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전 4000년경, 수메르 문명이 "두 강 사이의 땅"이라 불리는 메소포타미아 땅, 곧 두 강의 하류에서 아브라함이 나섰던 '우르'라는 도시를 발달시켰다.
기원 전 3200년경부터 약 850년간 메소포타미아 비옥한 초생달 지역의 북쪽에 아카드 문명이 발달하여 수메르 지역까지 지배하게 된다.
기원 전 2100년부터 약 100년간 우르의 수메르 문명이 다시 일어나는 시기가 있었는데 이것을 우르3왕조라 부른다. 아마도 아브라함은 이때 즈음 가나안 땅으로 이동했던 거 같다.
이후에 북방에서 아모리인들이 내려와 유브라데강 중간 쯤에 바벨론을 세우게 된다. 이를 고대 바벨론제국이라 하고 이 시기의 대표적인 인물이 합무라비 법전을 만든 함무라비 왕이다. 이 시기에 비로소 메소포타미아 전 지역이 관할권 아래 놓이게 되는 최초의 왕국이 된다.
그 후 티그리스 상류에 니느웨라는 도시로 대표되는 앗수르가 지배하게 되는데 요나가 예언을 했고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 제국이 이 시기를 가리킨다.
그 후 앗수르가 망하고 다시 바벨론이 일어나는데 이 시기를 신바벨론이라고 하고 유다가 멸망하게 되는 왕조를 가리킨다. 이 시기 바벨론 제국의 문명은 어마어마했는데 성벽 위로 마차가 두대가 지날 정도인데다가 관계 수로가 발달해 유브라데 강물을 끌어 올려 공중에 정원을 지었다. 정원 아래층은 위로 지나는 수로 때문에 자연 에어컨이 형성되었고 그런 정밀한 건축물을 아래층으로 물하나 세지 않게 지었다고 전해진다.
바벨론에서 70년간의 유수를 마치고 가나안 고토로 돌아오게 되는 유다는 다음에 이어지는 메소포타미아의 지배자인 메대-바사 제국에 의해서 였다. 메대는 메디아를 가리키며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의 아나톨리아 반도 북쪽의 그리스 문명의 일부였다. 그리스 극작가 에우리피데스가 쓴 메데이아의 배경이 되는 흑해 연안의 콜키스(지금의 조지아)와 그 인근의 왕국을 일컫는다. 메디아는 곧 페르시아 제국으로 통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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