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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료실/예화자료

교회와 직분자

"교회는 믿는 바 진리를 고백하고, 고백을 교회안에서 <신앙고백>으로 보존하고, 직분맡은 자들에게 교회가 고백하는 믿음의 원리에 동의하도록 요구할 권리가 있다. 이를 소홀히 하는 것은 성경이 교회에 부과한 책임,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고, 모든 사람 앞에서 진리를 고백하고 진리의 가르침에서 떠난 사람들을 거부하고, 모든 진리의 대적들에 대항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라는 책임을 외면하는 것이다.분명한 고백이 없는 교회는 온갖 오류와 혼란에 찢기고, 특정한 사상을 따르는 주도적 (그룹)에 휘둘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성경만이 그 자체로 신뢰할 만하며 무조건적 믿음과 순종을 요구하는 불변의 것이다. 반면 신앙고백은 항상 성경을 표준삼아 검증되고 개정될 수 있고 그래야 한다."

헤르만 바빙크, 개혁파교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