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율법주의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지배적이며 권위적이며 모든 것의 판단자처럼 구는 것은 바로 이 반율법주의의 열매라는 걸 잘 못 알아차립니다. 바울이 말하는 율법이 없는 이들에게 양심과 우리 마음이 율법이 되는 경우가 바로 이런 이유죠.
그래서 이들의 언어는 단정적이며 평가적이며 모든 것의 판단자를 자처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판단하지 않으며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신은 판단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비판하지 말라는 성경을 인용하면서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데 자신이 그러는지조차 못 알아차리니 가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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