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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목회칼럼

그리스 신화, 부친 살해 전통

그리스 신화는 부친 살해 전통이 흐른다. 우라노스를 살해한 크로노스, 크로노스를 거세한 제우스, 게다가 이 계보는 주로 막내로 이어진다.
제우스는 좀 달랐는데 협치를 통해 독점적 권력의 부작용을 해소한다. 또한 그의 여성 편력은 솔로몬의 후궁 천명과 같이 정치적으로 해석된다.
불교에서도 살부, 살모는 붓다가 되는 길이라고 한다.
그리스 문화의 민주주의는 이런 고대 문화에서 출발했을 것이다. 밀레토스의 이소노미아는 한나 아렌트에 의하면 민주 정치의 원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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