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元)나라 화승(畵僧) 설창(雪窗)의<난죽도(蘭竹圖)>
寧拙毋巧 寧樸毋華(영졸무교 영박무화)
차라리 졸렬할지언정 교묘해서는 안되고
차라리 질박할지언정 화려해서는 안되리
차라리 질박할지언정 화려해서는 안되리
송(宋)나라 시인 진사도(陳師道)의<후산시화(後山詩話)>중에서
藏巧於拙하고 用晦而明하며 寓淸于濁하고 以屈爲伸은 眞涉世之一壺요 藏身之三窟也니라.
교묘한 재주를 졸렬함 속에 감추고 어둠으로써 밝음을 드러내며,
청렴함을 혼탁함 속에 의지케 하고, 굽힘으로써 몸을 편다면
이것은 참으로 생존에 필요한 한 개의 항아리요,
몸을 숨길 수 있는 세 개의 굴인 것이다.
-채근담 중에서-
교묘한 재주를 졸렬함 속에 감추고 어둠으로써 밝음을 드러내며,
청렴함을 혼탁함 속에 의지케 하고, 굽힘으로써 몸을 편다면
이것은 참으로 생존에 필요한 한 개의 항아리요,
몸을 숨길 수 있는 세 개의 굴인 것이다.
-채근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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