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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목회일기

쓴 초콜릿 아주 오래 전 아마 5년이 훨씬 넘은 거 같다.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한 동안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가 몸에 좋다는 뉴스가 한 동안 매스컴에 나오던 어느 날에 95% 카카오 초코릿을 샀다. ... 아마도 좋다는 광고에 먹으려 샀을 것이다. 내 기억에는 이 초콜릿의 맛에 대한 특별한 기억이 남아있지 않다. 아마도 매우 썼던 것으로 어렴풋 기억이 날 뿐이다. 그게 여태껏 냉동실에 남아 있는 건 그 쓰디쓴 맛을 외면한 탓이리라 그러고보면 초콧릿은 순 사기다 설탕과 적당한 유지방으로 그 맛을 속이는 것이지... 오늘 문득 냉동실을 열었다 그 초콜릿을 발견하고 왠 일인지 그것 덥썩하고 깨물어 먹었다. 온 입안을 전해오는 이 씀이란..... 입에서 똥내가 나는 거 같다. 곧장 쓰레기 통에 다 버려버렸다. .. 더보기
이런 때도 있었네 ㅎ 2009년도 상반기 강의 및 사역12월 16일 - 1월 20일(화) : 현산교회(경기북노회) 여성도 성품훈련(6주간-주간/야간)1월 7일 - 21일(수) : 대전 온누리교회 감정터치 강의(3주간)1월 19일(월) : 분당우리심리상담연구소 상담슈퍼비전(1회)2월 3일 - 3월 9일(화) : 현산교회(경기북노회) 남성도 성품훈련(6주간)2월 12- 13일(목-금) : 부산 평화 교회 청년부 수련회(2박 3일)2월 19일(목) : 인천시 상담자보수교육 특강(1화)3월 2일 -6월 8일(월)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여신원 기독상담과정(15주간)3월 3 - 31일(화) :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 기독상담학교(5주간)3월 25 - 4월 1일(수) : 안산 동산교회 가정사역학교(2주간)4월 10-13일(금-월) : 런.. 더보기
삶의 여정 동안 해야 할 일 삶의 여정 동안 해야 할 일노승수 목사사랑 없음에 상처받을지라도 마음 닫지 않고 사랑하기소망 없음에 낙심치 않고 계속 소망하기진실 없음에 굴하지 않고 진리 찾기행복 없음에 불평하지 않고, 행복 선택하기마음에 거센 풍랑에도 개의치 않고 평화롭기이기적인 자신에 낙심하지 않고, 내어 주기순결하지 못한 마음과 욕심을 따라 살지 않고 거룩히 살기죄를 깨닫기에 무딘 양심, 율법을 통해 각성하기죄의 비참함과 죄를 금하기에 무능한 존재임을 깨닫기이 비참함 가운데 하나님의 긍휼하심 깨닫고 구하기우리의 유일한 위로는 오직 예수 뿐임을 확인하기하나님과 자신을 아는 것 더보기
하나님은 참 의로우시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사랑 사람은 참 다양하다. 그리고 그 내력과 사연들도 그렇기에 우리에게 이해와 사랑, 용서가 필요하다. 누군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게 현실에선 가능치 않은 일이라고...... 푸념을 한다. 내가 생각해도 그렇긴하다. 근데 C.S. 루이스가 그랬는지 암튼 그런 사람, 즉 죄는 미워하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지 살폈더니 딱 한사람 자기에 대해서는 관대하더라는 거,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자기를 사랑하는 존재이다. 그건 누구보다 더 나를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일거다. 누구나 나민큼 이해하는 사랑에 이르길 소망하며..... 예전에 어느 cf에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으로 들어왔다.'는 카피가 있었다. 사람의 가슴에 동정, 연민, 사랑, 용서, 화해, 관용, 뭐 이딴 것들이 .. 더보기
말쟁이_그리스도인 신자의 특징은 한마디로 '말쟁이'라는 것이다. 우스개 소리로 한강에 빠지면 입만 둥둥 뜬다고 어느 목사님이 이야기를 했더니 다른 목사님 왈 아니라고 발발 동동 뜬다고 물속에서 붕어들과 구라푸느라 그렇다고 하는 유머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수 믿는 자들은 말을 참 잘한다. 근데, 그 말 잘하는 것이 많은 경우에 정말 보기 싫고 밉상이라는 것이다. 옛 어른들은 사람을 평가하는 것으로 신언서판 몸가짐, 말, 글, 판단력을 꼽았다. 이처럼 말이 중요함에도 밉상으로 보이는 까닭은 말은 많되 행함은 없고 말은 유려하되 능력은 없기 때문이다. 2012.02.16 21:53 더보기
2008. 02. 06. 10:29 오늘 부터 설 연휴에 들어가네...., 아침에 말씀을 묵상하는데, 평안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묵상한다. 어제 말씀도 그랬는데, 부활 후 주님이 두려워 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평안을 말씀하셨다. 그것도 두번씩이나 그리곤 성부께서 자신을 보냄과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고 사명에 대한 약속을 하시고,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성령을 주시고, 또한 권위도 위임하셔서, 누구에 죄 이든지 사하면 사하여 질 것을 말씀하셨다. 이 모든 출발은 주님 안에서 평안으로부터 시작한다. 오늘 말씀은 그 자리에 빠졌던 도마가 믿음을 갖지 못하자, 다시 찾아 오셔서 역시 평안을 말씀하시며 보고 믿는 자가 되라 말씀하신다. 동시에 보고는 고로 믿는 자보다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되다시며, 요한 복음의 계시의 기록의 목적.. 더보기
현산교회 남성도 성품훈련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신앙도 두 종류가 있는 거 같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십 년 전 일기 문득 아브라함이 떠오른다. 백세 때 자신의 몸이 죽은 것 같은 데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이 사라를 통해 언약의 씨를 주실 것을 믿었다. 늘 나도 그럴 수 있을 것이다. 생각했었다. 근데 요즘 생각해보면, 정말 나 스스로 그럴 수 없음을 깨닫는다. 사역지 문제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을 느낀다. 과연 나는 목회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심심치 않게 불청객이지만 나를 찾아든다. 나이라는 것이 이렇게 걸림돌이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나이 40이 부교역자로 어느 교회에 부임하는 것이 장애이고 걸림돌이라는 더더욱이 '합신'이라는 작은 교단 내에서는 더 운신의 폭이 좁아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은 어제 생명나무QT의 말씀은 시편 27편 14절 말씀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