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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목회자료

푸치우스 논문

"정밀함(precision)을 더 추구할수록 그는 더 겸손해지며, 그래서 더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께로 향하고, 또 하나님의 영광에 합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남들의 시선을 자기에게 덜 돌리게 된다. 사실 그런 사람은 스스로를 감추고 숨는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그가 주께서 아는 이가 될 수록 그는 세상에는 덜 알려지길 추구하기 때문이다. 가장 귀한 보물들, 진귀한 보석들이 일반적으로는 숨겨지고 모두에게 노출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정밀함은 그래서 덕의 부요함, 특히 경건과 함께한다." - 히스베르투스 푸치우스
에딘버러에서 함께 박사과정에서 공부하는 탁월한 친구인 Matt Baines 의 아티클(https://doi.org/10.1080/14622459.2022.2153100
 
)을 읽는데 거기서 소개하는 푸치우스의 견해다. 학문적으로 깊어지고 엄밀해지는 것이 경건과 상충되지 않는다는 것을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학문을 한다는 것이 어떠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좋은 통찰력을 준다. 이 논문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