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직신학

성경의 자증성 성경의 말씀은 스스로 증거한다. 더 높은 권위에 호소함을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명되는 것이 아니다. 만일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입증하는데 사용 될 수 있는 더 높은 권위가 있다면 (가령 역사적 정확성이나 논리적 일관성 같은), 그것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증명해준 그 권위에 종속되고 만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증명하기 위한 권위로써 인간의 이성이나, 논리, 혹은 역사적 정확성이나 과학적 사실에 궁극적으로 의존한다면 우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권위 있는 것이요 더 신빙성 있는 것임을 전제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웨인 그루뎀, 조직신학 상권 더보기
칼빈의 섭리론 칼빈의 섭리론 이양호 교수제10강 섭리론 (1)에른스트 트뢸취는 그의 저서 「기독교회와 집단들의 사회적 교훈」에서 칼빈을 하나님의 주권적 의지를 강조한 신학자로 해석하였다. “칼빈은…하나님의 특성을 절대적 주권적 의지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루터주의와는 달리 하나님의 개념의 중심에 사랑의 관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위엄의 관념이 있다.” “이 하나님 개념의 또 다른 결과는 칭의의 관념에 부여하는 실제적이고 윤리적인 의도이다.” “칭의는 감사 감격하는 행복 속의 정숙주의적 안식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활동의 방식이며 행동을 위한 박차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선택에서 사죄의 확증을 주시는 것은 죄책으로부터 벗어난 영혼이 하나님의 의지의 도구로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칭의로 말미암.. 더보기
이양호 교수의 섭리론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송인규 교수의 JM과 PM비판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성도의 교제와 집사의 직무 성도의 교제와 집사의 직무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 가운데 믿음으로 살아계시고 말씀과 영으로 우리를 지배하시는 곳에는 어디든지 곤궁(困窮)에 처해 있는 이웃이 발견된다. 곤궁에 처한 이웃이 있는 곳에 사랑의 봉사(구제)가 있게 된다. 예루살렘 초대 교회에서는 이러한 사랑의 봉사가 곧 실행된 사실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사도행전 4:34에 교회 중에 아무도 핍절한 자가 없었다고 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웃을 사랑하며 천국백성이 하나님 나라의 기본법을 준행하며 사는 곳이면 이 사랑의 봉사는 항상 재연되어야 하는 것이다. 사랑의 봉사(구제)를 이미 도래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그리스도와 사귐을 가지는 모든 신자가 몸소 실천해야 하는 것으로 본다면 교회의 특별한 직분인 집사의 기능을 신약성경에 의하여 규정하기가.. 더보기
종교개혁 원리들의 재확인 종교개혁 원리들의 재확인조엘 비키 / 한제호 역종교개혁은 실제로 무엇을 추구했던가?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한다고 했는가? 우리는 무엇을 사랑하라고 했던가? 종교개혁의 모든 위대한 진리들과 그것이 우리에게 위임한 유산들은 다섯 마디의 구호들에 들어 있다.오직 성경(Scripture Alone)첫 마디는 '솔라 스크립투라'(Sola Scriptura), 즉 '오직 성경'이다. 오직 성경은 종교개혁의 성격을 규정했던 한 위대한 표시였다. 그러나, 성경으로 돌아가라는 구호는 루터에게서 시작된 것은 아니었다. 오직 성경으로의 구호는 중세의 말기에 특히 죤 위클리프와 존 훗스 등에 의해 급속히 퍼지고 있었다. 훗스는 그의 논적들에게 거듭 '성경에서 증명하라. 그러면 내가 회개하고, 철회하겠다'라고 대답함으로써 루터.. 더보기
칼빈주의에 대한 여섯 가지 반론과 응수 칼빈주의에 대한 여섯 가지 반론과 응수 송인규 교수 칼빈주의자들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주장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질문과 도전을 받아 왔다. 필자는 이 반론들을 여섯 항목의 질문 형식으로 바꾸어 소개한 후, 곧 이어 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시도할 예정이다.1)(i)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작정/예정하셨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터인데, 왜 믿는 자들이 전도나 선교에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작정이 전포괄적임은 이 논문의 첫 번째 소분단에서 엡 1:11의 의미 규명을 통해서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이 질문의 제기자는 다음과 같은 논변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1)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빠짐 없이 작정하셨다 [엡 1:11에 근거]. (2)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바는 반드시 실현된다 [하나님의 전능하.. 더보기
회심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회심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박 노권 교수 일반적으로 많은 기독교인들은 회심을 구원과 관련된 중요한 종교적 경험으로 생각해 오고 있으며, 단 일회적인 신비한 사건으로 이해하고 있다. 개인을 변화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이 회심 경험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하나님만이 회심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절대적이며 주도적인 권한을 지닌다는 것을 기독교인들은 또한 의심의 여지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회심의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인간의 내재적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는다. 즉,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이 인간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것처럼, 회심도 하나님의 주권적 활동으로서 생겨나는 종교적 경험임은 자명하나, 회심의 과정에 있어서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상호연계성이라는 내재적 가능성을 성서를 통해 발.. 더보기
칼빈의 회심론_이양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칼빈의 신앙론 칼빈의 신앙론이양호 교수제16강 신앙론 (1)켄달(R. T. Kendall)의 「칼빈과 1649년까지 영국의 칼빈주의」라는 저작은 1979년에 출판된 이후 칼빈과 칼빈주의자들의 신앙론에 관한 지속적인 논쟁을 야기하였다. 리드(W. Stanford Reid)는 1980년 이 저작에 대한 서평에서 켄달의 주장들을 하나하나 공박하였다. 리드의 비판적 서평이 있고 난 후 켄달의 주장들을 비판하는 논문과 저작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1981년 헬름(Paul Helm)은 “논문 논평: 칼빈, 영국의 칼빈주이 및 교리 발전의 논리”라는 서평에서 켄달의 주장들을 비판하였으며 그 후 1982년 이 서평을 확대하여 「칼빈과 칼빈주의자들」이라는 저서를 출판하였다. 1985년 하퍼(George W. Harper)는 “칼빈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