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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

칼빈의 신앙론_이양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예수님을 믿는 이들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예수님을 믿는 이들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이승구 교수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요즈음 교계에는 사후 상태에 대한 이상한 간증과 그와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돌아 다닌다고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이상한 이야기들을 일일이 언급해서 그 문제점을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성경이 말하는 사후 상태를 분명히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성경이 말하는 사후 상태의 정확한 모습을 진술하여 성경적 사후 상태에 대한 이해를 분명히 하고, 여러 사람들로 하여금 다른 생각을 가지지 않도록 하는 일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 우리들의 궁극적 목적은 어떤 이들이 어떤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려는 데 있지 않고, .. 더보기
부활 이전의 성도는 어디에 가나요? 부활 이전의 성도는 어디에 가나요? [질문] (1) 마지막 날 성도들이 부활을 하기 즉, 새 하늘과 새 땅이 되기 이전에 거하게 되는 곳은 어디입니까?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요6:39) - 요한복음 6장 40,44,54절 또한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요11:24) (2) 사울과 아들들은 어디에 갔는가요? 마지막 날 부활 전에 성도들이 머무르는 곳이 있든 없든 어쨌든 영은 이 땅을 떠나게 되는 것이 분명한데요. 그렇다면 사무엘상 28장에 사울의 요구로 무당이 사무엘을 불러드리는 장.. 더보기
사후세계 사후세계박일민 교수사람들은 대부분 사후세계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영혼은 육체를 떠나서도 과연 존재를 하는 것인가. 또 존재를 한다면,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 것인가 하는 등의 질문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살아있는 사람은 아무도 죽음 이후에 대해서 경험을 해보지 못한다. 그리고 죽은 사람은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성경은 이러한 물음들에 대해서 분명한 대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러므로 성경의 교훈을 따라서, 영혼 불멸과 중간기라는 주제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1. 영혼 불멸1) 영혼 불멸의 개념사도 바울께서는 오직 하나님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다고 했다(딤전 6:16). 왜냐하면 시작과 끝이 없이 영원히 사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보기
중세의 언약 이론과 개혁파 언약 신학에 대한 논의 중세의 언약 이론과 개혁파 언약 신학에 대한 논의 저는 지난 한 학기 동안 멀러 교수님으로부터 16-17세기 개혁파 신학의 언약 신학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 중에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중세 언약 신학과 개혁파 언약 신학의 연결점을 찾는 것으로 페이퍼를 썼습니다. 생각나는 것 몇 가지를 적어 봅니다. 사실상 중세의 언약 신학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연구가 안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책들에서 아주 기초적인 연구가 되어 있습니다. 1. William J. Courtenay, Covenant and Causality in Medieval Thought: Studies in Philosophy, Theology, and Economic Practice (London: Variorum Re.. 더보기
구원의 확신 구원의 확신조엘 비키1. 구원의 확신에 대한 당대의 필요성1) 참된 확신의 열매가 크게 부족하다.현대의 교회는 믿음의 확신이 부족한 것 같다. 청교도들은 온전한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확신은 열매를 통해서 알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믿음의 확신이 있다면 하나님을 향한 갈증이 있기 마련이고, 하나님과 교제가 삶에 나타난다. 아버지와의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 믿음의 확신은 하나님이 중심된 교리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불붙게 된다. 요즘 성도들은 많이 부족하다. 교제, 그의 영광을 기뻐하는 것들이 그렇다. 요즘은 세상적 기쁨, 즐거움, 나의 필요 충족 등이 나타나고 있다.2) 확신은 신앙부흥 및 죄의 자각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진정한 부흥을 위한 진정한 기도가 필요하다.3) 성도들이 세속화의 시대에.. 더보기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감정론 요약 제1부 감정의 본질과 신앙에 있어서 감정의 중요성 1. 감정이란 무엇인가 에드워즈는 감정이 한 인간의 영혼을 구성하고 있는 의지와 성향을 가진 더 활기차고 감지할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기능은 2가지의 방향으로 움직인다. 하나는 영혼이 바라보는 사물을 인정하고 기쁘고 애착을 가지게 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다른 하나는 정반대로 싫어하고 거절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감정과 격정을 종종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세히 파고들면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의미로 ‘감정’이라는 말은 ‘격정’이라는 말보다 더 포괄적이다. 감정은 의지와 성향이 모두 왕성하고 생생하게 활동하는 것에 사용한다. 그러나 격정은 본능에 미치는 효과가 더 갑작스럽고 격렬하며 충동적인 상태가 되어 통제가 불가능한 .. 더보기
헤르만 바빙크의 하나님 나라 개념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의미의 ‘교회’라는 단어를 ‘하나님 나라’라는 표현으로 대체하는 것은 추천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둘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설교가 시작하는 하나님 나라는 일차적으로 다가오는 메시아의 나라와 그 모든 것들에 대한 종말론적 개념이다. 그리고 또한 이 나라는 중생, 용서, 갱신을 통해 여기 지상에서 이미 사람들의 마음속에 현존하기 때문에 이 나라는 사람들의 교제보다는 훨씬 더 영적인 소유물이다. 하나님 나라는 무엇보다도 심령이 가난한 자들, 마음이 청결한 자들, 어린 아이들의 소유이거나 소유가 되고, 하나님 나라 자체는 성령에 의한 평화, 기쁨, 즐거움이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는 최소한 여기 지상에서 조직되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는 원리적으로 그리스.. 더보기
교회의 본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교회 "결국, 교회는 선택이 실현된 것으로, 선택은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고 의롭다고 하고 영화롭게 하며(롬 8:28)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고(롬 8:29) 거룩과 구원(엡 1:4)을 위한 것이다. 교회에 주어진 복들은 일차적으로 내적이고 영적인 속성을 지니며 소명과 중생, 믿음과 칭의, 성화와 영화다. 이 복들은 하늘 나라의 소유물들, 은혜 언약의 유익들, 현재의 삶과 무엇보다도 미래의 삶에 대한 약속들이다. 여기에 근거하여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그리스도의 신부, 양 떼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고 양들이 아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양 떼를 치기 위한 울타리, 그리스도의 모퉁잇돌 위에 그리고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살아 있는 돌들로 지어진 하나님의 건물, 성전, 집, 하나님의 백성, 소유, 이.. 더보기
루터가 가진 가시적 교회와 불가시적 교회의 의미 "교회는 신자들의 모임, 믿음을 통해 죄사함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었고, 따라서 그들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들,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이었다. 그러므로 교회는 자연스럽게 가시적 측면과 비가시적 측면을 지녔다. 제이베르크(Seeberg)에 의하면 이러한 구별은 츠빙글 리가 아니라 루터에 의해 처음으로 생겨났다. 하지만 루터는 이런 구별을 두 개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이며 동일한 교회의 두 측면으로 이해했다. 루터에게 있어서 교회는 플라톤적 이상, 현실이 없는 관념이 아니라, 살아있고 믿음을 통해 죄 사함을 받은 구체적인 사람들을 말한다. 한편으로 교회는 비가시적이며 믿음의 대상인데, 왜냐하면 사람이 믿는 것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 교회는 가시적인데, 왜냐하면 교황, 주교들, 미사 의복들과 다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