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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종말론

우주 종말론

우주 종말론
이정석 교수 
20세기말에 종말론의 혼란이 있었으며, 지금도 그 영향이 있다. 1990년대는 20세기의 마지막 decade일뿐 아니라, AD 두 번째 millenium의 마지막 decade로서 종말론 신앙의 revival이 예상된다. 그러나, 예수님의 오심이 calendar year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가 차매”(갈 4.4) 성취되었다. 따라서, 히브리적 Gematria가 아니라(secular counting),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예상이 옳은 것이다. “하루가 천년 같다”는 말은 1일=천년의 척도가 아니라 큰 차이의 존재를 의미한다. 미래에 대한 예상은 역사형, 과학적 미래학, 점성술이나 역학과 같은 종교형, 정치 혹은 경제형, 문학적 형태 등이 있다.
지금 이러한 미래학은 미래 종말론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나 주기도문의 당신의 나라가 임하옵시며를 보면, 성취된 종말론의 개념에 도달하게 된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늘의 나라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사랑을 실천하고 피조물이 구속된다. 예수님의 하나님의 나라 도래 가르침, 지상 명령, 교회의 설립, 지상에서의 영적 전쟁(하나님의 군사). 골, 둘 사이의 긴장 관계와 이의 연결이라는 두 차원의 synthesis가 요구된다. 여기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기 쉽다. 자유주의는 현세적 왕국, 유토피아 사상, 세속화 신학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재림주의, 말세주의, 미래주의, 고립주의, 사회적 관심 부재, 이원론으로 치우친다. God so loved the kosmos. 이 둘의 연관성, 선교와 재림의 관계 이해는 좋은 출발점이다. 즉, 우리의 노력이 재림의 한 측면이다.
또한, 개인적 종말론과 우주적 종말론의 구분이 있다. 이 둘 사이에 긴장이 존재한다. 이미 많은 인류는 개인적 종말에 진입하여 중간상태에 있다. 마 24장, 바울 서신 등에는 재림의 징조가 재앙과 비극적인 참상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도적같이, 예상치 못한 때에, 평안하다 할 때에, 따라서 not so simple! 그러므로, complexity of signs의 문제가 있다.
Adventism과 prophetism-Pentecostalism의 결합, 성경의 symbolism 무시, 너무 문자적으로 해석한 문제점, 세대주의 결과. 암 3.6에 근거하여 예언. 정경적 계시의 권위와 개인적 예언의 문제. 유사성의 confusion, not essential 결론! Additional, 부가적 계시의 문제, 성경의 완전성과 모순, 권위의 문제. 다니엘서, 계시록의 예언 해석 문제, 벧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라”(교회의 공적 해석) 세대주의 종말론은 휴거론, EC, computer, 시온니즘에 근거.
종말론의 역사
(1) 초대
2세기 후반에 발생한 Montanism은 apocalyptic movement로서, Pepuza 근방에 재림한다고 예언하여 집단을 형성하고 금욕을 요구하였으나 이단으로 정죄되었다.
(2) 중세와 종교개혁
Justin이 중간상태의 교리를 개발하고, 즉시 천국에 간다는 주장을 이단으로 정죄하였다. 이레니우스, 터툴리안, 힐라리, 암브로스, 시릴, 그리고 심지어 어거스틴도 여러 부분으로 구성된 하데스설을 주장하였으며, 이는 자연히 정화되는 장소로서의 연옥 개념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터툴리안은 순교자는 예외적으로 바로 천국에 간다고 주장하였다. purgatory 교리는 Gregory the Great에 의해 정립되었다. 중세적 사고는 천국과 지옥 사이에 limbus patrum, limbus infantum, 그리고 purgatory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종교개혁자들은 연옥이 비성경적이므로 격렬히 반대하였다. 중세 스콜라주의는 하늘이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맨 아래는 visible heaven, 즉 firmament가 있고, 그 위에는 spiritual heaven과 intellectual heaven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곳이 천국이다. 재침례파는 restorationism을, 소시니안은 악한 자의 annihilation을 믿었다.
(3) 천년왕국 이론
계시록 20.1-6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millenialism, chiliasm을 주장하였다. 부활을 1차와 2차로 구분하고, 그 중간에 천년 왕국을 위치하였다. 이것은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allegoricalism과 어거스틴의 왕국과 교회 일치를 극복하려는 의도가 있었으나, 중세에는 천년왕국설이 이단으로 정죄되었다. 종교개혁자들도 이를 유대적이라 하여 정죄하였으나, 17세기에 루터파와 개혁파에서 후천년설이 개발되어 영적인 천년왕국을 인정하였다. 18-19세기에는 경건주의의 영향으로 전천년설이 크게 수용되었고, 많은 재림 예측이 있었으나 모두 실패하였다. 19세기에는 이성주의와 진화론의 영향으로 새로운 형태의 후천년설이 자유주의에서 발생하였다. 라우쉔부쉬도 유사하다. 그러나 Louis Berkhof는 “신앙 고백이 없으므로 dogma라 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후천년설 현세 천년왕국(황금기) x(재림) 최후 상태
역사적 전천년설 현세 x(재림) 천년왕국 최후 상태
세대주의 현세 x(재림A) 7년 대환란 x(재림B) 천년왕국 최후 상태
무천년 JX 현세 x(재림) 최후 상태
-------------------------천년왕국-----------------------------------------
(4) 자유주의의 modernization
Albrecht Ritschl(1822-89)은 하나님의 나라가 사랑에 의해 영감된 행동을 통한 인류의 도덕적 기관으로 이루어지는 윤리적 왕국으로 그것이 인간의 의무라고 생각하였다. Ernst Troeltsch, Adolf von Harnack은 하나님 나라의 현존이 kernel이며 미래의 극적 소망은 예수 메시지의 퇴보일 뿐이라고 이해하였다.
(5) demodernization
Johannes Weiss(1863-1914, 리출의 사위): 리출의 사고는 비성경적이며, 19세기 진화론과 비종말론적 사고 경향에 근거하였다고 비판, 하나님의 나라는 현재적인 것이 아니라 미래의 실체라고 주장하였다. Albert Schweitzer(1875-1966)의 consistent eschatology. 예수의 종말론은 설교뿐 아니라 온 생애를 주관하였으나 착각과 환상임을 깨닫고 지체와 연기 주장의 위대한 전환점. 그러나 환멸 느끼고 죽어.
(6) realized eschatology
C. H. Dodd(1884-1973): 왕국은 현재적이며, 미래 종말론은 유대 묵시문학적 전통의 반영(잔영)으로 기독교적이 아니다. 재림도 이와 같이 이해하여 부정.
(7) balanced eschatology
Gerhaardus Vos(1862-1949): 성경은 두 시대 구분. eschaton은 두 시대 두 체계가 겹친 공존의 특별한 시대. 종말론이 구원론 형성하며, 그 반대가 아니다.
Oscar Cullmann(구원사 학파): 예수 그리스도의 mid point. D day와 V day. 이미와 아직의 긴장, 시간관(그리스도와 시간)
(8) 실존주의
Karl Barth의 수직적 종말론 vertical eschatology, 무시간적 종말론 timeless eschatology, 영원과 시간 주장.
Rudolf Bultmann의 실존주의적 종말론 existentialist eschatology. 비신화화, 의미와 결단 중심. 미래에의 개방성
Jurgen Moltmann의 미래주의적 종말론 futurist eschatology. Ernst Bloch의 희망의 원리: 인간은 미레를 향한 길 위에 서 있는 존재. 종말의 현재적 의미, 삶 전체. 약속의 언어. open-endedness, hope against despair. 믿음과 소망, priority와 primacy. 우주적 차원의 종말론, 미래적 종말론.
예수님은 언제 다시 오시는가?
1
예수님의 재림은 의심할 수 없는 기독교신앙의 본질적 요소로서, 종말론의 구심점을 이루는 불가결의 요건이다. 혹자는 재림이 지금까지 일어나지 않음으로 부정하려고도 하나, 이는 이미 초대교회에도 있었음을 벧후 3.4이 보여준다: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되었을 때와 같이 그냥 있다”. 그러나, 오늘날은 심지어 불신자나 과학자들도 지구의 종말을 말한다. 예수님은 자주 재림을 강조하셨으며, 요 14.1-3에서는 처소를 예비하고 돌아 오겠다고 말씀하셨다. 재림에 관한 가르침은 주로 마24, 막 13, 눅21, 요16, 살전 5, 살후2, 벧후3장에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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