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전 8:7-8)
악은 하나님의 성품과 반대되는 생활을 의미한다. 우리 식으로 옮기면 그렇게 악을 쓴다고 안 바뀐다. 정도가 되겠다.
문맥을 고려하면 전능자께서 세상을 다스리시는 통상적인 원리 곧 왕을 통한 통치, 세상 정부와 율법을 통한 통치에 순복하고 거기서 벗어나 혼자 어떻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장래 일을 예측하려는 시도는 흔히 점술(mantic)이라고 하고 거기 있을 액을 어떻게든 피해보려는 것을 방액(magic)이라 한다. 이런 악이 그 주민과 백성을 건질 수 없다. 이도 다 입김(헤벨)에 불과하니 영원에 귀의하라(surre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