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직신학에 의하면 사람은 몸과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성경에 의하면, 사람에게 영과 육이라는 두 가지 경향성이 있다.
3. 몸과 영혼은 모두 경향성을 지닌다.
4. 프로이트는 이 경향성을 욕동(Treibe)라고 했다.
5. 이 경향성은 임상정신분석에서 추동(derive)를 의미한다.
6. 욕동은 생리학적 기전이며 본능과도 다르다. 따라서 그 자체로는 인식되지 않는다.
7. 추동은 욕동의 힘이 정신에 표상되는 것이다.
7-1. 프로이트의 추동은 몸에 속한 힘만을 의미한다.
7-2. 에드워즈는 이 경향성을 affection이라 하고 영혼에 속한 기능으로 보았다.
7-3. 에드워즈는 믿음을 holy affection 안에 있다고 보았다.
7-4. 몸과 영혼의 추동의 힘은 애착과 관계를 통해 이뤄진다.
8. 이 힘은 사랑과 미움이다.
9. 이 힘이 정신에 표상되면서 인격(자기)가 만들어진다.
10. 조직신학에 의하면 인격은 이간 존재의 필수적인 구성적 본질이 아니다.
11. 달리 말하면 인간의 성장과 함께 발달하는 것이다.
12. 이 인격은 세 가지 심상, 곧 자기 상, 하나님 상, 타자 상으로 이뤄져 있다.
13. 히브리인들의 사고에 의하면 자기는 3가지 구성을 지닌다. 반성적 의식으로서 자기, 관계적 존재로서 자기, 실행적 의지로서 자기
14. 이는 참 지식, 의, 거룩이란 하나님 형상의 좁은 의미와 관련이 깊다.
15. 추동의 힘에 의해, 자기상이 가장 먼저 발달하고 하나님상이 그 다음 마지막으로 타자상이 발달한다.
16. 0-3세 동안은 자기상이 4-6세는 타자상이 발달한다.
17. 이때 사용하는 인지 능력은 환상과 상상이며 이것의 지속적인 힘 때문에 세상과 하나님과 관계 맺는 틀이 내부에 생기게 된다.
18. 이 심상적 틀은 삼위일체의 구조를 지니며 하나님 형상의 남아 있는 틀이다.
19. 하나님 형상은 널은 의미와 좁은 의미가 있으며 좁은 의미의 형상은 타락과 함께 상실되었고 넓은 의미는 왜곡되었다.
20. 추동의 힘은 표상이나 상상의 힘을 통해서 정서적 사고로부터 이성적 사고로 발달한다.
21. 이 발달 과정에 사랑의 욕구의 좌절에서 비롯된 미움을 아직 미약하게 발달한 자아가 증상이나 문제 행동으로서 성격 특성을 발달시키며 이 둘 사이에는 엄격하게 자동화된 기제가 존재한다.
22. 이 자동화된 기제를 핵심감정이라 하며 핵심감정은 세 가지 가지 상과 밀접하게 관련이 깊고 거기에 힘을 공급하는 추동이 있다.
23. 이 힘에 의해 형성된 자기상, 하나님상, 타자상이 이 힘들을 반복하는 세계관이 된다.
24. 세계관 공부를 백날해도 소용이 없는 것은 그 바닥에 감정세력이 있어서 합리성 역시 왜곡될 수밖에 없다.
25. 몸만 아니라 영혼으로부터 추동이 존재한다.
26. 몸과 영혼이 죄로 기울어진 추동을 육이라 하고 하나님으로 기울어진 추동을 영이라 한다.
27. 믿음은 하나님으로 기울어진 영의 추동의 원인이 되는 주입된 습관이다.
28. 이 추동의 힘은 최종적으로 영광의 인격을 지향한다.
29. 이는 그리스도와 연합을 통한 모사가 없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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