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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료실/신앙자료

디모데의 회심 디모데의 회심 1. 두 종류의 회심. 성경의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신앙에 무관심하면서 죄를 탐닉하며 살다가 회심을 경험한 반면, 어떤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도록 훈련받았으며, 심지어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들도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이 겪은 경험은 필연적으로 엄청난 차이를 나타낼 것이다. 러나 중생의 본질적 요소가 어떠하든지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은 모두 본질적으로 동일한 중생을 체험한 사람들이다. 든 사람들은'육으로 난 것은 육'이라는 말씀처럼 부패하고 타락한 자들이다(요3:6참고) 이러한'육신의 생각'은'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롬8:7참고). 따라서 새로운 영적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것이 전 우주적으로, 그리고 절대적으로.. 더보기
“현대 복음주의는 18세기 복음주의와 아주 다르다.” “현대 복음주의는 18세기 복음주의와 아주 다르다.” 마틴 로이드 존스 현대 복음주의는 정통 복음주의 신앙과 현저히 다르면서도 대표 복음주의로 자처하며 사람들을 속이고 멸망으로 인도해왔다. 이제는 복음주의의 정의를 바로잡고, 참된 복음을 위해 싸워야 할 때이다.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유다서 1:3) 2000년 전 초대교회에서 시작되어, 하나님의 구원과 생명을 인류에게 선사해온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신앙관을 ‘복음주의(福音主義, Evangelicalism)’라고 하며, 복음을 믿고 전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복음주의자’라고 부른다. 인류의 참 빛과 진리와 생명은 복음주의자들에 의해 유지되어 왔다. 그런데 20세기 이후 ‘신(新)복음주의’라는 것이 출현하여... 현.. 더보기
<회심과 소명의 간증>우리의 이야기와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와 ‘이야기’ 몇 년 전 뉴욕 타임즈 북 리뷰에서 한 작가가 최근의 회고록을 다룬 글 한 편을 썼다. 아마존같은 웹 사이트에 가서 “회고록”이란 주제로 검색을 하면 150,000이상 되는 많은 주제들을 찾을 수 있다. ‘타임’지 수필가가 말한 것처럼, 윈스턴 처칠이나 엘리너 루즈벨트같은 인물들의 회고록은 그들의 이야기가 가치가 있기 때문에 출판할 수 있다. 그러나 '패리스 힐튼' (미국의 영화배우, 가수. 연예인) 이나 '이바나 트럼프' (미국의 부동산 재벌, 체코 출신) 같은 사람들은 어떤가? (^^) 이 글에서 저자는 최근의 여론조사를 통해 대중에게 질문한다. “당신의 이야기가 회고록으로 만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78%나 되는 사람들이 “예”라고 대답했다. 저자는 여기에 대해 .. 더보기
로이드 존스 회심 이야기 로이드 존스 회심 이야기 20세기 최고의 설교자의 회심 이야기 손재익 1. 로이드 존스(1899~1981)에 대한 간략한 소개 1899년 식료품상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둔 부모 밑에서 남웨일즈의 카디프에서 태어났다. 이후 1914년 런던으로 이주하였다. 그는 원래 의사였던 사람으로 당시 런던에서 최고의 병원이라 할 수 있는 St. 바돌로매 병원에서 일했다. 1913년 그의 나이 14세 때 의사가 되기로 마음 먹었고 의사가 되었으며, 그는 21세 때 내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23세의 어린 나이에 런던대학교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21년에는 왕실주치의 였던 ‘토마스 호더’와 함께 일하였다. 그러다가 1925-26년에 설교자가 되기 위한 소명으로 고민하고, 결국 1927년 칼빈주의 감리교 목사로.. 더보기
쉽지 않은 주제, 풀어야 할 숙제(8) 고난 쉽지 않은 주제, 풀어야 할 숙제(8) 고난 송인규 교수우리의 현주소고난에 대해서는 대체로 두 가지 유형의 접근이 목도된다. 일반적으로 서양인들은―그리스도인들을 포함하여―‘고난’하면 가장 다루기 힘든 지적․실존적 난제로 여긴다. 까닭인즉 그들은 고난(suffering)을 악(evil)의 한 가지로 간주하고, 결국 고난은 ‘악의 문제’로 귀착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악의 문제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명제 (1)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2) 하나님은 선하시다 (3) 세상에는 악이 있다 가 한꺼번에 ‘참’일 수 없다는 것이다. 서양인들이 고난에 대해서 상기한 방식으로 문제점을 노정하는 이유는 주로 신관(神觀) 때문이다. 하나님을 전능하고 선하신 인격신으로 상정할 때 이것이 악의 실재와 모순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더보기
쉽지 않은 주제, 풀어야 할 숙제(12) 상급 쉽지 않은 주제, 풀어야 할 숙제(12) 상급 송인규 교수우리의 현주소‘상급’ 혹은 ‘상’이라는 주제는 현재 한국교회 내에 묘한 양극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한편으로, 대부분의 목회자와 그리스도인들은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수고하고 힘쓸 때 하나님께서 구원에 덧붙여 상(급)을 베푸신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어떤 목회자들은 그리스도인이 내세에서 누리는 상급의 내용―넓고 좋은 거처(요 14:2), 더 나은 부활의 몸(히 11:35) 등―을 들먹이면서, 교우들의 헌신이나 전도 활동을 유도해 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또 한편에서는―주로 신학자들이 그런데―그리스도인들에게 따로 상급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혀 상반되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어떤 이들은 구원이 곧 상급이기 때문에 모든 이가 .. 더보기
안수(按手), 그것이 궁금하다 안수(按手), 그것이 궁금하다 송인규 교수의 '쉽지 않은 주제, 풀어야 할 숙제' '안수는 한국교회 내에서 대개 두 가지 양태로 발전해 온 듯하다. 하나는 공식적 회집의 맥락에서 일어나는 것으로써, 주로 목사의 안수식(혹은 장로 장립식)과 연관이 되어 있다. 또 다른 한 가지는 비공식적 회합이나 소그룹 모임 혹은 개인끼리의 만남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형태인데, 소위 ‘성령 세례’나 신유를 주목적으로 하는 가운데 이루어진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성령을 받기 위해 어떤 선배 그리스도인이나 지도자로부터 안수를 받는다든지, 질병(주로 만성 질환이나 불치병)의 치유를 목적으로 하여 신유의 은사를 받았다고 하는 이들로부터 안수를 받는 것이 이에 속한다. 비공식적 형태의 안수는 교파를 초월하여 일어나고 있기는.. 더보기
쉽지 않은 주제, 풀어야 할 숙제(11) 심판 쉽지 않은 주제, 풀어야 할 숙제(11) 심판 송인규 교수우리의 현주소'심판'이라는 주제는 한편으로 낯설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골치를 앓게 만드는 어려운 문제이다. 심기가 불편해진다 함은 '심판'이 언급될 때 우리의 머리 속에 자연 재해나 불행과 고통이 떠올려지기 때문이요, 골치를 앓게 만든다는 것은 이 주제가 우리의 예상을 넘어 매우 복잡하고 미묘한 세부 사안들로 뒤엉켜 있기 때문이다. '심판'이 매우 복잡하고 미묘한 사안임은 이 주제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다양한 반응을 보아 잘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심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자신의 신앙이 '심판'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가닥을 잡지 못해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을 것이다. 그.. 더보기
가짜 회개에 속지 말라 가짜 회개에 속지 말라 폴 워셔 “회개의 문을 통과하지 않고는 아무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이것이 성경이 우리들에게 가르치는 불변의 진리 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거쳐야 할 첫번째 단계가 바로 "회개"라고 지적 합니다. 회개하지 않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성경의 구약과 신약 모두는 곳곳마다 회개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이 선포한 첫 메세지는 바로 죄를 용서하는 회개였습니다. 우리의 주님이시고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두루 다니시면서 "회개하라"고 선포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 또한 전도 여행을 다니면서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축구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첫 메.. 더보기
태만의 훈련 태만의 훈련 레이몬드 에드만“종이 이리저리 일 볼 동안에 저가 없어졌나이다.”(왕상 20:40)임무수행이란 때로 어렵고 권태롭고 심지어 위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수행하고 나면 기쁨이 온다. 임무를 정확하게 수행하고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란 칭찬을 받기는 쉽지 않다. 임무수행에 있어서 큰 위험 중의 하나는 태만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를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자신이 꾸준히 노력해서 경주에서 이긴 거북이라고 생각지도 않지만 잠자다가 경주에서 진 토끼라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임무태만의 위험은 항상 우리에게 도사리고 있다. 목표를 향해서 전진하면서 결코 자신들의 능력을 과신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단순히 부주의해서 임무수행에 태만할 수도 있다. 아합 왕에게 선지자가 비유를 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