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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목회칼럼

소통과 적개

적개심으로 떠 있는 사람과 사랑으로 소통하는 사람이 있는 거 같다.

사랑하는 사람은 듣게 되지만 미워하는 사람은 항상 상대에게서 자신을 본다.

분노나 짜증의 본질은 화풀이 곧 자기 것을 남에게 해대는 데 있다.

정신증으로 갈수록 소통의 지수는 낮아지고 세상의 소리와 타인의 태도는 모두 자기로 해석된다. 답정녀처럼 이미 듣고 싶은 게 정해진 채로 그의 원함을 무한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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