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부활
노승수 목사
기독교 신앙 고백 중 핵심적 사안의 하나는 '몸의 부활'이다. 몸은 동시에 인간이 가진 조건이기도 하며, 인간이 가지는 모든 감정의 원천이기도 하다.
인간의 영적 추구가 인간이 가진 조건 곧 몸의 필요를 도외시 하는 것으로 치우치면 신앙이 비틀리게 된다.
초대 교회 이단 중 하나인 영지주의는 몸을 악한 것으로 봤다. 그러나 몸은 악하지 않다.
우리는 몸의 부활을 믿고 몸은 종국적 천국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다만 몸이 죄를 담고 있기에 거기에서 비롯된 성경의 표현을 빌자면, '육'의 문제가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서 표현된 '육'은 몸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몸의 방향성을 가리키는 것이다.
마치 어떤 우화에 등장하는 뱀이 머리가 이끄는 삶이 아니라 꼬리가 이끄는 삶이 종말로 이끌어 가는 것처럼 우리의 몸은 영혼의 이끌림을 받아야 제대로 된 기능을 하게 된다.
인간의 영적 추구가 인간이 가진 조건 곧 몸의 필요를 도외시 하는 것으로 치우치면 신앙이 비틀리게 된다.
초대 교회 이단 중 하나인 영지주의는 몸을 악한 것으로 봤다. 그러나 몸은 악하지 않다.
우리는 몸의 부활을 믿고 몸은 종국적 천국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다만 몸이 죄를 담고 있기에 거기에서 비롯된 성경의 표현을 빌자면, '육'의 문제가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서 표현된 '육'은 몸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몸의 방향성을 가리키는 것이다.
마치 어떤 우화에 등장하는 뱀이 머리가 이끄는 삶이 아니라 꼬리가 이끄는 삶이 종말로 이끌어 가는 것처럼 우리의 몸은 영혼의 이끌림을 받아야 제대로 된 기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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