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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구원론

회심(Conversion)에 대한 이해 회심(Conversion)에 대한 이해 이광호 목사 [시작하는 말] 기독교 구원론에 있어서 회심은 절대 중요한 요소이다. 회심이 없이는 그 어떠한 구원도 있을 수 없고 회심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 없이는 기독교 복음을 설명하지 못한다. 이는 모든 기독교 신앙은 '회심'이라는 관문을 통과한 이후의 삶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어떤 학자들은(칼빈 등) 중생과 회심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을 뿐 아니라 회심과 회개에 대해서도 분리하지 않는다. 그런 이들은 이러한 다소 상이한 개념들을 동시에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중생과 회심은 구분된다는 견해가 있으며 회심과 회개 역시 서로 구분하여 이해될 수 있다는 견해를 살펴볼 수 있다. 즉, 그 개념들이 어느정도 동일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지만 특성에 따라 그 의미들을 달.. 더보기
Calvin on Christ’s Satisfaction and its Efficacy: the Issue of “Limited Atonement” Calvin on Christ’s Satisfaction and its Efficacy the Issue of “Limited Atonement” 더보기
성경신학의 관점에서 재정립되어야 할 성화에 관한 연구 성경신학의 관점에서 재정립되어야 할 성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sanctification that is reestablished by the view points of the biblical theology) -성화에 대한 개혁주의 신학의 고찰과 성경의 주석적 의미의 바른 해석- 이천우 목사 구원론에서 다루어지는 성화 교리는 교회 공예배에서의 설교에서뿐만 아니라 교회가 갖는 사경회나 기타 각종 집회에서도 자주 가르쳐지고 있고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에서도 다루어지고 있는 참으로 중요한 교리이다. 그러한 성화 교리의 바른 이해를 갖는 것은 신자들의 신앙에서 원리적이면서 또한 실천적으로 적용되는 실질적인 것이 될 것이다. 성화(聖化)는 조직신학(교의신학)에서 구원론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그런.. 더보기
그리스도인의 성장 그리스도인의 성장 토마스 굿윈 성화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사는 성장(vivification)-풍성한 열매를 맺음 그리스도안에서 죽는 삶을 통한 성장(mortification)-하나님의 깨끗하게 하심 2부 그리스도안에서 죽는 삶을 통한 성장(mortification)-하나님의 깨끗하게 하심 1. 본문에 함축된 그리스도의 의도 첫째 하나님의 깨끗하게 하심은 사람의 마음과 삶에서 악을 제거하는 모든 것과 직결되지만 ,특히 본문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 이말씀은 처음 회심할때에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하시는 성령의 첫 번째 사역에 관한 말씀도 아닙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그리스도안에서 죽는 모든 과정의 본질과 전체 의미에 대한 일반론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성장과 관련.. 더보기
믿음과 행위 믿음과 행위 이성호 교수 믿음과 행위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논의들이 건설적인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오히려 혼동만을 주는 경우가 매우 많은 것 같다. 이 글은 이러한 혼동을 정리하기 위한 글이다. 1. 믿음과 행위는 구분되지만 전혀 무관한 것은 아니다. 믿음은 본질적으로 확신에 찬 지식 (assured knowledge)이다. 즉, 믿음의 본질은 앎(knowing)이다. 반면 행위는 우리 자신이 행하는 것(doing)이다. 따라서 믿는 것도 어떻게 보면 행위의 범주에 들 수 있다. 2. 중요한 것은 참된 믿음과 거짓된, 혹은 헛된 믿음을 구분하고, 참된 행위와 거짓된 행위를 구분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헛된 논쟁들을 계속 양산하게 된다. 2. 1. 성경에서 말.. 더보기
개혁주의 구원론에 대한 小考 개혁주의 구원론에 대한 小考 김재윤 Ⅰ. 연구의 필요성 오늘날 한국 교회의 현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많은 문제들의 궁극적 원인은 결국 강단의 문제로 귀결되고, 이는 곧 설교의 문제요, 한국 교회 내에 팽배해 있는 교리상의 문제를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M. Luther)의 이신칭의 교리의 재발견으로 개혁 교회는 구원론에 있어서 이신칭의의 중요성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러나 후에 스코필드 주석의 영향과 샌디먼파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믿기만 하면 구원얻는다는 식의 신앙지상주의(Believism)가 만연되게 되었고, 한국 교회도 C.C.C. 선교 단체의 사영리 교리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러한 구원론을 여과 없이 받아들였고, 그러한 결과 세속적인 그리스도인이라는 구원론.. 더보기
교회사에서 살펴 본 신앙생활과 구원론에 대한 각 교파별 입장 :<구원의 확신> 교회사에서 살펴 본 신앙생활과 구원론에 대한 각 교파별 입장 : 변종길 교수(고려신학대학원)“9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9,10) 오늘은 10월 31일입니다. 벌써 10월도 다 가고 추운 겨울이 서서히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또한 종교개혁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486년 전 오늘,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는 독일의 비텐베르크(Wittenberg) 성당 정문에 95개 조항을 내걸었습니다. 당시의 부패한 가톨릭 교회에 대해 “나는 이렇게, 이렇게 생각하니 한번 .. 더보기
중생에 대하여 (On Regeneration) 중생에 대하여 (On Regeneration) George Whitefield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고린도후서 5 : 17) 중생,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 태어남’ 이라는 교리는 거룩한 우리 종교의 가장 근간이 되는 교리의 하나이다. 이렇게 중요한 교리를 성경에는 아주 평이하게 그리고 매우 빈번하게 기록되어 “뛰어가는 자도 읽을 수 있을” 정도다. 중생이 우리 각자의 구원을 결정하는 핵심이고, 각 종파의 모든 신실한 크리스찬들이 동의하는 구원의 요점이지만, 소위 전문가들이라는 분들이(신학자) 일반적으로 중생을 거의 언급하지도 않고 실험적으로 (경험적으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과장이 아니다. 스스로 크리스찬이라고 하는 사람 대부분이 중생과 같은 .. 더보기
회개의 필요성 회개의 필요성 A. W. 핑크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는 것”(롬 3:20)이기 때문에 그 율법을 주시해 봄으로써 이 회개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사도 바울이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롬 7:7)라고 명백하게 증언하고 있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거룩한 법을 강조하지도 않고 진술하지도 않은 곳에는 죄에 대하여 참되고 깊고 구원이 되는 지식이 있을 수 없다. 죄가 심히 죄 된 것은 성령께서 하나님의 법의 빛을 우리의 양심과 마음에 비춰주실 때에만이 드러나게 된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면에 있어서 현저하게 불법의 시대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죄가 드러날 수 없다. 즉, 하나님의 법이 비웃음을 당하는 곳에서나, 수많은 설교자들이 이 은혜의 시대에는 율법이 필요 없다.. 더보기
조나단 에드워즈의 의의 전가의 교리 조나단 에드워즈의 의의 전가의 교리강웅산 (총신대) 조나단 에드워즈(1703-1758)는 로마서 4장 5절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어떤 모양의 덕과 선행을 통해서도 아닌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칭의된다”는 교리를 형성한다. 이 교리에서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뜻은 오직 그리스도의 의로써만 우리가 칭의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교리 속에서 신학적 해석을 요하는 문제로 부상하는 질문은 그리스도의 의가 어떻게 우리의 것이 되어서 우리가 칭의 되느냐는 점이다. 즉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의 문제인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에드워즈의 칭의의 개념의 기초가 되는 의의 전가가 신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아보는데 그 목적을 둔다. 그 의의 전가의 개념을 파악하는 목적을 위해 첫째, 의의 전가의 필요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