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우울증은 호르몬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에 의한 무의식적 기억 재생이 그 원인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상처들을 곱씹는다. 해결되지 않는 과제라서 그럴 수밖에 없다. 해결을 위해 곱씹는 과정은 부정적 감정을 생산하고 그게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원인이 된다.
사실 살고자 하는 몸과 뇌의 이 기전은 여러 가지 감정을 부른다. 공허, 우울, 비참, 죄책, 수치, 슬픔 등등.
예수께 오라. 그것이 해답이다. 비참을 안고 오라. 슬픔을 지고 오라. 죄책을 대면하고 오라. 혼자 헌 데를 핥지 말고 있는 그대로 오라. 자기를 구제해보려 여러 가지로 스스로를 기망하지 말고 주께 오라.
그리스도의 의 안에서만 우리가 온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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