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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목회칼럼

화평케 하는 자가 땅을 얻는다

우리 주님은 화평케 한 자 땅을 기업으로 얻는다고 하셨다.

1. 첫 살인자 가인의 형벌은 땅에서 유리하는 것이었다.

2. 여동생 디나의 문제로 세겜 부족을 학살했던 시므온과 레위는 실제로 가나안에서 유업을 얻지 못했다. 야곱의 예언이기도 한데 야곱은 이렇게 얻은 땅을 요셉에게 유업으로 준 것으로 봐서 요셉의 인신매매에도 두 사람이 관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랑받지 못해 설움 받던 레아의 맏아들 르우벤이 라헬 사망하자 마자 라헬의 시녀이자 첩이었던 실바와 통간한 사실은 엄마와 동일시하던 이 아들들의 요셉에 대한 미움이 어느 정도였단 것인지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첩의 아들들이 레아의 아들들의 동의 없이 야곱 장자로 여기던 요셉을 그렇게 대할 수 없다.

3. 아비멜렉의 종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이삭은 해꼬지에도 우물을 포기하고 새로운 우물을 판다. 결국 그의 창성함으로 복 얻은 자라는 증거를 얻고 아비멜렉과 언약을 하고 땅에서 평화를 얻는다.

이웃과 화평하는 자가 땅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