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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목회묵상

유리해변의 교훈 유리해변의 교훈 노승수 목사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지방에 가면 ‘우수리 만’이란 곳에 깨진 유리병으로 이뤄진 해변이 있습니다. 구 소련 시절 도자기 공장이 망하면서 바다에 버린 도자기와 술병들이 떠밀려와서 오색찬락한 해변을 이룬 것입니다. 안전하다고 판단한 러시아 당국은 이곳을 ‘유리 해변’(Glass Beach)이라는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참 기묘합니다.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영롱한 해변을 이루었습니다.때론 버려진 것들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남길만한 날카로운 유리병들이 자연의 손길을 받아 이처럼 영롱하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변하기도 합니다.하나님은 당신의 해변에 버려진 유리병 같은 우리를 섭리의 파도로 다듬으셔서 이렇게 오색찬란한 각자의 빛깔을 드러내는 교회로 부르셨습니다.때론 내가 쓸모없다고 느.. 더보기
사람이 어디에서 행복을 얻을 것인가? 지금 당장 행복하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 지금도 기네스 북에 세계 최고의 부자는 솔로몬으로 올라 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많은 부를 소유했었고, 가장 많은 여자를 데리고 살았다. 1000명이나 되는 부인, 하루에 한명 씩만 같이지내도 3년만에 한번 돌아온다. 그의 지혜는 출중해서 수천의 잠언을 지었고, 식물도감, 동물도감도 썼었다. 수많은 임금들이 그의 지혜를 듣기위해 자국의 극상품을 진상하고 자신의 딸을 솔로몬에게 주었다. 그런 그가 하는 말,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이런 모든 것이 헛되어서 아무런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또 말한다. "여러 책을 짓는 것과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케 할 뿐이라"고 말한다. 그럼 사람이 어디에서 행복을 얻을 것인.. 더보기
상식적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이 되기에 앞서서 사람이 먼저 되라는 말이 있다. 예절은 신앙 이전에 상식이다. 예배하고 이기적이고, 욕심많고, 고집세고, 자기 마음대로인 사람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람으로 창조하셨고, 그의 구원의 목적은 바로 이런 일에 건강하고 바른 사람을 만드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자는 신자이기에 앞서 사람다워야 한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지켜져야 할 도리나 인사나 예의가 없다는 것은 그의 신앙을 의심케 하는 사건이다. 중국 고전에 마치 열사람이 자기를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항상 행동하라는 말이 나온다. 기독교버전으로 옮기면 늘 하나님이 앞에 계신다는 의식을 가지고 행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 경외함과 사람을 존중히 여기는 경건은 저절로 우리 삶에 열매로 나타난다. 예절은 큰.. 더보기
위엣 것을 생각하라 위에 것에 마음을 두기로 선택하라. 하나님의 선하심에 마음을 고정시키고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믿음의 결단과 성령으로 말미암는 헌신이 필요하다. 특히 개인적인 고난의 시기에 마음의 경계를 철저히 하라. 시련이 닥쳐올 때, 가장 먼저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은 대개 위에 것에 있지 않다. 주님의 선하심에 대한 감사의 생각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방에서 부정적이며 불신앙적인 생각이 날아와 우리를 공격할 때, 우리는 믿음의 결단을 해야 한다. 하나님이 하늘의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주실 것을 끝까지 믿고 중도에 포기하거나 무너지지 않겠다는 결단! (골 3:1-4)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엣 것을 생.. 더보기
믿음으로 풍요로움 행복할 수 없다. 거룩하고 순결할 수 없다. 걸림돌이 너무 많다는 식의 마음은 사단에게서 오는 것이다. 믿음을 가지면, 우린 풍요로워질 수 있다. 예수께서는 내가 온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관건은 믿음의 문제이다.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능력을 부어주신다. 역경의 파도가 밀려올 때, 하나님께 기도드리자. "하나님 나에게 능력을 부어주소서, 나로 모든 것을 감당할 만한 힘을 주소서, 승리의 삶을 살게 하소서, 마음을 굳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 안에 믿음을 심어 놓으셨다. 우리는 그 힘을 발휘하기만 하면 된다. 더이상 고난 앞에서 좌절할 필요가 없다. 더보기
현재를 즐겨라 하나님은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장소에 우리를 심으셨다. 현재 상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정작 중요한 문제는 이것이다. 우리는 좋은 열매를 맺고 있는가? 우리는 세상의 빛을 비추고 있는가?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고 있는가? 삶에서 하나님의 기쁨이 흘러 나오고 있는가? 우리가 지금 있는 장소에서 꽃을 활짝 피우면 하나님의 완벽한 시간에 반드시 쉼을 얻을 것이다. 현재를 즐겨라. 우리에게 허락된 것은 지금과 여기이다. 어제는 되돌릴 수 없고 내일은 내것이 아니다. 지금 허락된 현재를 어제의 후회와 내일의 염려로 가득 채운다면, 우리는 인생을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자의 하나님이시다. 인생의 묘비는 예측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예상가능한 일들은 안정감을 주지만 동시.. 더보기
성령과 내적 평안 성령 하나님은 우리에게 내적 평안을 주신다. 그러나 그것을 누리는 것은 우리의 믿음과 불신에 달려 있다. 특히 우리는 인생의 거친 파도 속에서 하나님의 초자연적 평안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 비결은 올바른 믿음의 태도를 유지하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거룩과 순결에 머물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더보기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성경 속의 위대한 인물들에게 하셨던 말씀을 우리에게 똑같이 하고 계신다. 일을 성사시키는 것은 우리의 힘이나 지혜가 아니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크신 일을 이루겠다고 말씀하셨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놀라운 일이 나타난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우리에게 영속적인 패배란 없다. 우리 삶에 나타나는 실패의 경험은 연단의 한 과정에 불과하다. 그 과정이 모두 끝나면 우리에겐 영원한 승리와 삶의 성공이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은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시며, 그분이 문을 여시면 아무도 닫을 수 없다. 적당한 때에 우리를 적당한 장소로 이끄시며,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우리 삶의 방향을 바꾸신다. 우리가 열려 있기만 하다면, 우리가 그 음성을 듣기를 희망하기만 한다면, 하나.. 더보기
아빠 아버지 하나님은 성령으로 중생한 자녀들의 아버지이시다. 성경은 그래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 곧 아빠라고 부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세상의 모든 아빠들이 그러하듯이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의 잘한 일을 보시고 격려하시며, 때론 넘어질 때도 격려를 잊지 않으신다. 우리에게 최고의 순간을 기대하신다. 우리는 자주 실수하고 해선 안될 행동도 한다. 이 때는 하나님과 우리가 상처를 준 사람에게 용서를 구해야 하지만, 언제까지 자책하며 죄책감 속에 빠져 있어서는 곤란하다. 항상 앞으로 나아가며 자심감있게 고개를 들고 살라. 우리는 '완성되어 가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의 성령으로 우리를 바꾸고 완성해 나가시는 중이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우리 죄를 고백하면 용서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요일1:8) .. 더보기
가라지를 분별하라 긍정적인 생각을 품고 하나님의 복에 마음을 두기로 결정하면 어떤 어둠의 세력도 우리가 전진하여 목적지에 이르는 것을 막지 못한다. 그러나 부정적인 생각을 품고 문제점과 불가능만 바라보는 것은 하나님의 예비하신 승리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지금 하나님의 복에 마음을 고정시켜라 요한복음 13장에 마귀가 가룟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는 장면이 나온다. 이처럼 우리의 모든 생각이 다 내 생각은 아니다. 어떤 것은 마귀에서 직접 온것이요 어떤 것은 그런 상태에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서 나안에 내재화 된 육신적인 것이 있으며, 또 어떤 것은 이 세상이 그 가치관을 각종 매체를 통해서 우리 마음과 무의식에 심어 놓은 것들이 있다. 우리가 영적이 된다는 것은 이런 종류의 가라지들을 분별해내는 눈을 가지는 .. 더보기