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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목회칼럼

나와 하나님 그리고 세계

어느날 그의 냉랭해짐과 급작스런 환대는 다 저마다의 동기가 있는 법이다. 내가 특별히 실수한 것이나 기여한 것이 없다면 "나 때문인가" 하며 자기를 검열할 필요는 없다. 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자기세계의 드러남이거나 누군가의 세계의 드러남이다. 그것이 비방이든지 수군댐이든지 무엇이 되었든지 그렇게 보여지는 세계에 갇히지 마라. 아버지는 자비로우시다. 우리에게 관심이 많으시며 구원을 위해 오늘도 열심을 내신다. 위축되어 뒤로 물러가지 마라. 오히려 더 사랑하고 더 환대하라. 사나워지거나 비참해지려는 것을 자극하는 현실 이해에서 벗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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