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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목회칼럼

억울함의 특징

억울함의 특징은 무한 되새김이다. 평소에 감정 표현을 잘 못한다. 해야 할 말은 주로 혼자 있으면 생각이 나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뇌 회로가 되새김을 계속한다. 억울함은 그래서 논리로 무장되어 있는 편이지만 그다지 설득적이지 못하고 설득이 필요한 순간에는 강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억울함의 하소연은 이해받기를 원함이 자리하고 있지만 택도 아닌 일에 자의식이 과잉이어서 상처를 자초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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