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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목회묵상

하나님의 명품

나의 가치는 나의 일의 성과나 나의 재능에 있지 않다. 우리의 가치는 성경에 의하면, 적어도 온 천하보다도 귀하다. 다시 말해서 이 우주를 다 주어도 않바꾼다는 말이다. 더 크게는 하나님의 목숨과 바꿀만큼 우리를 그의 피값주고 샀다고 말씀하신다. 따라서 우리의 가치는 적어도 그리스도의 피값 그 이상인셈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가 볼품 없다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한국인들이 특히 명품에 집착하는 것이 이 까닭이다. 자신의 낮은 자존감을 명품으로 커버하려는 심산이다. 명품을 살 경제적 여력이 안되는 사람들은 소위 짝퉁으로 만족한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자신이 가치있어 지려 노력한다. 근데 생각해 보라 얼마나 웃긴지 자신이 가치 있지 않은데 명품을 두른 듯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성경은 우리 자체가 명품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명품, 그러므로 외모로만 단장 할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숨은 사람을 하나님의 명품으로 단장해야 할 것이다.

 
(벧전 3:3-5) 『[3]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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