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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목회일기

불면

주님 설날인데 잠이 안오네요...
기도하다... 잠을 청하다... 다시 기도하다... 그러길 5시간째...
주님 늘 믿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믿음이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만인 줄 알았다...
그런데 성경을 읽다보니 그 믿음은 우리의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믿으시는 믿음이라는 사실을 알고 무너지고 말았다...
도대체 믿을 구석이라곤 없어 보이는데...
그런데도 우릴 믿어주신다. 
 
미국에서 학자들이 이런 실험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초등학교에 아무렇게나 만든 시험지를 나누어주고 시험을 한 후 난수표로 무작윌 추출된 아이들을 학교에 통보해주길 이 아이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는 주의를 기울여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고.. 1년이 지나 그 학교를 찾아보니 그 아이들은 정말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가 되어 있었다....
 
주님은 참 보잘 것 없는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런 줄 몰라서가 아니라 그런 줄 아심에도 우리를 믿어 주신다. 하나님의 믿음이 우리를 믿음에 이르게 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주님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6년 한해도 주님의 믿음에 합당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2006.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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