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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신학

하나님의 나라 그 성취의 이중성(눅 19:11-27) 하나님의 나라 그 성취의 이중성(눅 19:11-27) 최낙재 목사(강변교회)예수님의 천국선포와 천국의 기본적인 개념들‘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 이 말씀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시작하실 때에 맨 처음 하신 말씀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관하여 배우는 바가 많다. 첫째,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께서 오래 전부터 준비하셨고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언하셨다’는 사실이다. 예수께서 이와 같은 선언을 하셨을 때,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것이라고 설명하심도 없이 그냥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라고 하셨다. 또 백성들은 이 말씀에 관하여 찬반간 어떤 반응을 보였다. 이미 구약에서 배운 바가 있기 때문이었다. 예를 들면 이사야 40:10에 .. 더보기
칼빈과 안식일 웨스트민스터 신학 대학원 교수이신, Richard Gaffin이 Calvin and The Sabbath이란 책을 쓰셨는데 마지막에 칼빈의 견해를 19가지로 요약 해 놓은 것을 번역 해 보았습니다. 1.십계명은 온 인류를 모든 세대를 통하여 구속하는 하나님께서 쓴 변개되지 않는 도덕법이다. 2. 십계명의 한 부분인 4계명 역시 하나님의 불변하는 법으로 온 인류를 모든 세대를 통하여 구속한다. 이 점에서 안식일 제도는 창조 질서에 속한다. 3. 구약 시대에 있어서, 4계명이 명한 안식일은 영적 안식의 모형 혹은 상징이다. 4. 영적 안식은 우리 자신의 죄된 일들을 그만 두고, 우리 옛 본성을 죽임으로써하나님께서 자신의 성화의 사역을 우리 안에 이루게 하기 위함이다. 이 안식은 한님의 뜻을 순종함 혹은 그분.. 더보기
마 24:40-41의 데려감을 당하는 자 vs 남겨지는 자에 대한 현대 주석가들의 견해 [마 24:40-41의 데려감을 당하는 자 vs 남겨지는 자에 대한 현대 주석가들의 견해] 김창훈 목사 마태복음 24:40-41에서 쓰인 중요한 두 동사("파라람바노"[παραλαμβάνω]와 "아피에미"[ἀφίημι]) 자체는 긍정적인 뉘앙스와 부정적인 뉘앙스에 다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단어 자체를 두고 의미를 결정하려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 24:40-41의 의미는 본문이 위치한 좁은 문맥의 흐름 안에서 이해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좁은 문맥 안에서도 본문의 의미 결정에 영향을 주는 거의 "상반된" 근거들이 둘 다 존재하기 때문에 해석에 있어 어려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 결과 현대성경학자들 사이에서 마태복음 24:40-41의 "데려감"(파라람바노; παραλαμβάν.. 더보기
언약과 하나님나라 언약과 하나님나라 김성수 교수 1.들어가면서 성경은 하나님의 자기계시서입니다. 이로 인해 성경을 통한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신지식의 습득과 이에 근거한 신관의 정립은 바른 신앙, 바른 교회, 바른 목회를 위한 첩경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 가에 대한 성경의 총체적 계시관의 정립은 다른 무엇에 앞서 시급해 해결해야 할 선행 과제입니다. 교회 속에 목사와 교사의 은사자를 세우신 이유가 다름 아닌 이 일을 위해서입니다. 말씀의 원리를 좇아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이런 일의 결국으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바르고 온전하며 건강하게 세우기 위해서 말입니다. 2.펼치면서 성경을 하나님의 자기계시서라고 정의 할 때, 하나님 나라는 성경계시의 총체적 주제입니다. 그리고 .. 더보기
구약의 언약사 이해 구약의 언약사 이해 김성수 교수 목 차 제 1 장. 서 론 ------------------------------------ 3 제1절. 연구의 목적과 의의 ------------------------- 3 제2절. 연구의 범위와 전개방법 --------------------- 4 제 2 장. 언약의 어원적 연구와 속성 ----------------- 5 제1절. 어원적 고찰 -------------------------------- 5 1. 언약의 어근 ------------------------------------ 5 2. 언약의 의미 ------------------------------------ 7 3. 언약의 개념 ------------------------------------ 8 제2절... 더보기
모세 오경을 위한 창세기의 의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초기 유대교의 성서해석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복음과 율법의 관계 복음과 율법의 관계 서철원 교수 [복음과 율법과의 관계]를 통해서 '복음'이 얼마나 놀라운 능력을 지녔는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복음의 능력은 그 자체로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재창조하는 힘을 가진다. 율법이 먼저 와서 작업을 해야 복음이 비로소 힘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인간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새 백성이 되는 것이다. 율법이 복음 전에 먼저 와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종교개혁자들의 '구원 순서적' 논리대로 구원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구원 전에도 구원을 위해서 역할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구원 이후에도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 주의 자녀들에 주어진 규범이지 의의 길이 아니다. 율법은 구원의 전(前) 과정도 구원의 조건도 아닌 .. 더보기
로마서에 나타난 성령에 대한 연구 로마서에 나타난 성령에 대한 연구 조병수 교수1. 서론로마서에 진술된 성령에 대하여 연구해 볼 만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로마서에 나타난 성령에 관하여 잘 이해하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할 실마리를 얻을 수가 있다. 성경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성령에 관한 말과 글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말과 글들을 살펴보면 몇가지 문제점을 발견하게 된다.1) 현재 성령론의 약점 해결첫째로 기독교회가 처음부터 주장해 온 삼위일체론 속에서의 성령이해가 크게 약해졌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령론을 너무 독립적으로 다루어 마치 성령은 성부와 성자 없이도 존재하며 활동하는 것처럼 생각한다. 둘째로 성령의 오순절 강림사건은 다회적인.. 더보기
성경의 삼중 구조 성경의 삼중 구조 노승수 목사 계시록은 인, 나팔, 대접의 삼중 구조로 되어 있다. 이는 8세기 선지자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모스가 심판을 예고할 때, 역시 삼중구조를 따른다(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은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암 5:19, 개정). 엘리야가 하나님께 이스라엘을 고소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 역시 엘리사, 하사엘, 예후의 삼중구조로 주어진다. 오늘 매일성경 본문에서 구원의 환상 역시 삼중구조로 주어져 있다. 이 삼중성은 엘리야 계시에서 볼 수 있듯이 단지 심판만을 의미하지 않고 구원도 함의한다. 심판과 구원을 짝으로 해서 구속을 말하는 것이다. 특히 엘리야의 삼중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는 구원의 수을 7000명이라는 상징적 숫자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