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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목회칼럼

믿음은 하나님의 계획에 눈을 두는 것

믿음은 하나님의 계획에 눈을 두는 것


노승수 목사

요셉의 인생을 보라. 17세 소년이 인신매매를 당했다. 그것도 형제들에게 배신을 당해 팔렸다. 애굽에 종으로 팔렸다. 종살이 11년 만에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갖혔다. 2년 옥살이를 했다. 이렇게 어려운 시절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그가 형통한 자 되어"... 우리는 광야의 길은 형통한 길이 아니라 곤고한 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형통한 길은 환경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달려 있다. 다윗도 시편에서 "내가 사망에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고 고백한다. 우리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다 알지 못한다. 요셉 역시 13년의 종살이, 옥살이의 의미를 다 이해했겠는가?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었다. 그의 광야가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깨닫게 하는 수단이었다. 이 사실을 모세는 신명기에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1] 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3]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 8:1-3)
기억하라. 하나님이 우리 삶을 다스리시고 위대한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 그 목적은 우리의 인격이다. 우리가 천국에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돈을 가지고 가겠는가? 그래서 우리에게 광야를 허락하신다. 고개를 높이들라. 환경에 눈을 두지 말고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에 눈을 두라. 세상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거부한다해도 하나님이 우리 앞에서 그 전능하신 팔을 넓게 펴고 계심을 기억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가치를 높이시길 원하신다.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니 스스로 포기하지 말라.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한 위대한 삶을 살자, 자신의 삶에 함몰되지 말고, 원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달라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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