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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목회칼럼

행위언약 도나휴

“하나님께서는 전체 인류와 행위의 언약을 세우셨다. 그 언약은 하나님의 요구조건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하지만 죄인인 인간은 그 요구조건을 충족할 능력이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택하신 백성과 두 번째 언약을 맺으셨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스스로는 할 수 없는 일을 대신 하도록 그분을 보내셨다. 그리스도의 오심은 사람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의 신실성과 지속성을 보장한다. 그리스도께서는 특별히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희생하는 것과 함께 그분의 완전한 순종의 삶을 통해서 이것을 성취하신다....이 은혜의 언약은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은 은혜의 언약조차도 우리에게 요구사항과 조건이 있다고 진술한다. 그것은 우리가 주를 믿고 순종하는 것이다.....은혜 언약 안에서 약속의 일부는 그리스도께서 뜻하셔서 그러한 의무들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것이다”(찰스 H.도나휴, 『하나님나라의 제자: 새로운 틀』, 템북:2019, p. 233~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