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연단 : 양선
노승수 목사
양선-άγαθωσύνη (goodness)-은 αγαθός 에서 유래했으며 ‘선함 good’을 의미한다. 아가도쉬네는 신약성경에서 4회(롬 15:14 갈 5:22 엡 5:9 살후 1:11) 나온다. 선한 사람이 가지는 자질 뿐만 아니라 도덕적 탁월함을 가리킨다. 그런 점에서 양선은 자비보다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다. 자비가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주는 것이라면 양선은 허물을 덮어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부족한 부분을 자신의 것으로 채워주는 그런 사랑이다.
하나님의 선하심에서 나오는 성품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허물을 덮어 주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모든 것을 은사로 주셨다. 우리는 나를 섭섭하게 한 사람들에 대해서 일종에 수동공격성을 갖는다. 전면에 대놓고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내 마음의 바운더리에서 밀어내고, 서운함을 가진다. 혹 배신을 당했다면, 더 비통함과 쓰라림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이 양선은 이런 감정을 갖지 않고 나를 배신하거나 나를 서운하게 했거나 혹은 미성숙해서 생긴 여러가지 잘 못들이나 오류들이나 실수들에 대해서 너그러울 뿐 아니라 내가 가진 것으로 채워주는 사랑을 말한다. 이런 사랑이 사람의 힘으로 가능할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것이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의 두 아들 동신과 동인을 여순반란사건으로 잃어버린 손양원 목사님이 두 아들 장례식에서 드린 9가지 감사기도를 생각해보라. 그리고 원수라 할 수 있는 살인자를 양자 삼는 사랑이 바로 양선이다.
우리는 연신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라고 외친다. 그리고 현대는 너나 할 것 없이 상처투성이들뿐이다. 성령의 사람으로 다른 사람의 상처를 품어 줄 수 있는 사람은 없고 모두가 사랑에 굶주린 상처받은 이들 밖에 없다. 바울은 말세가 되면 불법이 무성해지므로 사랑이 식는다고 했다. 오늘날 이런 양선을 이야기하면 바보라고 한다. 왜 그렇게 나만 손해보는 짓을 하냐며 사람들은 조롱한다. 그래서 다 이기적으로 산다. 자기만을 위해서 그래서 사랑이 식어지고, 더 많은 상처를 남긴다.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양선은 이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우리는 선으로 악을 이기기 위해서 이 세상에서 부름받았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이 양선은 이런 감정을 갖지 않고 나를 배신하거나 나를 서운하게 했거나 혹은 미성숙해서 생긴 여러가지 잘 못들이나 오류들이나 실수들에 대해서 너그러울 뿐 아니라 내가 가진 것으로 채워주는 사랑을 말한다. 이런 사랑이 사람의 힘으로 가능할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것이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의 두 아들 동신과 동인을 여순반란사건으로 잃어버린 손양원 목사님이 두 아들 장례식에서 드린 9가지 감사기도를 생각해보라. 그리고 원수라 할 수 있는 살인자를 양자 삼는 사랑이 바로 양선이다.
우리는 연신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라고 외친다. 그리고 현대는 너나 할 것 없이 상처투성이들뿐이다. 성령의 사람으로 다른 사람의 상처를 품어 줄 수 있는 사람은 없고 모두가 사랑에 굶주린 상처받은 이들 밖에 없다. 바울은 말세가 되면 불법이 무성해지므로 사랑이 식는다고 했다. 오늘날 이런 양선을 이야기하면 바보라고 한다. 왜 그렇게 나만 손해보는 짓을 하냐며 사람들은 조롱한다. 그래서 다 이기적으로 산다. 자기만을 위해서 그래서 사랑이 식어지고, 더 많은 상처를 남긴다.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양선은 이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우리는 선으로 악을 이기기 위해서 이 세상에서 부름받았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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