 헌법에 훨씬 다 가깝다.

26) 20:13; 21:12; 21:27; 23:15-16; 24:10

27) 시내 광야나 가나안 땅의 건조한 기후 가운데서 질병을 옮기기 쉬운 것들, 시내 광야나 가나안 땅의 특정한 농업 환경 속에서 음식물로는 아주 비경제적으로 사육한 것들, 이스라엘 백성들로서는 본받아서는 안되는 집단이 실행하는 종교적 제사에 선호하는 음식

28) 어떤 동물들의 고기는 사람들의 신경 조직을 자극한다. 가장 알레르기가 적은 것이 양

29) 장차 일어날 일에 대해 예고 또는 예견하는 것

30) 2%미만이 메시야예언, 5%미만이 새언약의 시대예언, 1%미만이 장차될 사건과 관련

31) 4:25-31을 보라

32) 3:1,2; 6; 1; 1-3; 1:2; 7: 14-15; 1:1 / 스스로 취하면 거짓이다(14:14; 23:21)

33) : 4:2에 예수께서 눅 18:20에서 하신 것처럼 한단어로 요약하는 식으로 오직 저주(3계명)와 사위(Lying; 9계명)와 살인(6계명)과 투절(Stealing; 8계명)과 간음(7계명)뿐이요에서의 호세아시대(BC 750-722)의 죄악상을 십계명의 다섯계명언급. 청중들이 열계명 모두 생각하기 시작함으로써 언약의 법이 기복적인 의로서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깨닫게 된다.

34) 4:25-31의 패턴을 따름

35) : 5:8-10; 경고의 외침, 공격 묘사, 패전 예고; 연대:BC 734; 대상:북이스라엘(에브라임)의 거짓예배의 중심지 벧엘; 상황:전쟁 ->

36) 2:6-8; 잔인한 바벨론은 BC 7세기 말엽에 유다를 정복할 계획-바벨론을 도적과 탈취자(원인)으로 의인화시켜 예언은 화를 선언하고 재아을 예고함(바벨론을 대항하여 일어날 것이다); ‘예언이 항상 비유적이지는 않음(2:1-5; 2:5-7).

37) 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

38) 7:14;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39) 21; “구원자들이 시온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40) 49:23을 세명의 박사로 오해(2:1-11) -> 문맥, 의도, 문체, 용어를 고려해야 한다.

41) 반석에서의 물공급(르비딤(17:1-7)과 가데스(20:1-13))이 바울에서 고전 10:4에서 그리스도라고 부차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 ‘보다 완전한 의미라고 부름 => 바울의 유비관계(반석이 그들에 대한 관계는 그리스도가 우리들에 대한 관계와 같다. , 신령한 것들이 우리에게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것인 것처럼 그리스도는 생명을 유지시키는 원천이시다)

42) 영감: 성경을 어떠한 방법으로 기록하기 위한 원래적 동기; 조명: 성경의 저자들이 기록한 것을 이해하는 통찰력

43) 19:1,2;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NIV 성경은 ;삽입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 다른 네가지를 말하려는 것이 아님

44) 51:5은 원죄의 태아유전 교리를 세우려는 것이 아니다. 생생한 표현을 위한 과장법이다.

45) 23편이 도시생활을 반박하기 위한 논문?

46) 단어에 문체놀이뿐아니라 단어와 소리의 배열 또는 반복을 즐김; 아크로스틱(acrostic:히브리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각 행을 시작함)119

47) Bernhard Anderson, Out of the Depths(Philadelphia: Westminster Press, 1974)

48) 잠언과 병행하여 읽으면 유익

49) 3:2날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일생을 보호하시며 매 순간을 간섭하시는 것이 아니다.

50) 14:7; “너는 미련한 자의 앞을 떠나라. 그 입술에 지식있음을 보지 못함이니라”-무식한 사람인가? “믿음이 없는자를 의미함(이기심에 따라 생을 살며, 방자하고 변덕스럽고, 자기 자신 이외의 더 높은 권위는 인정하지 않는 불신자)

51) 15:20; “악인은 그 일평생에 고통을 당하며 강포자의 햇수는 작정이 되었다”-악인은 참으로 행복할 수없다는 말? -> 엘리바스의 말: 욥 자신이 악한자이기에 고난을 당하는 것이다

52) 요셉: 바로의 아비’(45:8); 드보라: 이스라엘의 어머니’(5:7); 잠언에서 지혜의 교사가 그의 생도를 나의 아들아로 번역

53) 6;27-29; 간음을 행하는 것은 불을 가지고 장난하는 것과 같다; ‘만지기만 해도는 완곡어법으로 이해해야 한다.

54) 12: 신학적 열쇠: 그리스도를 멸하려는 사단의 시도와 그의 패배-> 이미와 아직의 구조 가운데서 사단은 (이미) 패배한 원수이나 그의 궁극적인 종말은 아직 임하지 않은 것으로 계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