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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료실/신앙자료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다시 읽기① 프란시스 쉐퍼의 ‘삼부작’+다시 읽기① 이 주 일 (청년부 가족장/ 예수대학 강사) 들어가며 : 꼭 쉐퍼를 읽어야만 하는가? 이 글을 쓰기 전 내가 아는 어떤 분이 내게 쓴 글을 읽게 되었다. 요지는 예전에 나를 통해 프란시스 쉐퍼를 소개 받고과를 사서 읽어보았는데, 도무지 내용을 이해할 수가 없고 따라서 아무것도 제대로 얻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 분은 내게 어떻게 해야 프란시스 쉐퍼를 잘 이해할 수 있는지 물어왔다.(주1) 어쩌면 이 분의 고민이 프란시스 쉐퍼를 읽고자 하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고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체로 ‘수능’이라는 대학입학시험에 끼워 맞춰진 편협한 교육 현실 속에서‘생각하게 하는’ 교육 보다 ‘기능적인’ 교육을 받아온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기계적인 암기에는 익숙해도 .. 더보기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다시 읽기③ 프란시스 쉐퍼의 ‘삼부작’+다시 읽기③ 이 주 일 (청년부 2교구 간사 / 예수대학 강사) 들어가며 지난 글에서 나는 프란시스 쉐퍼의 삼부작 중 가장 먼저 쓰인의 내용을 소개했다. 쉐퍼가 그린을 기억한다면, 초창기 철학이 칸트와 헤겔(절망선)을 거쳐 키에르케고르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어떻게 실존주의로 발전했으며 또 이 철학이 어떻게 현대를 지배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대강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실존주의가 현대를 지배하는 유일한 철학은 아니지만 모더니즘적 근대를 해체시키고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불리는 현대를 만들어내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오늘은 미리 얘기했던 것처럼 두 번째 그림을 중심으로 실존주의가 어떻게 사회 각 영역으로 확산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1. 절망선의 확.. 더보기
조나단 에드워즈의 자필 신앙고백 (Personal Narrative) 조나단 에드워즈의 자필 신앙고백 (Personal Narrative) -그의 젊은 시절에 그리스도 안에서 고백한 신앙고백서- 조나단 에드워즈(J. Edwards) 나는 어린 시절부터 영혼(soul)과 그 활동에 관해 관심이 많았다. 그러나 두 번의 각성의 시기보다도 더 크게 변화되는 새로운 경험을 했던 적은 없었다. 그 첫 번째는 아직 대학에 입학하기 전인 소년 시절에 아버지의 교인들과 함께 각성하는 경험이었다. 나는 이때 매우 감격하여, 여러 달 동안 신앙과 내 영혼의 구원문제에 관해 생각했다. 그래서 구원에 요구되는 일에 충실했다. 하루에도 다섯 번 골방기도를 드렸고, 친구들과 신앙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많은 시간을 그들과 함께 기도로 보냈다. 그때 나는 신앙에 어떤 기쁨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 더보기
습성적인 탐욕에 대한 고찰 [1] 습성적인 탐욕에 대한 고찰 [1] John Owen 홍상기 역 ◉ 질문: 누군가의 죄나 탐욕이 습성적이거나 지배적이라고 간주되는 경우는 언제입니까? 이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나는 다음의 전제들을 밝혀야만 한다. 1. 모든 탐욕들과 타락은 아무리 최악의 경우라고 할지라도 그 근원과 거주지는 바로 우리의 본성안에 있습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약 1:14)라고 성경을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특별한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가 경험하듯이 그 욕심의 근원은 전적으로 우리 자신안에 있습니다. 이러한 탐욕은 우리의 타락한 본성에서 나오며, 이 본성은 모든 사람가운데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회심한 후라 할지라도 이런 욕심은 사람의 본성으.. 더보기
당신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How to know If you are a real Christian)? 당신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How to know If you are a real Christian)? 조나단 에드워즈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약 2:19]" 당신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우리는 어떤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받아들이셨다는 한 증거로서 무엇을 의지하고 있는지, 다음과 같은 문장들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어떤 악한 사람들처럼 나쁘지 않다면,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정하신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그들의 족보나 교회 회원인 것을 나타냅니다. 사람들에게 어떤 질문들을 하는, 보통 사용되어지는 복음 .. 더보기
송구영신예배, 과연 이대로 바람직한가? 송구영신예배, 과연 이대로 바람직한가? 김병혁 목사 송구영신예배의 기원과 유래 어느덧 올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즘이면 사람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소망과 각오를 다지곤 합니다. 그리스도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일반인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 교회에 속한 대부분의 성도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치 약속이나 한 듯 12월 31일 자정 시각쯤에 교회에서 새해를 맞습니다.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면서 말이지요. 송구영신(送舊迎新). 사전적 의미로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이 사자성어에 예배라는 단어를 조합해서 만들어진 말이 ‘송구영신예배’입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우리에게는 전혀 이상할 것도, 궁금할 것도 없는 이 말이,.. 더보기
거짓 구원의 감정 거짓 구원의 감정 조나단 에드워즈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그러한 확신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와는 반대로, 개신교 교인들은 구원의 확신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것이라고 항상 믿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가지는 구원의 확신에 대해 많이 언급하고 있다. 예를 들면, 다윗은 시편에서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과 구세주로, 또한 자신의 반석, 방패, 요새 등으로 자주 표현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서신에서 자신과 예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이 구원받은 기쁨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을 그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딤후1:12) 사도들이나.. 더보기
조나단 에드워즈의 회심간증 "Personal Narrative" An account of his early years and testimony to his own saving faith in Christ. Jonathan Edwards 나는 어린 시절부터 영혼(soul)과 그 활동에 관해 관심이 많았다. 그러나 두 번의 각성의 시기보다도 더 크게 변화되는 새로운 경험을 했던 적은 없었다. 그 첫 번째는 아직 대학에 입학하기 전인 소년 시절에 아버지의 교인들과 함께 각성하는 경험이었다. 나는 이때 매우 감격하여, 여러 달 동안 신앙과 내 영혼의 구원문제에 관해 생각했다. 그래서 구원에 요구되는 일에 충실했다. 하루에도 다섯 번 골방기도를 드렸고, 친구들과 신앙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많은 시간을 그들과 함께 기도로 보냈다. 그때 나는 .. 더보기
구원의 확신 구원의 확신1. 구원의 확신에 대한 당대의 필요성1) 참된 확신의 열매가 크게 부족하다.현대의 교회는 믿음의 확신이 부족한 것 같다. 청교도들은 온전한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확신은 열매를 통해서 알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믿음의 확신이 있다면 하나님을 향한 갈증이 있기 마련이고, 하나님과 교제가 삶에 나타난다. 아버지와의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 믿음의 확신은 하나님이 중심된 교리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불붙게 된다. 요즘 성도들은 많이 부족하다. 교제, 그의 영광을 기뻐하는 것들이 그렇다. 요즘은 세상적 기쁨, 즐거움, 나의 필요 충족 등이 나타나고 있다.2) 확신은 신앙부흥 및 죄의 자각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진정한 부흥을 위한 진정한 기도가 필요하다.3) 성도들이 세속화의 시대에 놓여져 .. 더보기
C. H. 스펄젼의 회심 간증 C. H. 스펄젼의 회심 간증 C. H. 스펄젼 내 나이 겨우 20세 안팎이었지만 내가 겪었던 그 무서운 심적 고민과 고통은 말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이 고민 가운데서 오년을 헤맸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의 공포를 직접 뼈저리게 느낀 사람이 있다면 나야말로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죤 번연이 쓴‘넘치는 은혜’속에 묘사된 그 실상이야말로 바로 나의 모습이었습니다. 번연이 빠져들어간 그 구렁속으로 내가 들어가보지 못한 것이 사실이더라도 내가 허우적거렸던 그 깊이 속에 번연 역시 들어가보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나의 세계는 태양 없는 하늘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내 죄가 너무 중하여 다시는 소망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기도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기...도했는지 하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