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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료실/상담자료

“예.”라고 말할 때와 “안 돼!”라고 말할 때

어느 때에 “예.”라고 말하고, 
어느 때에 “안 돼!”라고 말해야 하나요?
때때로 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육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무엇을 기준 삼아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지 고민합니다. 그 가운데 어릴 때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 주어야 할 정말 중요한 한 가지, 옳고 그름에 대한 경계의 원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성인들을 우리는 세상 속에서 많이 만납니다. 
“만약 제가 삶의 기준을 세우고 그 경계를 지켜가는 것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배웠다면, 그 많은 고민과 고통들을 훨씬 덜 겪었을 거예요! 제 아이들만은 저와 똑같은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경계선에는 구분의 속성이 있습니다. 경계선은 무언가가 끝나고 무언가가 시작되는 곳을 결정합니다. 마치 집의 울타리처럼 말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그들이 옳은 것에 대해 “예”라고 말하고 잘못된 것에 대해 “안 돼.”라고 말할 수 있도록 가르칠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런 기준과 경계의 원리는 아이들의 도덕심, 인격 대인관계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의 성격은 그들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아주 오랫동안 지속될 아이들의 고유한 인격은 놀이나 친구관계와 같은 매우 다양한 상황 속에서 꾸준히 형성되어 갑니다. 비겁하고 심술궂은 친구들에게 “안 돼.”라고 말하는 법을 배운 아이들은, 청소년과 성인이 되었을 때 자신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사람들과 불필요하게 가까워지는 것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어떤 규칙이나 권위에 대해서 “예.”라고 말하는 법을 배운 아이들은, 장차 만나게 될 그들의 상사와 올바른 상호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분과 함께하는 법을 배운 아이들의 삶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와 아주 단단하게 연결될 것입니다. 
성경 잠언은 모든 것 위에 있는 지혜를 가르칩니다. 이 지혜를 우리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야하겠습니다.
토리 클라우드가 글을 쓰고, 베키 발렌타인이 그림 그린 『“예.”라고 말할 때와 “안 돼!”라고 말할 때』에서는 삶의 기준을 세워줄 기준을 10가지 주제를 통해 보다 쉽게 아이들에게 말해 줍니다. 
1. 정직하게 말해야 할 때 “예.”라고 말하세요.
2. 친구와 나누어 가져야 할 때 “예.”라고 말하세요.
3. 투덜대고 싶을 때 “안 돼.”라고 말하세요.
4. 상대방을 존중해야 할 때 “예.”라고 말하세요.
5. 청소를 해야 할 때 “예.”라고 말하세요.
6. 심술궂은 행동을 하고 싶을 때 “안 돼.”라고 말하세요.
7. 규칙을 따라야 할 때 “예.”라고 말하세요.
8.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 할 때 “예.”라고 말하세요.
9. 말다툼을 하고 싶을 때 “안 돼.”라고 말하세요.
10.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때 “예.”라고 말하세요.
천방지축 주인공 소피와 샘은 친구들과 일생생활 속에서 수많은 일을 겪으며, 어떤 상황에서 “예.”라고 말하고 어떤 상황에서 “안 돼!”라고 말해야 하는지 하나 둘 배워갑니다. 가치기준이 혼란스런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분명한 기준과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경계의 원리를 배운 아이들은 보다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이 글은 수백만 그리스도인에게 견고한 삶의 원리를 제시한 심리학자 헨리 클라우드와 존 타운센드가 쓴 ‘NO,라고 말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의 어린이 버전 『“예.”라고 말할 때와 “안 돼!”라고 말할 때』에 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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