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정와 문혜왕의 대화
포정와 문혜왕의 대화 장자養生主 ....중에서 庖丁爲文惠君解牛 한 백정(포정)이 문혜왕(전국시대 양나라 혜왕)을 위하여 소를 잡은 일이 있었다. ... 手之所觸, 肩之所倚, 足之所履, 膝之所기, 획然嚮然, 奏刀획然, 莫不中音. 合於桑林之舞, 乃中經首之會. 그의 손이 닿는 곳이나. 어깨를 기댄 곳, 발로 밟은 곳, 무릎으로 짓누른 곳은 슥삭슥삭 (푸덕푸덕)하는 소리와 함께 칼이 움직이는 대로 뼈와 살이 떨어져 나가는 소리(嚮然)가 났는데. 음률에 맞지 않는 것이 없었다. 그의 동작은 상림의 춤(탕임금이 만들었다는 춤)과 같았고, 그 절도는 경수(요임금의 음악인 함지의 악장)의 음절에도 맞았다. 文惠君曰:『희, 善哉! 技蓋至此乎?』 문혜왕이 말하였다. "아아, 훌륭하도다. 그 기술(재주/솜씨)이 어떻게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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