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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기 전에 구원받은 믿음의 증거도 없고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전혀 천국에 합당하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도 죽으면 “천국에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들은 이 땅에서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지도 않고, 그리스도와의 교제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사랑하지도 않습니다. 아, 그런 사람이 도대체 천국에서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여러분이 만약 그런 사람이라면, 천국은 여러분을 위한 곳이 아닙니다. 천국의 기쁨은 여러분이 바라는 기쁨과 다릅니다. 천국의 행복은 여러분이 맛볼 수 있는 행복이 아닙니다. 천국에서 하는 일은 여러분을 오히려 지치게 하고 여러분의 마음에 부담이 될 것입니다. 너무 늦기 전에 회개하고 돌이키십시오! J. C. 라일, 『거룩』, 장호준 옮김, (서울: 복있는 사.. 더보기
John Calvin을 통해 살펴본 신자의 경제관 John Calvin을 통해 살펴본 신자의 경제관 -최재호(실로암교회 장로) 들어가는 말신자가 이 땅을 살아가는 목적을 분명하게 정의하고, 또 바른 원리를 따라 살아가는 것은 결코 말처럼 쉽거나 간단한 일이 아니다. 창조주이자 천지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그분을 섬기는 백성이 되고서 타락한 본성을 가진 옛 자아(自我)의 영향과 악한 영의 세력권 아래 있는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상당히 이율배반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법도(法度)를 알게 된 신자가 이 세상주관자인 악한 영의 통치영역인 이 땅을 살아가는 것이 어찌 조화되고 어울릴 수 있을 것인가. 신자들에게 있어서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한 고민꺼리 일 수 있다. 분명한 신앙을 가진 이는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어.. 더보기
앙드레 비엘레의 칼빈의 사회적 휴머니즘 1.이 책의 목적 존 칼빈과 같은 종교개혁자의 사상을 휴머니즘, 특히 사회적 휴머니즘과 어떻게 연관시킬 수 있을까? 대부분의 휴머니스트들의 사상이 인본주의적이라면 칼빈의 사상은 신본주의적이며 신학적이지 않는가?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는 기독교인의 경우에는 하나님 없는 인간의 존재는 실존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인간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로 보지 않는 휴머니즘은 진정한 휴머니즘이 아니다. 또한 인간은 결코 홀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늘 사회를 구성하여 살고 있다. 그러므로 진정한 휴머니즘은 사회적 휴머니즘일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칼빈이 이해한 휴머니즘이다. ◇인본주의(Humanism)또는 인문주의는 모든 사람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을 강조하고 기본적으로 세계는 신이 지배한다는 신본주의에 반대하고 인.. 더보기
칼빈의 사회적 휴머니즘(Social Humanism of Calvin, 1964) 우리는 칼빈의 경제사상을 주로 막스베버(Max Weber)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통해 배웠다. 그의 연구를 통해 칼빈은 자본주의의 창시자로 이해되기도 했다. 그러나 앙드레 비엘레 교수는 베버가 연구한 칼빈의 경제사상은 18세기 칼빈주의자들의 윤리를 통해 파악된 것이지 칼빈 자신의 경제사상은 아니었다고 한다. 베버는 칼빈의 예정론이 소명으로서의 노동인식, 영적 절제, 자본의 축척, 재투자 등으로 이어지는 자본주의 경제고리를 창출한 것으로 정리했으나 앙드레 비엘레가 파악한 칼빈은 자본주의 메카니즘의 창시자가 아니었다. 칼빈은 정의로운 사회 공동체의 보전이 궁극적인 관심이었다. 정의로운 사회 공동체의 보전은 가난한 자들의 생존권리가 최대한 보장될 때라고 보고 칼빈은 이 가난한 자들의 생.. 더보기
일반적인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일반적인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결국은 지옥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죄 가운데서 즐기며 살면서도 복음이 무엇인지 잘 말할 수 있으며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회개하라는 부르심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잘 묘사할 수 있으며, 복음의 부르심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이것들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을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일반적인 부르심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에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는 일반적인 부르심이 "유효한 부르심"이 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더보기
탐구와 경배 "신성의 신비들을 탐구하는 것보다는 경배하는 것이 낫다" -멜란히톤- 더보기
노동의 타락 "현대사회의 노동이 점차 가축화의 과정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순수한 본성이어야 할 노동이 경제적 계산과 사업주의 실익에 의해 강요와 억압과 강탈의 수단으로 전락한 것입니다. 아무리 대우가 좋더라도 인간을 가축으로 취급하는 사회정의란 있을 수 없습니다. 국가의 장래가 그야말로 중요할지라도 한 인간을 가축으로 구속하는 국가에 정당한 미래는 찾아오지 않습니다. 국가는 짐승들의 슬픈 눈망울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의 눈망울이 어느새 짐승들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국가가 국민에게 가축으로서의 삶을 강요한다면, 머잖아 국가는 인간의 나라가 아닌 가축을 길러내는 목장이 되고야 말 것입니다." , 필립 길버트 해머튼 더보기
엘리엇 엘리엇의 모든 작품을 관통하는 한 가지 주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야말로 주님을 또 다른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대접하는 자세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다시 말해 그분의 선하심과 지혜로우심을 인정하는 태도다. - 팀 켈러, 고통에 답하다, 274. 더보기
원리를 뺀 교육의 결과 기독교 원리를 뺀 교육을 시킨다면 영리한 작은 마귀들 만 만들뿐이다. C. S. 루이스 더보기
복음의 두 가지 결과 복음 자체는 화평을 낳지만 복음 전파에 대한 사탄의 공격은 싸움을 일으킨다. 그레고리 비일, 요한계시록 주석 중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