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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목회일기

2008. 02. 06. 10:29

오늘 부터 설 연휴에 들어가네...., 아침에 말씀을 묵상하는데, 평안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묵상한다. 어제 말씀도 그랬는데, 부활  후 주님이 두려워 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평안을 말씀하셨다. 그것도 두번씩이나 그리곤 성부께서 자신을 보냄과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고 사명에 대한 약속을 하시고,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성령을 주시고, 또한 권위도 위임하셔서, 누구에 죄 이든지 사하면 사하여 질 것을 말씀하셨다. 이 모든 출발은 주님 안에서 평안으로부터 시작한다. 
 
오늘 말씀은 그 자리에 빠졌던 도마가 믿음을 갖지 못하자, 다시 찾아 오셔서 역시 평안을 말씀하시며 보고 믿는 자가 되라 말씀하신다. 동시에 보고는 고로 믿는 자보다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되다시며, 요한 복음의 계시의 기록의 목적이 믿는 자로 하여금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그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게 하시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신다...
 
요즘처럼 마음의 평안을 찾기 힘든 시간이 있었을까? 마음에 밀려오는 어려움들과 불안은 나로 심리적으로 도마와 같은 상태에 놓이게 하고, 부활을 목격하기 전의 제자들과 같은 두려움의 상태에 놓이게 했다. 그런 내게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같아, 더 큰 위로가 된다. 평안을 말씀하시며 사명과 권위도 위임하시며 믿음과 생명을 약속하시니 나로 말미암거나 환경으로 부터 말미암지 않는 그리스도의 계시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평안이 임하도록 간구한다.


2008.02.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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