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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종말론

종말론 강해(1) 종말론 강해(1) 서철원 교수 제 1 강 요한계시록 20장 1절에서 6절 입니다.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동안 왕노릇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더보기
우주 종말론 우주 종말론이정석 교수 20세기말에 종말론의 혼란이 있었으며, 지금도 그 영향이 있다. 1990년대는 20세기의 마지막 decade일뿐 아니라, AD 두 번째 millenium의 마지막 decade로서 종말론 신앙의 revival이 예상된다. 그러나, 예수님의 오심이 calendar year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가 차매”(갈 4.4) 성취되었다. 따라서, 히브리적 Gematria가 아니라(secular counting),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예상이 옳은 것이다. “하루가 천년 같다”는 말은 1일=천년의 척도가 아니라 큰 차이의 존재를 의미한다. 미래에 대한 예상은 역사형, 과학적 미래학, 점성술이나 역학과 같은 종교형, 정치 혹은 경제형, 문학적 형태 등이 있다.지금 이러한 미래학은 미래.. 더보기
죽음에 대한 성경사상 죽음에 대한 성경사상이정석 교수성경에서는 죽음을 분리의 개념으로 이해하며, 이 세상으로부터의 이별이며 가시적인 육체로부터 인간의 주체인 영혼의 분리인 육체적 죽음(physical death)과 하나님과의 죄로 인한 영적 분리 및 단절인 영적 죽음(spiritual death)으로 나누어진다. 인류의 최초 거처였던 에덴동산에는 영생을 가능케 해주는 생명나무와 먹는 날에는 정녕 죽게 되는 사망나무로서의 선악과가 공존하고 있었는데, 사탄의 미혹과 인간의 하나님에 대한 불신으로 사망나무인 선악과를 범하고 섭취했을 때 인간의 신체와 감정에 근본적인 변화를 결과하였고,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는 선고를 받고 생명나무로부터 단절되어 육체적인 사망을 회피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므로, 인간.. 더보기
성경적 종말론에 대한 바른 이해 성경적 종말론에 대한 바른 이해 박아론 교수 종말론에 대한 소위 『세기말적인 관심』이 고조되어 그 절정에 달한 듯한 느낌을 받는 이 때에 각종 잘못된 『세기말적 종말론』에 대한 비판들이 속출하고 있으나 막상 그 내용들을 읽어보면 『유행을 좇아가며』고정 관념과 지나치게 주관적이거나 보편적 이해를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또 이것이 오늘날 『종말론의 페허』가 기독교에 있는 것이 아닌가 염려스러움마저 우리에게 안겨다 준다. 그런고로 우리가 오늘날 모두 알고 소유하기를 원하는바 「성경적 종말론」에 대한 바르고 균형잡힌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필자는 이 글을 쓰게 된 것이다. 제한된 지면에서 필자가 맡은바 이 주제에 대하여 (1) 철학과 종교에 있어서의 종말사상과 (2) 교회사에 있어서의 종말론과 (.. 더보기
종말론 총정리 종말론 총정리 합동신학교 제공 1. 철학에 있어서의 종말론 플라톤은 죽음 이후에도 영혼이 계속 존재한다는 영혼 불멸성을 가르쳤다. 그러나, 스피노자의 범신론 철학에서는 이러한 종말론 사상이 존재하지 않았다. 칸트는 그의 실천이성비판에서 영혼 불멸을 주장하였으나, 19세기 관념론적 철학은 다시 범신론에 기초하여 영혼불멸의 이론을 배제하였다. 2. 사도시대에서 5세기초까지 종말 사상 초창기에는 기독교적 종말의 개별 요소 등을 잘 인식하고 있었으나 교리적인 짜임새는 부족하였다. 당시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가까운 시기에 재림하실 것으로 여겼으므로 성도들의 관심은 미래보다는 현실에 있었다. 그리고, 처음 2세기동안에는 천년왕국설이 우세를 보였다. 따라서, 이 시기의 종말론은 기독교적 종말론이었다. 3. 중세시대의.. 더보기
종말론 Eschatology 종말론 Eschatology 이정석 교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구원의 완성이 실현되는 개인과 우주의 종말과 내세에 대한 신앙은 기독교 신앙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인간에게 있어서 관심과 신앙의 대상이다. 한국인은 52.6퍼센트가 내세 영혼의 존재를 믿으며, 42.2퍼센트가 천국이나 지옥의 존재를 인정한다(월간조선, 2000.1). 미국인은 81퍼센트가 내세의 존재를 확신하고, 76퍼센트가 천국을 71퍼센트가 지옥을 믿는다(Barna Research, 2003). 종말론의 역사 종말론은 역사적으로 본질상 상당한 혼란과 미신을 유발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그 시기가 언제인지 알 수 없으므로 항상 경성하며 성실하게 살라는 당부에도 불구하고 핍박상황 속에서 마라나타의 신앙이 강화되었으며, 그 당시 존재했던.. 더보기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중간상태(Intermediate State)의 교리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중간상태(Intermediate State)의 교리이정석 교수1 종말론에서 그리스도의 재림이 중심적이므로, 이 맥락에서 이해.수면설, 멸절설, 연옥설의 문제현대에 영육일체설, creatio ex nihilo, 공동체주의에 근거 반대 제기.Calvin, Westminster Confession 32.1(소37, 대86)2 영혼의 불멸과 계속적 존재psyche(마 10.28, 계 6.9, 20.4), pneuma(눅 23.46, 행 7.59, 히 12.23)psychosomatic unity가 사망에 의해 일시적으로 결핍, 영육분리고로, Platonism과 달리 육체의 부활과 재결합 고대(육체없이는 불완전)3 구약의 Sheol사자의 세계(창 37.35, 42.38, 삼상 2.6.. 더보기
친천년왕국설(Promillennialism) 친천년왕국설(Promillennialism) 이제 새로운 개념을 소개할 때이다. 무천년설(amillennialism)의 “a”는 부정 접두어로서 문자 그대로 의미는 마치 천년기를 부인하는 것과 같이 들린다. 그러나 무천년설은 그것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전천년설과 같이 일정한 시간으로 이해하는 것을 부정하는 의미로 쓰였다. 또는 그 접두어는 “~을 반대하는” 의미로도 쓰일 수 있다. 이제 더 나은 천년기 이해를 위해서 부정 접두사를 가진 무천년설에서 친천년설(promillennialism)로 전환이 필요하다. 여기서 접두사 “pro”는 “~을 위한”이라는 의미이다. 많은 주석가들이 “무천년이라는 용어가 아주 만족스러운 것이 아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위에서 말한 해석학적 관점에 대한 “정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