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혼미해지는 것은 부풀리려는 욕망 때문이다. 자신의 대단함과 전문성을 드러내기 위해 자꾸 과장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묘사가 늘어나게 된다. 그런 허세와 과장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으려는 욕망이다. 간결한 글쓰기 연습은 단지 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마음의 결을 다듬는 데서 출발해야 하는 이유이며 글과 말이 인격을 담아내는 그릇인 증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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